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경남대표단은 동유럽의 중심 체코와 폴란드를 방문해 ‘원전 및 방산, 나노 산업의 중심지 경상남도’와 K-방산의 우수성을 적극 알리며 경남을 세일즈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비롯한 경남대표단은 지난 8월 28일부터 9월 5일까지 7박 9일간 폴란드 국제방위산업전시회(MSPO), 민스크 공군기지, 체코 남모라비아주 정부 등 동유럽 해외 일정을 마무리했다. 박 도지사는 “경남 주력산업인 원전․방산의 해외 네트워크와 외교 채널을 구축해 도내기업의 해외 진출과 유력 기업 투자유치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주력산업 성장세를 꾸준히 이어가면서 복지정책도 꼼꼼히 챙겨 도민이 행복한 경상남도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대표단은 폴란드 국제방위산업전시회(MSPO)에서 한국관을 방문한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과 동행하며 K-방산 우수성을 적극 알리고, 유럽 3대 방산 전시회를 찾은 세계 각국과 소통해 방산 협력 네트워크를 다졌다. 또, 박완수 도지사는 폴란드 최대 국영방산기업인 PGZ그룹과 최대 민간방산기업인 WB그룹 회장을 만나 오르카 프로젝트(폴란드 차세대 잠수함 건조 사업) 등 폴란드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5일 오후 도서지역 안전망 구축을 위한 소방정대의 한산청사 이전을 축하하고 안전한 항해를 기원하기 위한 개청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청식에는 김태규 경남도의원과 천영기 통영시장을 비롯한 배도수 시의회 의장, 시의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사와 현판 제막식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됐다. 소방정대는 도서에서 발생하는 화재, 구조, 구급 현장에 출동하는 부서로, 지난해에만 800여 건의 현장에서 활약했다. 이번 이전은 통영시 도산면에서 한산면으로 이루어졌으며 이는 선제적 대응을 위한 조치이다. 이번 이전으로 도서지역 내 소방 서비스가 한층 향상되고, 도서지역 주민들의 일상이 더욱 안전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본격 업무에 돌입한 소방정대는 통영시 한산면 한산일주로 960㎡ 부지(연면적 187㎡, 2개 동)에 들어섰으며, 3개 팀 22명이 소방정(31t)과 구조정(6.4t) 펌프차 등 4대 장비를 운용한다. 김재병 소방본부장은 “소방정대가 도서지역으로 이전함으로써 섬 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소방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라며, “신속한 재난 예
(비씨엔뉴스24)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은 5일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해 “최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도박이 큰 사회적 문제이며 심각한 2차 범죄로 이어지고 있다”라며,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경남교육청은 도내 도박 문제 전문기관인 경남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등과 협력해 ▲찾아가는 도박 예방 교육 ▲교직원 역량 강화 연수 ▲상담 및 치료 지원 등을 진행해 청소년 도박을 근절하는 데에 노력하고 있다. 박 교육감은 정유미 창원지방검찰청장의 지목으로 이번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경상남도의회 최학범 의장과 경남학생의회 김광회 의장(거제옥포고 3학년)을 지목했다. 지난 3월 서울경찰청에서 시작된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는 청소년 도박 근절 메시지를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에 게재하는 방식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도박중독 추방의 날인 이번 달 17일까지 계속된다.
(비씨엔뉴스24) 창원특례시의회 손태화 의장과 경제복지여성위원회 의원들은 지난 3일 화마가 닥친 마산 청과시장 피해 현장을 방문해 상황을 점검하고, 복구·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5일 손 의장과 권성현 부의장, 최정훈 경제복지여성위원장, 이우완 경제복지여성위 부위원장, 김경희·홍용채·이정희·서명일·성보빈·오은옥·김수혜 의원 등이 현장을 방문했다. 의원들은 피해를 본 상인들의 목소리를 듣고, 위로를 전했다. 또 추석 명절을 앞둔 만큼 신속한 복구와 실질적인 지원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통시장 소관 상임위원회인 경제복지여성위원회는 피해 복구와 영업 재개를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논의하고, 화재 예방과 안전 관리 강화 등 제도적 개선 대책도 검토할 예정이다. 최정훈 경제복지여성위원장은 “예기치 못한 화재로 시름을 앓고 있는 상인들을 위해 빠른 시일 내에 적극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손태화 의장은 “대목을 앞두고 발생한 안타까운 사고에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창원특례시의회 차원에서도 임시영업장 마련 등 조속한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5일 재난현장에서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과학적 현장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특별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경남소방교육훈련장 대강당에서 이뤄진 ‘소방관서 현장지원단말기 사용자 교육’은 전 소방서 현장지휘팀을 대상으로 집합교육 형태로 진행됐으며, 현장지원용 태블릿, 재난안전통신망, 현장 상황보고체계 순서로 진행했고 실제 재난현장에서 현장지휘체계 강화를 목표로 교육했다. 현장지원용 태블릿을 활용한 정보지원앱, 차량관제시스템, 재난현장영상전송시스템, M119 현장지원시스템을 통해 재난현장에서의 위험물 현황 파악, 타 출동대의 실시간 위치 확인, 관제 정보 활용법 등의 교육이 이뤄졌으며, 재난안전통신망(PS-LTE) 통신체계와 단말기 사용법, 유관기관 공통통화그룹 운영 절차에 대한 교육도 병행했다. 또한, 대형 재난에서 혼란을 최소화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현장 상황보고체계 교육이 이뤄졌고, 임무별 출동단계에 따른 현장대응법과 상황실 및 후속 출동대에 대한 무선 교신 방법, 지휘망과 작전망의 효율적 운영 능력을 함양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김재병 소방본부장은 “이번 교육을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가 청년의 날을 맞아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경남도청 잔디광장에서 ‘2024 경남청년페스타’를 개최한다. 청년들이 기획하고 참여한 이번 행사의 컨셉은 ‘경청, Link&Play’로 ‘경남청년들을 연결하고 함께 놀자’라는 뜻과 함께 청년들의 목소리를 경청한다는 의미도 내포하고 있다. 또한, 올해는 기존 실내 박람회 틀에서 벗어나 도청 잔디광장을 활용하여 자유롭고 개방적인 힐링 캠핑장으로 행사장을 구성하여, 경남의 청년들이 함께 모여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걱정은 잠시 내려두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행사 1일 차인 20일 오후 3시부터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참여 프로그램인 ‘경남청년 Link&Play’(1차)를 진행하여 레크리에이션, 야외 방탈출게임을 통해 도내 대학생들의 네트워크 형성과 교류를 돕는다. 오후 4시에는 지역 청년 유튜버인 ‘거제폭격기’가 진행하는 팔씨름 대회가 열리며, 행사기간에 보조무대에서는 굿즈챌린지, 청춘노래자랑 등 현장 참여형 이벤트가 열린다. 오후 6시 30분에는 청년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여 M-net 스트릿 걸스 파이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추석 연휴 기간 사업장의 오염물질 불법 배출로 인한 환경오염을 예방하기 위하여 오는 9일부터 24일까지 추석연휴 환경오염 행위 특별감시를 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감시는 연휴 기간 전(9월 9일~13일), 연휴 중(9월 14일~18일), 연휴 이후(9월 19일~24일)로 3단계로 구분하여 추진된다. 연휴 전(9월 9일~13일)에는 환경오염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도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협조문을 발송해 자율점검을 시행하며 경상남도 누리집에 특별감시 계획을 홍보한다. 또한, 34개 조 69명의 점검조가 공장 밀집 지역과 주변 하천, 분뇨‧축산 등 환경오염취약지역을 점검하게 된다. 상수원 수계, 폐수 다량 배출업체나 폐수수탁처리업체 등을 집중적으로 순찰하고 오염물질 불법 배출이 예상되거나 발생할 시 특별단속을 할 계획이다. 연휴 중(9월 14일~18일)에는 환경오염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도와 시군에 상황실을 설치 운영하고, 산업단지와 주변 하천 등 오염 의심 지역은 순찰을 강화한다. 연휴 후(9월 19일~24일)에는 오염 배출‧방지시설을 장기간
(비씨엔뉴스24) 경남도 특별사법경찰은 이달 9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6주간 식품제조가공업소 50개소를 대상으로 식품 부당광고 표시 기획단속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단속은 최근 홍보관 등에서 건강에 좋은 제품이라고 고령층 소비자를 현혹하면서 액상 차 등을 고가에 판매하는 사례가 발생 함에 따라, 도민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한다. 도 특사경은 가격이 비싸고 고령층이 선호하는 녹용, 산삼 등을 원료로 액상 차 등을 제조하는 업체를 중점 단속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 원재료 함량 미표시, 허위표시 ▲ 일반식품을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혼동 시키는 광고 ▲ 질병 예방 치료에 대한 효능 효과가 있는 것으로 인식할 우려가 있는 표시 등 식품의 표시사항 위반이며, 단속 시 전반적인 위생관리 상태도 병행하여 점검할 예정이다.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질병 예방 치료에 대한 효능 효과가 있는 것으로 오인∙혼동 시키는 등 부당한 표시 광고를 한 경우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천성봉 도민안전본부장은 “고가 원료의 미량 투입을 숨
(비씨엔뉴스24) 인천광역시는 중증장애인의 평범한 삶을 응원하는 ‘중증장애인 시민옹호지원사업(이음愛)’이 당사자뿐만 아니라 시민들 모두에게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중증장애인 시민옹호지원사업(이음愛)’은 2020년 시민참여예산으로 시작되어 현재는 정규사업으로 자리 잡아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한다. 이 사업은 시민옹호인과 장애당사자 간의 정기적인 만남을 통해 중증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당당한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인천시 내 10개 장애인복지관이 사업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열정을 가지고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크게 ‘시민옹호사업’과‘관계 맺기 지원사업’으로 나뉜다. ‘시민옹호사업’은 시민옹호인과 장애인이 1:1 또는 1:2로 매칭되어 매달 두 번의 전화 통화와 두 번의 직접 만남을 갖는다. 이 과정에서 장애인들은 말벗, 식사 및 건강관리, 금전 관리, 권익 보호, 지역사회 시설 이용 등의 지원을 받는다. ‘관계 맺기 지원사업’은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지역 사회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스럽게 교류하고
(비씨엔뉴스24) 인천광역시는 갑진년 추석 명절을 맞아 굿네이버스 인천사업본부 및 인천지역후원회로부터 국가보훈대상자를 위한 2천5백만 원 상당의 보훈물품을 지원받았다고 밝혔다. 전달식은 9월 4일 시청 행정국장실에서 개최됐으며, 유용수 행정국장, 유정학 굿네이버스 인천지역후원회장, 홍상진 굿네이버스 인천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굿네이버스는 관내 기업체 등의 참여로 식료품, 극세사 이불, 쌀 10kg으로 구성된 보훈 물품 100세트를 관내 13개 보훈단체 회원 중 생활이 어려운 가정(아동 동거, 독거노인, 장애인 등) 100명을 추천받아 추석 명절 전에 대상자 자택으로 배달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2021년 6월 굿네이버스와 보훈 증진 및 나눔 기부 확산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국가보훈대상자와 유가족 중 생활이 어려운 대상자를 지원하고, 지역사회 보훈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공동노력을 지속해 오고 있다. 유정학 굿네이버스 인천지역후원회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에게 보훈 물품을 나눌 수 있어 감사한 마음”이라며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보답을 실천하고자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