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인천광역시가 지난 7일,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이 주관한 ‘2024년 사회보장정보와 공공·민간 빅데이터를 활용한 국민행복서비스 발굴·창업경진대회’에서 결식아동 급식지원 사업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출해 ‘장려상’을 수상했다. 인천시의 수상 아이디어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개발한 아동 급식 통합 시스템을 중앙 정부가 전국 지자체에 제공해, 일원화된 급식 시스템을 사용하는 방안이다. 이 시스템은 아동급식 데이터 통합 연계, 아동 영양 분석, 비대면 주문·결제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며, 인천시는 아동급식사업 개선을 위해 중앙 정부에 건의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그동안 결식아동 급식카드 가맹점 부족으로 인한 일부 가맹점 이용 편중 문제와 아동들이 실제 카드 사용에 대한 수치심 등으로 인해 사용이 어려운 점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공모를 통해 카드 운영사를 선정하여 급식 가맹점을 약 29,000개소로 기존보다 7배 확대했으며, 실물 카드 디자인도 일반카드와 동일하게 변경해 아동들의 수치심을 덜 수 있도록 했다. 인천시는 결식아동 급식지원 방식을 대면에서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12일 오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김영재 경남파크골프협회장을 비롯한 시군 파크골프협회장들을 초대해 소통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파크골프 동호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별 건의사항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각 지역대표들은 날로 증가하는 파크골프 동호인들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파크골프장 추가 조성과 그에 따른 예산지원, 그리고 이용이 중지된 파크골프장에 대한 재개장이 가능하도록 관련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의를 요청했다. 김영재 회장은 “파크골프 저변 확대와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경남도에 감사드린다”며, “도에서 직접 건립하는 도 지정 파크골프장을 조성·운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스포츠 시설 및 공간 조성은 도민 건강증진의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요소”라며 “생활스포츠의 큰 흐름으로 떠오르고 있는 파크골프가 도민들에게 더욱 친숙하고 품격있는 스포츠로 발전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경남도 김명주 경제부지사는 12일 오전 최상목 경제부총리와 함께 항공기업을 방문하여 인력 운용사항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우수 외국인력 유치와 안정적 정착 등 인력수급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현장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이날 현장에는 최상목 경제부총리, 김명주 경상남도 경제부지사, 윤영빈 우주항공청장, 박동식 사천시장, 변필건 법무부 기획조정실장, 김민석 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부회장과 김태형 미래항공대표 등 도내 6개 항공기업이 참석했다. 정부(법무부,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5월 국내 항공기 제조산업 분야에 특정활동(E-7) 외국인력 도입을 허용하는 ‘항공기(부품) 제조원’ 직종 신설 계획을 발표하고 2년간 300명 이내로 시범운영을 추진하고 있다. 최 부총리는 “외국인 정책의 성과는 체류 외국인의 지역 ‘정착’에 의해 결정되는 만큼 오늘 간담회에 참석한 모두가 적극적으로 역할을 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며 “정책당국도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외국인 정책 협업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 자리에서 김명주 경제부지사는 항공제조 분야 활성화와 인력난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교육청은 2018년부터 시작해 올해 7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학생오케스트라 페스티벌’을 12일부터 17일까지 함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학교 부문(초·중·고)과 지역 부문(청소년·일반)으로 나눠 각각 오케스트라부, 윈드오케스트라부, 앙상블부로 운영하며, 전국 오케스트라 연주 학교와 단체 등 80여 개 팀이 참여해 연주 실력을 뽐낸다. 16일에는 학교 부문과 지역 부문의 각부·각급 최우수상 수상팀이 모여 대상 경연을 펼친다. 경연 결과에 따라 학교 부문 대상은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 지역 부문 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학교 부문 각부·각급 최우수상은 경상남도교육감상을 받는다. 경남교육청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하는 체험 중심의 학교 예술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미래 역량을 기르는 데에 힘쓰고 있다. 특히 협력과 소통으로 빚어내는 멋진 선율의 감동을 온 세상에 전하는 학생오케스트라 교육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총 176개의 학교 단위 오케스트라와 지역 청소년 오케스트라를 운영하고 있다. 박종훈 교육감은 “이번 축제가 미래
(비씨엔뉴스24) 인천광역시는 12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로부터 조손가족 여름캠프 추진을 위한 후원금 1천5백만 원을 전달받았다. 앞서 인천시는 지난 5월 손자, 손녀를 양육하는 조부모님들의 노고에 경의를 표하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문화 체험 기회 제공을 제안했으며, 이를 반영해 민·관이 협력해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 ‘1070 조손가족 여름캠프’는 계양구가족센터(거점센터) 주관으로 진행되며, 40여 명의 조손가족이 8월 20일부터 21일까지 강화섬으로 1박 2일 여행을 떠나 액티비티 활동 및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힐링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서영 초록우산 인천본부장은 "초록우산이 인천 조손가족의 행복을 위해 함께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조손가족의 소중한 의견을 이뤄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기관뿐만 아니라 다른 민간 자원을 발굴·연계해 한부모가족을 위한 지속 가능하고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여름철 폭염 속 고온으로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페트병 등이 태양광을 집중시키는 돋보기 현상으로 인한 화재가 발생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돋보기 효과는 빛을 통과시키는 물체가 볼록렌즈 또는 오목렌즈처럼 작용해 햇빛을 굴절시키고 모으면서 고온을 일으키는 것을 말한다. 일상생활에서 돋보기 효과를 일으키는 요인으로 유리 건물, 스테인리스 구조물, 페트병, 어항, 믹싱 볼, 부탄캔, 반사경 등이 있다. 최근 10년간(2014~2023년) 국가화재정보시스템에 등록된 경상남도(창원시 제외) 지역에서 돋보기 효과로 인한 화재는 총 28건으로 약 4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계절별로는 ‘여름’(6월~8월)에 16건(57.1%)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고, ‘봄’(3월~5월), ‘가을’(9월~11월), ‘겨울’(12월~2월)은 각각 4건(14.3%)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재유형별로는 ‘건축·구조물’에서 14건(50%)으로 전체 건수의 절반을 차지하며 ‘기타(야외)’ 11건(39.3%), ‘임야’ 2건(7.1%), ‘자동차·철도차량’ 1건(3.6%)의 순으로
(비씨엔뉴스24) 인천시사회서비스원소속 인천시피해장애아동쉼터는 쉼터 아이들이 지역사회의 도움을 받아 날로 성장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검단라파언어심리센터’는 쉼터 아이들이 학교 다음으로 자주 이용하는 곳이다. 쉼터 아이들 4명 모두 매주 1회씩 언어, 음악, 미술, 감각통합 교육을 받는다. 개별 상담을 진행해 아이 각자에게 필요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차진희 원장은 “쉼터 아이들을 초기 상담했을 때 다른 장애아이들보다 일상 훈련이 부족하다는 인상을 받아 아이들이 스스로 생활하는 데 필요한 교육이 무엇인지 고민했다”며 “학대 피해 아이들이기에 무엇보다 어른들을 신뢰하고 괜찮은 어른들이 있다고 믿도록 도와야 했다”고 말했다. 담당 치료사에게도 학대 피해 아이들이니 쓰는 단어나 말투 등을 조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곳은 쉼터 아이들 외에도 매달 장애아동 십 수여 명이 꾸준히 찾아온다. 학교·가정폭력 피해 아이들도 찾아오기에 쉼터 아이들이 낯설지 않다. 조금만 도와준다면 문제없이 이 상황을 극복할 수 있겠다고 판단했다. 학교에 입학할 나이지만 의사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사천 삼천포대교공원 일원에서 ‘경남 청년 인플루언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경남 청년 인플루언서 페스티벌’은 다양한 분야에서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경남 청년들을 인플루언서와 함께 전국으로 홍보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온‧오프라인 소통 축제다. 이번 행사에서는 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노을업고튀어(Night run), 요리‧낚시체험, 실시간 소통 판매(라이브커머스), 블랙이글스 에어쇼,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경남 청년을 알릴 수 있는 창업, 농어업, 요식업 등 청년부스도 운영한다. 행사 첫날에는 랜덤플레이댄스(니후), 팔씨름버스킹(거제폭격기), 청년예술가 공연(MC 섭이네) 등에 유명 인플루언서들이 대거 참여해 청년들이 함께 즐기고 자신을 뽐내는 시간을 가졌다. ※ 괄호 안: 진행 인플루언서 이어서 열린 개막식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 서천호 국회의원, 박동식 사천시장, 임철규 도의원, 김현철 도의원과 행사 홍보대사인 에이전트H, 아미, 섬마을훈태, 가요이를 비롯한 인플루언서, 경남 청년 등 2천여 명이 참석해 행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와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은 10일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 교육실에서 초등학생 자녀를 둔 15가정을 초청해 '부모자녀를 잇는, 마음을 읽는 여름소풍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부모와 자녀 간의 관계를 강화하고, 일상생활에서 소통을 통해 자녀의 성장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부모와 자녀 간 의사소통의 중요성과 이해, 자녀 발달 단계에 따른 부모 역할 이해하기 등으로 구성됐고, 동화책을 활용한 경청 인형 만들기 활동 ‘가만히 들어주었어.’를 통해 서로의 감정과 생각을 보다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화가 있는 여름소풍’이라는 주제로 샌드위치를 먹으며 서로에게 집중해 대화하는 시간과 ‘인생은 플라워박스’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이 함께 작품을 만들면서 서로에게 듣고 싶은 말, 사랑이 담긴 메시지를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도 보냈다. 경상남도 관계자는 오늘날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부모와 자녀 간의 원활한 소통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부모님과 자녀들이 서로의 생각과 감정을 이해하고 더 나는 관
(비씨엔뉴스24)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11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광복 79주년을 맞아 열린 8·15 특별성회 행사에 참석해 독립운동가들의 헌신을 되새기고 나라와 지역발전을 위해 기도하는 경남 기독교계에 감사를 표했다. 8·15 특별성회는 (사)경남기독교총연합회와 (사)경남성시화운동본부 주관으로 매년 광복절을 기념해 열리는 행사로 이날 자리에는 최형두, 이종욱, 허성무 국회의원과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최학범 경남도의회 의장이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다. 이번 행사는 후반기 도정방향인 복지, 동행의 가치와 기독교에서 강조하는 나눔과 사랑의 가치가 함께하는 자리로, 도민이 체감하는 행복시대를 위한 기독교의 협력의 초석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박완수 도지사는 지역을 위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기독교계에 인사를 전하며 “복지, 동행, 희망의 길을 걷고 있는 경남도정에 기독교의 선한 영향력이 항상 함께 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