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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남도립거창대학, 제28회 전기 학위수여식 개최

11일 도립거창대 대강당, 전문학사 242명, 학사 96명 총 338명 졸업

 

(비씨엔뉴스24) 경남도립거창대학은 11일 대학 대강당에서 2024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열고 전문학사 242명과 학사 96명 등 총 338명에게 학위를 수여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은 개식 및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학위증서 수여, △상장 수여, △총장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학위 수여자와 수상자, 교직원, 재학생 등이 참석해 졸업을 축하했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사회로 첫발을 내딛는 졸업생들에게 다양한 시상도 이뤄졌다. △경상남도지사상은 간호학과 서현아 졸업생, 뷰티웰니스과 이원주 졸업생이 수상했으며, △총장 표창장은 사회복지보육학부 김영란 졸업생 외 10명에게 수여됐다. 이 외에도 19개 교육기관 및 단체장의 상이 수여되며 졸업생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영상 메시지를 통해 “경남도는 졸업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졸업생 여러분이 대한민국을 이끌어가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학위수여식에 참석한 박명균 행정부지사는 “경남도는 전액 장학금 제도를 통해 학생들이 등록금 걱정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학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립 창원대와의 통합을 추진해 지역에서 더욱 사랑받는 대학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어 “졸업은 끝이 아니라 더 큰 꿈을 향한 또 다른 시작”이라며 “대학에서 배운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끊임없이 도전하고 노력한다면 대한민국을 이끌어가는 인재로 성장할 것”이라고 졸업생들을 격려했다.

 

김재구 총장은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 능동적이고 창의적인 자세로 도전할 때 밝은 미래가 펼쳐질 것”이라며, “경남도립거창대학이 졸업생 여러분의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또한 “끊임없이 배우고 스스로를 개발하는 노력이 없으면 변화하는 사회에 적응하기 어렵다. 기회는 준비된 자에게 찾아온다”고 조언했다.

 

한편, 1996년 전국 최초의 도립대학으로 설립된 경남도립거창대학은 현재까지 10,809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또한, 경남 유일의 정부 재정지원사업 다관왕을 달성하며, 교육의 질적 우수성과 경쟁력을 갖춘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