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 엄윤순 의원(인제)이 '강원특별자치도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정부가 추진하는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지구’ 지정에 맞추어 전략적으로 그린바이오 산업을 육성하고 지원하고자 제정하게 됐다.
주요 내용은 ▲ 그린바이오 육성 종합계획의 수립 및 시행 ▲ 그린바이오 육성사업 ▲그린바이오 육성지구 지원 등이다.
특히, 그린바이오 제품의 구매촉진을 위한 우선구매 근거도 마련하여, 도내에서 생산된 그린바이오 제품의 판로 확대가 적극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엄윤순 의원은“이번 조례는 우리 자치도가 미래 신산업으로서 그린바이오의 성장 기반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 언급하며, “지역 및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강원자치도가 그린바이오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본 조례의 제정을 통해, ‘천연물소재 전주기 표준화 허브 구축 사업’, ‘강원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조성 사업’, ‘그린바이오 선도기업 육성사업’등 도내에서 추진하고 있는 그린바이오 관련 산업들이 더욱 탄력을 얻을 전망이다.
본 조례안은 오는 4월 8일부터 열리는 제336회 임시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