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울산 동구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추진하는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이 지역 어르신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동구보건소는 지난 1일부터 65세 이상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추진했는데, 사업 시행 이틀 만에 2,000여명이 접종을 마쳤다. 이는 2024년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목표인원의 50% 수준이다.
대상포진은 발병 시 통증이 극심하며 뇌수막염, 척수염 등의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예방접종을 통한 발병 위험 감소 및 증상완화가 중요하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65세 이상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하여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해마다 시행하여 모든 구민이 접종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