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진주시립도서관은 1월 한 달 동안 관내 청소년들에게 방학동안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2025년 겨울방학 청소년 문화교실’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청소년 문화교실은 1월 13일부터 24일까지 청소년 30여 명을 대상으로 연암도서관의 ‘유튜브 크리에이터’, 서부도서관의 ‘하브루타’ 등 2개 강좌로 운영됐다.
문화교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평소 시청만 했던 유튜브를 직접 제작하고 편집할 수 있어서 재미있었다”, “디지털 환경에 대한 새로운 이해가 생겨서 좋았다”, “새로운 방식으로 토론하는 방법을 배워서 좋았다” 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방학 동안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도서관과 더 친숙해지는 기회를 가지고 자기계발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립도서관은 2025년 봄을 맞이하여 지역 내 독서문화 확산과 시민들의 문화욕구를 충족하고자 유아, 초등학생, 일반인을 대상으로 상반기 독서‧문화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