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강릉시 성덕동 소재 강변코아루 어린이집 원생들은 4일 오전 11시 성덕동주민센터(동장 김정경)를 방문하여 자원재활용 알뜰장터 통해 마련한 수익금 전액(600,000원)을 어려운 이웃돕기 후원금으로 기탁했다.
강변코아루 어린이집은 세계 환경기념일에 맞춰 영유아기때부터 지속가능한 환경교육의 일환으로 부모님이 기부해주신 물건으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아껴쓰go, 나눠쓰go, 바꿔쓰go, 다시쓰go 활동을 진행, 자원을 재사용하고 판매하여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생활화하는 교육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
김이윤 원장은 “아이들이 자원 재활용을 하며 지구환경 보호에 앞장서는 것은 물론, 기부를 통해 따뜻한 마음을 가진 아이들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며 아이들에게 나눔과 환경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가르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원아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후원금은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