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30일 오전 호텔인터내셔널 창원에서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모범 유공자를 포상하고 격려하기 위해 ‘희망 2024 이웃사랑 유공자 포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만림 경상남도행정부지사, 최학범 경상남도의회 부의장, 강기철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전성호 KNN경남본부 본부장, 장병석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고문, 한철수 고려철강 회장, 박성욱 경상남도 사회복지협의회 회장 등 복지 관련 기관·단체, 수상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따뜻한 기부사례를 모래와 빛으로 표현한 샌드아트 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포상, 우수 시군 표창, 장기 기부자 특별수상을 진행했고, 이웃사랑을 실천한 활동 모습을 영상으로 시청하며 지난 1년을 되돌아봤다. 올해 도지사 표창 유공자는 총 21명(공무원 4, 민간인 10, 민단단체 7)이다. '12년부터 매년 거창 아림1004운동에 동참하여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한 진종식 중앙산업(주) 회장, '16년부터 매년 선풍기, 전기요 등을 기탁하여 취약계층에게 손을 내민 정읍택 삼성스토어 함양점 대표, 지역주민을 위해 쌀 20kg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승강기 기술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승강기 산업 복합관이 경남 거창군에 개관했다고 밝혔다. 개관식은 30일 오전 거창군 남상면 대산리에 위치한 승강기 산업복합관에서 열렸으며, 김용균 행정안전부 안전예방정책실장, 구인모 거창군수,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이용표 이사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승강기 산업복합관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지방시대위원회와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19년 지역발전투자협약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거창 승강기밸리를 활용한 세계승강기허브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지난 2021년 5월에 착공하여 총 241억 원(국비 91억, 지방비 130억, 한국승강기안전공단 20억)을 투입해, 연면적 3,041㎡ 지상 3층의 산업복합관과 연면적 2,381㎡ 지상 3층의 기숙사가 건립됐다. 산업복합관은 2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강당을 비롯해 강의실, 실습실, 회의실과 엘리베이터 실습타워, 에스컬레이터 실습타워 등으로 구성되며, 기숙사는 총 56명을 수용할 수 있고, 115여 명 규모의 식당도 갖추어져 있다. 산업복합관은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인재개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다가오는 여름철을 맞이하여 공무원·민간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안전점검반을 편성해 6월 3일부터 21일까지 우기·폭염 대비 건축공사현장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대상은 절·성토가 있는 공사현장, 지하 터파기 공사 현장 등 우기철 토사 유실, 시설물 붕괴 위험이 높은 도내 건축공사 현장 84개소이다. 최근 건설공사 임시도로가 하천 흐름을 방해하여 인접 지역 침수가 생기는 등 피해가 발생하여 이번 우기 점검 시에는 배수계획의 적정성, 수방 대책 수립 여부, 비상시 연락체계 구축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또한, 건설현장의 경우 옥외 작업이 많아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발생 우려가 커 온열예방 3대 기본 수칙(물, 그늘, 휴식)을 중심으로 안전보건관리 점검도 함께 실시한다.
(비씨엔뉴스24) 경남도는 여름철 낙동강 녹조 발생을 예방하고 확산을 막기 위해 적극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현재 낙동강 녹조 상황은 조류경보 발령 기준 미만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기온상승이 본격화되면 녹조 발생과 확산이 급격히 진행될 것으로 우려된다. 경남도는 녹조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총인(T-P) 등 녹조 원인 물질을 많이 배출하는 오염원을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녹조 발생 시 신속한 제거를 위해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먼저, 주요 하천변에 야적된 퇴비에 대한 관리를 강화한다. 야적퇴비는 환경부에서 지적한 녹조 발생 주요 원인 중 하나로, 덮개 없이 부적정하게 보관하면 내리는 비에 의해 총인(T-P)을 많이 포함한 고농도 침출수가 하천으로 흘러 들어가 녹조를 발생시킨다. 지난 4월 환경부 사전 조사 결과 확인된 도내 낙동강 수계 내 퇴비 야적장소는 368곳으로 낙동강유역환경청, 경남도, 시군이 합동 점검 등을 통해 녹조 우심 기간(5월~9월) 동안 집중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공유지에 부적정하게 보관되고 있는 야적퇴비는 소유주 또는 관리자에게 일정 기간 내 모두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기계·방산 기업에 기술 지원부터 인력 양성까지 디지털전환 전주기 지원을 추진한다. 경상남도는 한국전자기술연구원과 함께 산업부 공모로 선정된 ‘기계·방산 제조 디지털전환(DX) 지원센터 구축 및 운영사업’의 기업지원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29일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스마트제조공정혁신센터(창원시 명서동)에서 열렸으며, 도내 중소·중견 제조기업 및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사업의 취지와 세부 내용, 지원계획 등을 안내하고, 사업 참가자격 및 사업계획서 작성 등 기업들이 궁금해하는 부분에 대해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사업은 3년간 총 311억 5천만 원(국비 140, 지방비 140, 기타 31억 5천)을 투입하여, ▲제조 디지털전환 지원센터 구축, ▲디지털전환 전주기 특화 장비(HW/SW) 구축, ▲디지털전환 모델 구축 및 애로기술 지원 등 기업지원, ▲디지털 전환 전문인력양성 등 4개의 세부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에는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을 주관으로 경남테크노파크, 경남대, 창원대가 참여해, 경남의 주력산업인 기계·방산
(비씨엔뉴스24) ‘이 시간은 바람처럼 지나갈 테니 마음껏 사랑해주세요.’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계양해링턴어린이집은 이용 아동, 학부모와 함께 두 달간 아동학대예방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9일 어린이집 앞 놀이터가 ‘아동학대예방 해링턴 아나바다 마켓’을 찾은 학부모들로 발 디딜 틈이 없다. 과일, 채소 판매 코너, 떡볶이와 과자를 파는 간식 코너 모두 인기다.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아이들이 기부한 물건들도 주인을 기다린다. 다양한 음료를 실은 푸드트럭은 이른 더위를 식혀주는 데 한몫한다. 이날 행사는 어린이집 교사와 학부모들이 직접 참여해 준비했다. 물건을 판매한 수익금과 학부모들의 기부금은 인천시피해장애아동쉼터와 세이브더칠드런 인천시아동보호전문기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휴가를 내고 25개월 아들 이지환 군과 같이 행사에 참여했다는 이재준 씨는 “수익금을 기부한다는 소식을 듣고 힘을 보태야겠다는 생각에 아내와 같이 일찍 나와 준비를 도왔다”며 “요새 아이가 어린이집에서 배운 아동학대예방 노래에 맞춰 춤추는 모습을 보면서 덩달아 노래를 배워
(비씨엔뉴스24) 인천여성가족재단은 5월 28일 오후 2시, ‘2023년 연구 성과와 향후 연구 방향’을 주제로 '2023년 인천여성가족재단 연구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재단이 주최하는 연구성과 보고회는 지난해 재단의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2024년 진행 중인 연구 소개 및 향후 연구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2023년 재단 연구성과 보고회에는 김종득 인천광역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위원장 및 시현정 인천광역시 여성가족국장 등을 포함하여 유관기관 전문가 및 공무원, 현장 실무자, 시민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연구성과 보고회는 3개의 세션으로 나누어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제1세션에서는 최정호 재단 정책연구실장 직무대리가 ‘2023년 연구 성과 및 2024년 연구 추진 방향’을 발표했고, 제2세션에서는 2023년 중점 연구과제로 진행한 ‘인천광역시 저출산 대응정책 연구: 임신・출산 지원정책’ 및 ‘인천광역시 기후위기 성별 취약성 분석’ 연구에 대해 박주은 선임연구위원과 전선영 연구위원이 주요 내용을 발표했다. 마지막 3세션에서는 성평등, 일자리・노동, 여성폭력 대응, 가족지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지난 28일 ‘농촌일손돕기’ 추진 기간을 맞아 노동력 확보가 어려운 함안군 파수리 일대 마늘 농가를 찾아 수확 철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경남소방에서 본격적인 수확 철을 맞아 일손 부족과 2차 생장(일명 벌마늘) 피해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농가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참여했다. 경남소방본부 직원 30여 명은 농업인의 작업 설명에 귀를 기울였고,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마늘 수확(2600㎡) 작업에 동참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도움을 받은 농가에서는 “요즘 일손 구하기 어려운 시기에 작업자를 구하지 못해 전전긍긍하고 있었는데 도움을 주어 감사하다”라며 “농가에 큰 힘이 됐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재병 소방본부장은 “현재 농민들이 겪는 어려움에 공감하며 이번 봉사활동을 준비했다”라며,“비록 짧은 시간이지만 농가에 작은 일손이나마 보태어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비씨엔뉴스24) 진주시는 프랑스 투레트 시(Tourrettes sur Loup)에 소재한 진주 출신 이성자 화백(1918부터 2009)의 작업실(아뜰리에 은하수, Riviere Argent)이 지난 5월 28일(프랑스 현지 기준) ‘주목할 만한 현대건축물 (Architecture Contemporaine Remarquable)'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성자 화백은 1951년 프랑스로 건너가 활동한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 추상화가로 평생에 걸쳐 동양적 이미지를 담은 회화, 판화, 공예 등 1200여 점의 작품을 남겼다. 이성자 화백의 화실 ‘은하수’는 이 화백이 설계하고 지역건축가 크리스토프 프티콜로(Christophe Petitcollot)가 지은 작업실로, 1993년에 완공되어 이 화백이 작고하기 전까지 화실과 주거공간으로 사용되었다. ‘주목할 만한 현대건축물'은 역사적 기념물로 지정되지 않은 100년 미만의 건축적·기술적·예술적 가치가 있는 건물, 건축단지 또는 구조물 등을 대상으로 프랑스 문화부가 지정하는 제도이다. 프랑스 문화부와 프로방스-알프-꼬따주르 (Provence-Alpes-Côte
(비씨엔뉴스24) 지난 26일부터 우호교류 강화를 위하여 일본을 방문 중인 김진부 의장과 한일친선의원연맹은 29일 효고현 의회를 방문하여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등 교류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국제교류 확대를 위하여 효고현의회의 초청으로 실시됐다. 경남도의회에서는 김진부 의장과 21명의 연맹의원이 참석했으며, 효고현의회에서는 나이토 효에 의장과 야마모토 도시노부 연맹회장을 비롯하여 17명의 의원들이 참여했다. 또한 이상철 효고현 경남도민회장을 비롯한 도민회 회원 5명도 자리를 함께 했다. 방문단은 효고현의회에서 간담회를 가지고 효고현의회와 경상남도의회의 지속적인 교류와 우호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했으며, 이어서 열린 환영 오찬에서는 양 도-현이 공통으로 직면한 저출생, 고령화 등 여러 문제에 대한 논의와 함께 경남도의회에서는 지난 26일 후쿠오카ㆍ야마구치현의회 방문때와 같이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가야고분군과 함께 우주항공청 개청을 통한 경남의 첨단 우주‧항공 산업 청사진을 적극 홍보했다. 경남도의회 김진부 의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효고현과의 협력 공간이 상당히 넓다는 것을 확인했다. 인적 물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