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부천시는 지난 25일 일본 혼슈 중남부에 있는 야마나시 현립대학 방문단(이하 방문단)이 지역사회 통합돌봄 시스템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부천시청에 방문했다고 밝혔다. 통합돌봄 시스템은 초고령사회 대비 어르신이 살던 곳에서 계속 거주하며 체계적인 ▲의료 ▲요양 ▲일상생활 ▲주거 등의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정책이다. 야마나시 현립대학 인간복지학부 및 간호학부 교수로 구성된 방문단은 대한민국 통합돌봄 우수 지자체로 정평이 나 있는 부천시를 방문해 일본의 차세대 돌봄 인력을 양성하는 교육과정에 대한 지혜를 구했다. 먼저 조용익 부천시장이 야먀나시 현립대학 방문단을 접견하고, 방문단과 초고령사회 돌봄 문제에 대한 지역사회 역할과 발전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자리를 옮겨 부천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시스템 운영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방문단의 질의에 답변하는 간담회가 진행됐다. 또 방문단은 지역사회 통합돌봄 시스템이 실제로 운영되는 현장을 방문해 다양한 직역 간 협력이 이뤄지는 스마트 돌봄과 방문진료 서비스를 직접 확인했다. 방문단 대표인
(비씨엔뉴스24) 창녕군은 지난 26일, 지역사회 내 정신건강 문제 관련 위기 및 응급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제1차 정신건강 위기 대응 지역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 보건소를 중심으로 정신의료기관인 국립부곡병원과 부곡온천병원, 경찰, 소방 등 6개 기관의 실무자로 구성된 정신건강 위기 대응 지역협의체는 정신질환자 위기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위기 개입과 치료지원 등을 연계하는 역할을 하기 위해 분기마다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지역협의체 회의에서는 자살 고위험 시기인 3 부터 5월을 맞아 주민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에 대한 홍보와 자살 및 정신과적 고위험군의 효과적인 관리를 위한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정신 응급상황 발생 시의 현장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관내·외 정신의료기관 응급입원 현황 및 기관별 협업사례 등을 공유했다. 군은 창녕군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관리 대상자의 재발 방지를 위해 개별 사례 관리를 하고 있으며, 이들의 사회적응을 돕기 위해 주 1회 다양한 재활프로그램 운영 및 외래 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창녕군정신건강복지센터
(비씨엔뉴스24)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청각장애학생에 대한 교육 지원을 강화한다. 27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청각장애학생은 특수학교 10명, 특수학급 32명, 일반학급 67명 등 총 109명이다. 2007년 제정된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에 따라 특수교육대상학생에게 통합교육을 제공하면서 도내 청각장애학생 10명중 6명가량은 일반학교에 배치되고 있다. 전북교육청은 일반학교에 재학 중인 청각장애학생의 교육적 편의와 학습권 보장을 위해 전주 특수교육지원센터를 청각장애 거점센터로 운영하며 다양한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FM송수신기를 비롯한 개별 맞춤형 보조공학기기 지원사업, 청각장애 교육 편의를 위한 문자통역서비스 지원, 통합교육 지원을 위한 청각장애이해 교육, 교사 및 학부모 연수, 가족과 함께하는 수어교육 등이 대표적이다. 지난달 말에는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예비 신입생의 학교 적응 및 청각장애 특성을 반영한 교육지원을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입학 적응 교육’도 처음 진행했다. 학생과 보호자, 입학 예정 학교 교사 및 관리자, 담당장학사 및 거점센터 특수교사 등이
(비씨엔뉴스24) 구미시가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주관하는 농공단지 환경개선사업 패키지 공모에 선정돼 고아농공단지 내 청년문화센터 건립과 아름다운 거리 조성을 위한 국비 60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복합‧문화시설을 집적화해 농공단지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청년이 꿈을 펼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노후 농공단지를 개선하는 사업이며, 시는 총사업비 102.1억 원(국비 60, 시비 42.1)을 4년에 걸쳐 투입할 예정이다. 시는 기존 고아농공단지 관리사무소를 철거하고 고아청년문화센터를 건립해 농공단지 내 기업 성장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며, 주민과 근로자들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아름다운 거리를 조성해 주변 지역 활성화 사업과 연계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특히, 현재 분양하는 고아제2농공단지와 연계해 고아농공단지를 산업‧문화 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신성장산업 유치, 신사업 확대 등의 기업경쟁력 강화와 업종 고도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노후화한 농공단지 인프라를 개선하고, 입주기업의 경쟁력 강화,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해 전국 농공단지의 롤모델로 거
(비씨엔뉴스24) 인천시 남동구도시관리공단은 최근 서창어울마당(남동구 서창남로99)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CPR 교육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CPR교육은 지역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책임지는 공공시설로써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조치를 돕기 위해 실시됐다. 서창어울마당 직원들은 지역주민에게 기도 폐쇄 대처 방법 등 CPR 이론 및 실습을 진행하며 교육 참가자들의 높은 참여도를 이끌었다. 참여자들 역시 다시 한번 교육내용을 숙지하여 응급상황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는 시간이 됐다. 김석우 이사장은 “누구나 안심하고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전문화된 시설관리를 실시하고, 위급 상황 시 신속 대응으로 안전한 체육시설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이승돈 원장은 3월 27일,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참외과채류연구소를 찾아 뒤영벌 적용 연구 현황을 점검하고, 뒤영벌을 화분매개로 사용해 참외를 재배하는 농가 상황을 살폈다. 이 원장은 참외과채류연구소의 뒤영벌 연구 현황을 보고받고, “화분매개용 꿀벌이 부족할 경우를 대비해 뒤영벌을 이용해 농작물을 안정적으로 생산하는 기술을 개발, 현장에 보급하고 있다.”라며, “농업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연구와 기술 지원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뒤영벌을 적용한 참외 시험 재배지와 뒤영벌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설치한 딸기 수직농장을 시찰하며 기술 점검에 나섰다. 이 원장은 이어 지난해 처음 뒤영벌을 도입하고 올해 뒤영벌 표준화 시험에 참여하고 있는 경북 성주군 참외 재배 농가를 찾아 뒤영벌 적용 기술의 개선점이나 지원할 부분 등이 없는지 의견을 나누었다. 한편, 국립농업과학원은 참외과채류연구소와 함께 ‘참외에서 뒤영벌 적용 기술’을 개발해 꿀벌 대체 화분매개 기술 활용 연구를 진행 중이다. 올해에는 ‘참외에서 뒤영벌 사용 기술 지침서(매뉴얼)’를 발간해
(비씨엔뉴스24) 인천시 남동문화재단은 4월 24일 카운터테너 루이스 초이의 '초이‘s 초이스'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공연은 문화가 있는 날(매달 마지막주 수요일) 오전 11시마다 5천원에 만날 수 있는 남동소래아트홀 대표 상설프로그램 '마티네콘서트 마실'로 개최된다. '초이‘s 초이스'는 남성이지만 여성처럼 높은 음을 내는 성악가이자 뮤지컬 파리넬리의 주역 카운터테너 루이스 초이가 시골 초등학교 음악 교사에서 성악가로, 오페라 가수 그리고 뮤지컬배우로 성장해 나가는 인생이야기를 주옥같은 뮤지컬 음악과 오페라 음악 등으로 만나보는 콘서트 형식의 공연이다. 루이스 초이는 독일 뒤셀도르프슈만 국립 음대 오페라과 디플롬 졸업, 최고연주자 과정 졸업, 제3회 세계 한류 대상 최우수 문화 예술 대상, 제4회 서울뮤지컬 페스티벌 예그린어워드 올해의 신인상, 제9회 더 뮤지컬 어워즈 남우신인상, 대학교 성악과 겸임교수이자 뮤지컬 보컬 코치 및 음악감독 등 다방면으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예술가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뮤지컬 '빨래', '블러디 사일런스', '싯다르타', '메리셸리', '파리넬리' 등
(비씨엔뉴스24)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교원지위법 개정에 따라 3월 28일부터 14개 시‧군 교육지원청에 지역교권보호위원회를 설치·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그동안 각급 학교에 설치된 학교교권보호위원회 역할은 교육지원청 지역교권보호위원회에서 담당하게 된다. 지역교권보호위원회는 학생 또는 보호자 등이 교원의 교육활동을 침해할 경우 피해 교원의 보호와 침해자에 대한 조치를 심의하는 역할을 한다. 교육활동 침해 기준 마련 및 예방 대책 수립, 교원의 교육활동과 관련된 분쟁의 조정 등도 심의한다. 각 교육지원청은 위원회별로 10~50명 규모의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위원을 위촉 또는 임명한다. 교원·전문가·학부모·변호사·경찰 등으로 구성되며, 임기는 2년이다. 전북교육청은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원활한 이관을 위해 이달 1일자로 담당 인력 20명을 각 교육지원청에 배치했다. 각급 학교와 지역교육지원청은 교권보호위원회 이관 작업을 2월부터 시작했고, 세 차례의 담당자 연수, 각급 학교(유치원 포함) 학교장 연수 등 교권보호위원회 이관에 따른 대비를 진행해 왔다. 다음 달 2일에는 지역교권보호위
(비씨엔뉴스24) 금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관내 독거노인 및 장애인 20가구에 음식꾸러미를 지원했다. 금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간편조리식품, 라면, 김 및 까페에서 후원받은 갓구운 식빵 등으로 음식꾸러미를 다양하게 구성했다. 금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매월 2회 관내 독거노인 및 장애인 20가구에반찬을 만들어 전달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나, 반찬이 제공되지 않는 기간에도 식사를 드실 수 있도록 음식꾸러미를 제작하여 작년부터 전달하고 있다. 오경자 민간위원장은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금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178-12까페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독거 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감을 예방하고 건강한 일상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민·관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창녕군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 발견하고 치료해 암 환자의 사망률 및 의료비 부담을 낮추기 위해 연중 국가 암 검진과 암 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올해 암 검진 대상자는 짝수년도 출생자이다. 위암과 여성 유방암은 40세 이상(2년마다), 자궁경부암은 20세 이상(2년마다)을 대상으로 시행한다. 대장암은 50세 이상(매년), 간암은 발생 고위험군 중 40세 이상(1년에 2회), 폐암은 54 부터 74세 중 고위험군(2년마다)이 대상이다. 보건소에서는 군민들의 암 검진 독려와 인식개선을 위해 △1:1 유선 맞춤형 전화상담 △미수검자 우편발송 △암 검진 홍보(건강체험관 및 캠페인) 등의 사업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한편, 분변잠혈검사(대변검사)를 해야 하는 대장암 검진 대상자의 편의를 위해 보건소와 관내 전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 검진용 채변통을 상시 비치해두고 있다. 저소득층 암 환자의 의료비 부담경감을 위해 추진 중인 암 환자 의료비 지원사업 대상은 성인과 소아로 구분해 지원한다. 성인 암 환자인 의료급여수급권자와 차상위 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