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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충남사회서비스원 초등학생 틈새돌봄 위한 아동돌봄활동가 69명 위촉

일하는 부모의 돌봄 어려움 해소와 아동에게 안전한 환경 조성 기여

 

(비씨엔뉴스24) 충남사회서비스원은 “아동돌봄 활동가 양성교육”을 2월 5일에서 20일까지 북부(천안), 중부(예산), 남부(부여)지역에서 각각 40시간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아동돌봄 활동가로서의 가치와 철학, 아동놀이의 이해 등 이론교육 34시간과 돌봄기관에서 6시간의 실습으로 이루어졌다.

 

15개 시군 경력보유여성, 퇴직자 등 140명이 교육에 참여하여 최종적으로 69명이 아동돌봄활동가로 위촉됐다.

 

위촉된 69명의 아동돌봄 활동가는 3월부터 ▲아침돌봄 ▲놀이활동지원 ▲아픈아동 병원동행서비스 ▲ 긴급돌봄 등의 활동에 본격적으로 참여하게 된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아동돌봄 활동가 양성 및 파견사업”은 아동돌봄이 필요한 보호자와 돌봄시설에서 신청할 수 있다.

 

긴급돌봄이 신청되면 온종일아동돌봄통합지원단은 해당 지역의 활동가를 매칭하고 아동돌봄활동가의 돌봄서비스가 수행된다.

 

충남사회서비스원 김영옥원장은 “틈새돌봄 필요성이 반영되어 탄생한 아동돌봄활동가 지원사업이 언제나, 어디에서나, 아동 누구에게나, 이름 그대로 풀케어 아동돌봄이 실현될 수 있도록 사회서비스원도 함께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사회서비스원은 현재 ‘아이충남’(아동돌봄통합플랫폼)을 구축 중에 있으며, 4월에 정식 운영이 시작되면 아동돌봄활동가 지원사업은 “아이충남”을 통해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