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청주시는 7일 오전 청주예술제 야외행사 등 벚꽃축제가 열렸던 무심천 일원을 깨끗하게 정비했다.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진행된 이번 벚꽃축제는, 산불재난 위기 경보 및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 등 사회적 상황을 고려해 축소 진행됐음에도 약 43만명이 방문해 성황을 이뤘다.
시는 축제장을 깨끗하게 원상으로 복구하기 위해 시 직원과 환경관리원 및 사직동 자원봉사자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새벽 청소를 실시했다.
(사)청주예총 관계자 20여명도 힘을 보태 잔여 쓰레기 및 담배꽁초를 수거하는 등 무심천 일대 마무리 청소를 함께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 여러분께서 깨끗한 환경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축제 종료 후에도 무심천 일원에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편안한 휴식의 시간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