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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참전 영웅 아로새겼다…춘천시 6.25 참전유공자 기념탑 제막

4월 4일 오전 11시 춘천대첩기념평화공원 6.25 참전유공자 기념탑 제막식 개최

 

(비씨엔뉴스24)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

 

춘천 출신 6.25 참전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기념탑이 마침내 준공됐다.

 

춘천시에 따르면 4월 4일 오전 11시 춘천대첩기념평화공원에서 춘천시 6.25 참전유공자 기념탑 제막식이 거행됐다.

 

이날 제막식은 육동한 춘천시장을 비롯해 오진영 국가보훈부 보훈문화정책실장, 손희원 6.25참전유공자회 회장, 김학배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교육국장, 김진호 춘천시의회 의장, 염기원 6.25참전유공자회 춘천시지회장, 보훈단체장, 유족 등 약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사업비 5억 6,000만 원이 투입된 6.25 참전유공자 기념탑은 가로 13m, 세로 12m, 높이 12m의 크기로, 한국전쟁 전선에 뛰어든 영웅 3,286명의 이름이 새겨졌다.

 

또한 보훈 의식과 나라 사랑의 정신을 고양하기 위해 전투 장면과 영웅들의 모습을 형상화한 모습으로 만들었다.

 

특히 춘천대첩 당시 민·관·군의 협력으로 나라를 지킨 희생과 승리를 기념하는 의미도 기념탑에 담았다.

 

이 기념탑은 6.25 전쟁에서 나라를 지키기 위해 싸운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을 기념하는 중요한 상징물로, 후대에 전해지는 애국정신의 전당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3,286명의 이름이 새겨진 이 기념탑은 단순한 조형물이 아니라, 춘천대첩의 역사적 기록이자 후대에 전하는 살아있는 역사”라며 “특히 이 자리를 가능하게 만든 진정한 주인공은 염기원 6.25참전유공자회 춘천시지회장님으로, 이 탑이 곧 염기원이고, 염기원이 곧 이 탑이라고 감히 말씀을 드린다”라고 말했다.

 

덧붙여“이 기념탑이 시민들의 애국정신을 함양하고, 안보 교육의 장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며 “참전용사들의 고귀한 희생에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라고 끝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