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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국민권익위, 청년의 목소리를 더 크게 듣겠습니다. ‘제2기 국민권익위 2030 자문단’ 출범

권익구제‧고충해결 현장에 ‘2030 자문단’이 직접 참여

 

(비씨엔뉴스24) 국민권익위원회의 권익구제‧부패방지 정책 수립에 청년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청년의 시각에서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안할 ‘제2기 권익위 2030 자문단’이 오늘(2월 17일) 출범한다.

 

지난 제1기 권익위 2030자문단은 위원회의 고충처리 현장회의, 제도개선 간담회 등 주요 정책 현장을 경험하고 청년세대 대표로서 위원회에 의견을 적극 제안했으며, 특히, 자문단이 제안한 정책개선안이 실제 제도개선으로 이어지는 등 성과로 이어졌다.

 

그리고, 국민권익위는 올해(2025년) 2기 자문단 운영에 있어 정책 제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기존 개인별 정책 제안에서 분과별 정책 제안을 도입하는 등 기존 자문단 운영방식을 개선할 계획이다.

 

‘권익위 2030 자문단’은 오늘 오전 10시에 개최하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1년간 국민고충 해결과 제도개선 등 주요 정책 현장 참여와 정책 모니터링, 청년의견 수렴을 위한 정책 토론과 제언 등의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국민권익위는 발대식 직후 이어지는 오리엔테이션에서 국민권익위의 주요업무 안내를 통해 자문단의 역량을 강화하고, 1차 수시회의에서 자문단 세부운영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권익위 2030 자문단’은 ‘청년 DB’를 통한 공개모집에서 약 12대 1의 경쟁률을 거쳐 선발했다. 자문단은 최현석 청년보좌역을 단장으로 대학생, 연구원, 회사원 등 다양한 경력의 20~30대 20명으로 구성했다.

 

국민권익위 최현석 청년보좌역은 ‘2030자문단과 함께 청년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현장 소통을 강화하여 청년의 고충이 실질적으로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포부를 내비쳤다.

 

국민권익위 유철환 위원장은 ‘권익위 2030 자문단’에게 “취약계층 지원 등을 비롯한 권익위의 정책을 청년의 시각에서 바라보고, 위원회에서 미처 발견하지 못한 부분에 대한 적극적인 제안을 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