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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정신질환 교사에게 무참히 살해된 8살 하늘양을 추모하며

가슴이 미어진다.

지난 10일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8살 김하늘양이 교사에게 무참히 살해되는 날이었다. 온 나라가 불 공정과 불의 불법과의 전쟁을 하고 있는 가운데 크고 작은 사건 사고들이 하루가 멀다하고 발생되고 있다.  민간 항공 사고, 육지에서 화재 사건, 바다에서 선박 화재  및 전복 사고 등 각종 사고가 잇 따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차마 할 말을 잊고 가슴이 미어지는 끔찍한 하늘양 살해 사건이 우리 사회에 큰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정신질환 교사에 의해 무참히 살해되는 상황을 차마 상상조차 할 수가 없다. 대부분의 국민들이 일손이 잡히지 않고 뒤숭숭한 모습이다.

하늘이의 짧은 삶, 온 국민들의 가슴을 꽉 막히게 하는 이번 초등학교 1학년 8살 하늘양의 살해는 너무나 어처구니 없다. 국민적 여론은 정신질환 병력의 교사 관리도 제대로 판단하지 못하는 교육 당국은 대체 뭐 하는 곳인가 라는 질타가  쏟아지고 있다. 국민들은 내딸 내 손녀 같은 마음으로 모두가 울고 또 울었다.

우리 사회 곳곳에는 언제 어디서 또 무슨일이 발생할지도 모르는 가운데 무정부 상태의 대한민국에 책임있는 정부 산하 당국 및  각 기관을 국민들이 신뢰하고 믿을수 있겠는가라는 지적들이 여기저기서 들려온다.

요즘 시중에는 대한민국이 미쳐가고 있다. 지금처럼 대행민국에서 국민들을 보호할 수 있겠는가라는 따가운 국민들의 여론을 감당할 수 있겠는가 라고 반문하는 엄중한 국민 여론과 질책이 차고 넘치고 있는 상황이다.

무엇보다도 생명 존중과 가치관 정체성이 그 어느때보다도 요구되는 불확실한 미래를 바라보며 오늘의 시대를 살아가고 우리는 무엇을 했는가? 또 무엇을 하고 있는가? 되 묻지 않을 수 없다. 

하늘도 울고 땅도 울었던 하늘양의 희생을 보면서 늘 그렇듯이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는 속담 처럼 사고가 발생 되어야만 그 때가서야 대책을 세우고 한다는 말인가? 먗일 지나면 또 언제 그랬냐는 듯이 까마득히 잊어 버리는 그런 모습은 우리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의 모습이 아니다. 이러한 일이 다시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책을 세워야 할 것이다. 

하늘양의 아빠의 말 처럼 '하늘이의 법'을 만들어 달라고 한 것 처럼 다시는 이러한 일이 발생되지 않도록 전향적인 대책을 세워야 한다는 것이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만한 하늘이는 이제 하늘의 별이 되었다. 상상만해도 어떻게 이런일이 일어났단 말인가? 너무 애통하는 국민들은 차마 가슴이 먹먹해다면서 말을 잇지 못하고 슬프고 또 슬픈일이라며 눈가를 적시는 국민들이 한 둘이 아니다. 

채 피어나 보지도 못하고 하늘나라로 먼저 간 하늘양의 희생 앞에 애통하고 슬픈일을 생각하면 일상의 집중이 떨어지는 등 삶의 회의감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하늘양이 우리에게 남기고 간 것은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가 정신적 치유가 필요하다는 경종을 울리고 하늘나라로 갔다.

건강하고 밝은 자유로운 사회를 미래 세대에게 넘겨줘야하는 우리 사회 구성원들은 거짓과 불의가 판을 치지 않는 나라, 정의롭고 공정하고 건강한 사회를 위해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 양심이 살아 숨쉬는 나라가 되어지기를 바라본다.

부디, 하늘양이 하늘나라에서 반짝이는 별이되어 어두운 세상을  널리 비춰 주기를 빌어 본다.  하늘양의 명복을 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