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포항시가 2025 중소벤처기업 기술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기술적 한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기술 컨설팅과 효과적인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기술지원은 ▲IT&스마트팩토리 ▲계측&엔지니어링 ▲환경&에너지 ▲시험분석 ▲이차전지 등 8개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벤처지원단은 1:1 맞춤형 컨설팅으로 기업 문제 유형에 적합한 솔루션을 제시하고, 기술혁신 및 성장 방안을 함께 모색한다.
벤처지원단은 이 사업을 운영하는 ㈜파이벡스가 포스코기술연구원과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 출신의 석·박사급 연구인력 및 엔지니어 50여 명으로 구성한 전문 기술자문단이다.
2022년부터 운영된 기술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총 19개 기업에 ▲사업 아이디어 고도화 ▲기술 문제 해결 ▲양산 체계 구축 지원 ▲정부지원사업 연계 컨설팅 등을 제공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이 사업은 참여기업들로부터 현장 밀착형 자문과 맞춤형 기술지원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얻었으며, 기업 경쟁력 강화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기업들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대표적인 기술지원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사업 지원 여부는 신청기업의 니즈를 토대로 진행되는 현장실사(예비조사) 결과에 따라 결정되며 선정된 기업은 1:1 전문가 매칭으로 기술 자문을 받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 및 포항시청 홈페이지로 확인할 수 있다.
권혁원 일자리경제국장은 “이 사업이 기술적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에게 돌파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벤처창업 기업들이 기술력을 기반으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