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포항시는 14일 고압가스 운송용 배관과 충전소 설비를 제조하는 수소전문기업인 ㈜하나유니트와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하나유니트는 포항 블루밸리국가산단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조성 예정 부지 인근 1만 6,437㎡에 142억 원을 투자해 고압수소 운송용 트레일러와 매니폴드 제조 공장을 건립하고 16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부산 강서구에 본사를 둔 ㈜하나유니트는 고압배관 및 수소충전소 설비 전문업체로서 국내 수소 산업 확장에 발맞춰 기체수소충전소 8개소, 액화수소충전소 5개소, 수소 생산기지 1개소 구축에 참여한 바 있다. 수소충전소 고압 배관 관련 풍부한 시공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 2월에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수소전문기업(수소충전소 배관 및 판넬 분야)으로도 선정됐다. 신설 예정인 ㈜하나유니트 포항공장의 주요 생산품은 고압수소 운송용 튜브 트레일러다. 세계 수소충전소 시장이 연 26% 가까이 성장함에 따라 수송차 운송 규모는 오는 2030년 기준 연간 10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중 복합소재 용기 트레일러 시장 규모는 약 5억 달러에 달할 것으
(비씨엔뉴스24) 창원특례시는 14일 시청 시민홀에서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으로 롯데백화점 마산점(이하 마산점) 폐점 관련 고충민원 현장 조정 회의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마산점 입점 소상공인 30명과 정승윤 국민권익위 사무처장,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관계기관 등 40여 명이 함께했으며, 입점 소상공인들이 제기한 고충 민원에 대해 국민권익위가 마련한 조정안에 합의 서명했다. 지난 5월 마산점 입점 소상공인 180여 명은 ‘롯데 측의 갑작스러운 폐점 결정으로 생계가 어려우니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국민권익위에 고충 민원을 제기했다. 이에 국민권익위는 지난 6월 19일 마산합포구청에서 긴급 고충 현장 회의를 열어 관계 부처 합동으로 대책을 논의한 바 있다. 이후 국민권익위는 소상공인들과 창원특례시 및 관계기관, 롯데백화점 관계자들과 여러 차례 협의를 거쳐, 상생지원금 지급 등 소상공인 지원 및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하는 대기업-소상공인-공공기관 간 상생 조정안을 마련했다. 한편, 창원특례시는 롯데백화점 마산점의 영업종료 사실이 보도된 직후 폐점 대응 전단팀(T/F)을
(비씨엔뉴스24)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제10회 쌀의 날을 맞이해 한국생활개선인천광역시연합회(이하 인천생활개선회)와 함께 우리 쌀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인천생활개선회는 여성농업인들의 역량 강화 교육과 영농 봉사, 김장 나눔 행사 등 다양한 지역사회 활동을 통해 농촌지역 사회발전에 기여하고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드는 데 앞장서 온 여성농업인 단체로, 매년 8월 18일 쌀의 날 기념 쌀 소비 홍보를 위한 우리 쌀 나눔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쌀의 날은 쌀 미(米) 자를 풀면 팔, 십, 팔(八, 十, 八)이 되는데, 쌀을 생산하려면 88번의 손길이 필요하다는 의미를 담아 농업인의 수고로움에 고마워하고 쌀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지난 2015년에 처음 지정됐다. 이번 쌀의 날 기념 쌀 나눔 행사는 청라 아파트 주차장 내 전기차 화재로 피해를 본 이웃들을 위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쌀 가공식품인 쌀국수 100상자(1,200개)와 서구 여성농업인 회원이 직접 생산한 쌀로 빚은 떡 140팩(40kg)을 기부함으로써 뜻하지 않은 어려움을 겪은 이웃과 함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용옥 인천생활개
(비씨엔뉴스24)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민간 전문투자자(액셀러레이터, AC)이면서 제주혁신성장센터 Route330의 협력 파트너인 그래비티벤처스(대표 김샛별)와 함께 입주기업의 글로벌 진출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 글로벌 역량 강화 세미나를 14일 오후 JDC 세미양빌딩 D동 2층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2024년 제주혁신성장센터 Route330 분야별 입주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Route330 기업 대표, 임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비즈니스 및 투자 분야의 전문가들이 다양한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한국무역협회 정현석 박사는 한국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현황과 성공사례를 공유하며 전략적 접근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그래비티벤처스 정주용 CIO는 실제 사례를 통해 글로벌 투자유치와 JV(조인트벤처) 전략의 핵심 요소를 설명했다. 이어서 그래비티벤처스 박세용 투자팀장은 투자유치 성공을 위한 실무적 접근법과 노하우를 전수했으며, 마지막으로 장혜진 아나운서는 국제무대에서의 효과적인 IR 피칭 기법을 집중
(비씨엔뉴스24) 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9일 청년농업인 역량 강화를 위해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 관계법령 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청년농업인들이 7월 3일자 개정 시행된 농지법의 핵심 내용을 이해하고 실질적인 농업 경영전략을 구체화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하여 기획됐다. 주요내용은 농지취득과 이용, 체험농장·스마트팜·농산물 가공 등 농업 관련 사업을 진행할 때 사전에 검토해야 할 법령 및 평소 궁금했던 농업 법률 등을 다뤘다. 이번 교육은 교육생들로부터는 교육의 질과 유용성에 대한 높은 만족도와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한 교육생은 “교육을 통해 개정된 농지법을 명확히 이해할 수 있었으며, 불필요한 법적 분쟁을 예방하고 앞으로의 농업 경영계획을 세우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오명숙 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청년농업인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할 것이며, 더 많은 청년농업인들이 성공적인 농업 경영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경상북도, 구미시, 그리고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14일 구미시청 대회의실에서 유휴․저활용 국․공유재산을 효율적으로 매각하기 위해 공유지분권 일괄 매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남억 경상북도 공항투자본부장, 김영철 구미시 경제국장, 김원대 캠코 대구경북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으며 유휴․저활용 국·공유재산의 활용도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 주요내용은 국·공유재산의 공유지분권을 캠코가 위임받아 일괄매각하는 방식으로, 매각 대상 부지는 경상북도 구미시 산동읍 봉산리 521-1에 소재한 63,890.8㎡ 규모의 산업 용지다. 개별공시지는 11,954백만원으로 기획재정부 75%, 경상북도 12.5%, 구미시 12.5%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캠코는 해당 부지를 ‘구미국가산업단지 관리기본계획 구미4단지 입주업종인 한국표준산업분류상 16개 제조업(산업통상자원부 고시 제2022-50호)을 경영하고자 하는 자’를 대상으로 8월 말부터 온비드를 통해 일반경쟁 입찰로 매각할 예정이다. 이번 체결식에 참석한 김원대 캠코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은 “
(비씨엔뉴스24) 합천군은 전국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전세사기 및 불법 중개대상물 표시광고 등 부동산 거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부동산 중개업소에 대한 지도·점검과 함께 '공인중개사법 시행령' 개정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7월 16일부터 8월 13일까지 약 28일간, 관내 공인중개사사무소를 방문하여 공제 가입 여부, 계약서 작성 상태, 중개대상물 확인설명서 등 거래 내역을 면밀히 점검하고, 불법 중개행위가 있었는지 확인하여 이를 근절하기 위한 조치를 취했다. 아울러, 7월 10일 개정·시행된 '공인중개사법 시행령'과 같은 법 시행규칙의 주요 개정 사항을 서면으로 알리는 한편, 방문 교육을 통해 재차 강조했다. 주요 개정 내용으로는 주거용 중개대상물 확인설명서에 임대차 확인사항(확정일자 부여 현황, 임대인 세금 체납 여부, 임대보증금), 관리비 관련 정보(경비실 유무, 관리주체, 세부사항), 현장 안내 항목 등이 새롭게 추가되었다. 또한, 부동산 중개업 부적격 종사자에 대한 전수조사를 통해, 관내 등록된 모든 부동산 중개업 종사자들의 결격사유와 범죄경력 여부를 행정정보공동이용 시스템을 활용
(비씨엔뉴스24) 영천시는 오는 23일까지 올해 가을에 파종할 맥류 보급종과 내년 봄에 파종할 감자 보급종을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받는다. 이번에 공급하는 맥류 보급종은 2작물 3품종으로 겉보리(큰알보리1호), 쌀보리(재안찰쌀보리), 호밀(곡우)이며, 총 3,060kg를 신청받는다. 공급가격은 소독 여부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20kg 1포 기준 겉보리는 소독 33,360원, 쌀보리는 소독 37,760원이다. 호밀은 미소독종자만 공급하며, 가격은 48,580원이다. 한편 봄감자 보급종은 수미, 두백 2품종으로 총 1,680kg를 확보했으며, 공급가격은 20kg 1상자 기준 수미는 32,880원, 두백은 37,600원이다. 공급량이 확정되면 지역 농협을 통해 맥류는 9월부터 10월 중, 감자는 11월 중 공급될 예정이다. 영천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정부 보급종은 종자 검사규격에 합격한 정부 보증종자로 품종 고유 특성이 잘 나타나고 순도가 높은 특징이 있다”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영주시는 14일 봉현면 영주일반산업단지 소재 김정환홍삼본사에서 LA 한인축제 판촉행사용 농특산품 20톤을 수출하는 선적식을 가졌다. 이번에 수출하는 품목은 지역 농특산품 수출업체 10개소의 29개 품목으로 홍삼제품, 장류, 산양삼, 과실주스, 벌꿀, 쌀, 인견 등 10만 달러(한화 약 1억 4천만 원) 상당이다. 이날 선적된 농특산품은 오는 9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미국 LA 코리아타운에서 개최되는 LA 한인축제 농특산물품 전시 부스에서 홍보·판매할 계획이며 행사 후 남은 수량은 현지 바이어가 전량 구매하기로 합의한 상태다. 권헌준 영주시수출기업협의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많은 업체에서 우수한 품질의 농특산품을 가지고 LA 한인축제 판촉행사에 참가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영주 농특산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미국 시장의 지속적인 판로 확보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앞으로도 현지 한인회 및 수입‧유통업체와 긴밀히 협력하는 마케팅을 추진해 해외 판로 확보는 물론 영주 농특산물 위상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고양산업진흥원 고양투자청이 글로벌 액셀러레이터인 Founder Institute 및 Plug and Play Japan과 함께 고양투자청의 글로벌 사업 확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8월 7일, 8일 일본 도쿄에서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고양투자청과 각 해외 기업 간의 2자 협약으로 ▲양국 간 투자 활성화 ▲기업 간 교류 확대 ▲글로벌 사업 프로그램과 스타트업 사업 가속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고양투자청은 고양시 관내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을 추진할 계획이다. Founder Institute는 2009년 실리콘밸리에 설립되어 글로벌 스타트업들의 창업을 지원하는 글로벌 액셀러레이터이다. Plug and Play Japan은 2006년 실리콘 밸리에 설립되어 다수의 유니콘 기업을 벤처캐피탈로 배출했으며, 전 세계 18개국에 30개 이상의 거점을 두고 있다. 한동균 진흥원장은 “고양시의 잠재력이 높은 스타트업의 혁신과 성장을 지원하고, 이번 업무 공동협약을 통해 고양시 기업의 글로벌 진출 및 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