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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교육

‘노령사회에 대비한 보행일상권 계획’ 세미나 개최

서울연구원(원장 오균)은 한국을 방문하는 15분도시(15 minute city) 개념의 창안자인 프랑스 파리 팡테온-소르본느대 경영대학원 카를로스 모레노(Carlos Moreno) 교수를 초청해 27일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장래 노령사회에 대비한 보행일상권계획(Urban Proximity for Aging Community)’을 주제로 15분도시 개념을 제안하고, CHAIRE-ETI 연구소를 창설한 카를로스 모레노 교수의 강연과 서울연구원의 발표가 진행된다.

모레노 교수는 ‘도시의 미래, 근접성 혁명(Urban Futures - Proximity Revolution)’을 주제로 15분도시 및 일상생활에서 도시생활서비스를 향유할 수 있는 도시 근접성(urban proximity)과 관련된 최신 학술동향을 발표한다.

서울연구원에서는 김인희 선임연구위원이 2040서울플랜에서 제안한 보행일상권과 100년 도시계획, 최준영 연구위원의 AI 기반 생활권 계획 수립지원 등에 대한 발제 및 토론을 진행하고, 서울연구원과 CHAIRE-ETI 간 연구협력을 위한 협약(MOU)도 체결할 계획이다.

서울연구원은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를 통해 세미나를 학계전문가와 공유함은 물론, 시민사회에도 담론을 공유하기 위해 동영상 콘텐츠로 편집해 연구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유할 계획이다.

오균 서울연구원 원장은 “장래 노령사회로의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선제적 대응이 필요한 시점에서 15분도시를 창안한 카를로스 모레노 교수를 초청해 서울 대도시권 문제 해결을 위한 해법을 논의하는 자리로 이번 세미나를 기획했다”며 “앞으로 논의된 내용을 집중적으로 연구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