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 ‘제20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11회째 KPGA 투어 개막전으로 열려

 

-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은 2014년부터 2019년 그리고 2021~2025년까지 11회째 KPGA 투어의 개막전으로 펼쳐지고 있다. 주최사인 DB손해보험은 2005년 ‘동부화재 프로미배 제48회 KPGA 선수권대회’를 시작으로 20회째 KPGA 투어의 타이틀 스폰서로 나서고 있다. 또한 DB손해보험은 김홍택(32), 문도엽(33), 장희민(23) 등을 후원하며 KPGA 발전에 큰 힘이 되고 있다.

 

· 총상금 10억 원으로 증액… 우승자에게는 시드 3년, 제네시스 포인트 1,000포인트 부여

 

- ‘제20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은 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2억 원 규모로 펼쳐진다. 지난해 대비 총상금 3억 원이 증액됐다.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열리는 본 대회에는 총 144명의 선수들이 출전한다. 2라운드 종료 후 상위 60명(동점자 포함)이 3라운드에 진출한다. 대회 우승자에게는 투어 시드 3년(2026~2028년), 제네시스 포인트 1,000포인트가 부여된다. ‘디펜딩 챔피언’ 윤상필은 현재 군 복무중인 관계로 이번 대회에 불참한다.

 

· 4년 연속 라비에벨 골프앤리조트서 개최

 

- 본 대회는 2021년부터 4년 연속으로 강원 춘천 소재 라비에벨 골프앤리조트 올드코스에서 진행된다. 라비에벨 골프앤리조트 올드코스의 코스레코드는 61타(파71)이다. 윤상필이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10개를 기록하며 코스레코드를 수립했다. 한편 라비에벨 골프앤리조트에서는 올 시즌 KPGA 투어 2개 대회가 펼쳐진다. ‘제20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은 라비에벨 골프앤리조트 올드코스, ‘코오롱 제67회 한국오픈’은 라비에벨 골프앤리조트 듄스코스에서 진행된다.

 

· 메인 스폰서 주최 대회서 챔피언 자리 노리는 김홍택, 문도엽, 장희민

 

- DB손해보험의 후원을 받고 있는 김홍택과 문도엽, 장희민은 메인 스폰서가 주최하는 대회의 챔피언 자리를 노린다. 김홍택은 2025년, 문도엽은 2019년, 장희민은 2023년부터 DB손해보험의 후원을 받고 있다. 김홍택은 “이번 시즌 목표는 다승이다. 그 중 꼭 우승하고 싶은 대회는 새로운 후원사인 DB손해보험이 주최하는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이라며 “믿고 후원해주신만큼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 더불어 지난 20회 동안 한국 남자프로골프를 위해 대회를 개최해주신 것에 대해 선수들을 대표해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 가장 최근 메인 스폰서가 개최하는 대회서 우승한 선수는 SK텔레콤 소속 최경주(55)로 최경주는 2024년 ‘SK텔레콤 오픈’에서 정상에 올랐다.

 

· 돌아온 ‘예비역’, 투어에 데뷔하는 ‘루키’… 개막전에서 활약할까?

 

- 군 복무를 마치고 투어 복귀한 예비역과 2025년 KPGA 투어에 데뷔하는 신인 선수들의 활약도 지켜볼 만하다. 2016년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에서 우승한 이상엽(31)과 박정민(32), 박준혁(30)이 이번 시즌 KPGA 투어에 복귀해 본 대회에 출전한다. 가장 최근 군 전역 후 복귀전에서 바로 우승을 거머쥔 선수는 2017년 ‘제13회 동부화재 프로미 오픈’에서 우승한 맹동섭(38.현대머터리얼)이다.

 

- 2025년 투어에 입성하는 신인 선수들이 개막전에서 어떤 성적을 거둘지도 주목이 간다. 올해 투어에 데뷔하는 신인 선수는 총 14명으로 14명 모두 ‘제20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에 모두 출전한다. 대표적인 신인으로는 지난해 KPGA 챌린지투어 통합 포인트 1위에 올랐던 김현욱(21.NH농협은행), 국가대표 출신 문동현(19.우리금융그룹)과 유현준(23.골프존), 2017년 PGA투어 차이나 상금왕 자격으로 DP월드투어에 진출한 바 있던 조락현(32.미국) 등이 있다. 가장 최근 KPGA 투어에서 신인 선수 신분으로 우승을 거머쥔 선수는 2007년 개막전 ‘토마토저축은행오픈’에서 우승한 김경태(39)다.

 

· ‘사랑의 버디’ 행사를 통한 나눔 가치 실현… 버디 1회당 5만 원의 기금 조성

 

- 주최사인 DB손해보험은 올해도 ‘사랑의 버디’ 행사를 진행하며 나눔 가치를 실현하는데 앞장선다. 2012년부터 시작된 ‘사랑의 버디’는 대회 기간동안 선수들이 버디를 기록할 때마다 일정 기금을 적립해 소외 계층과 이웃에게 전달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올해는 버디 1회당 5만 원의 기금을 적립해 소방 가족 희망 나눔에 기부해 순직 소방관 유자녀의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해까지 누적 기부금은 총 8억 2백 20만 원이다.

 

· 파3홀에 다양한 홀인원 부상… 선수들 도전 의식 고취

 

- ‘제20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의 대회 코스인 라비에벨 골프앤리조트 올드코스의 파3홀인 4번홀, 7번홀, 12번홀, 17번홀에는 홀인원 최초 기록자에게 부상을 제공한다. 4번홀에는 세라젬 의료가전 MASTER V9과 안마의자 PAUSE M6, 7번홀에는 뱅앤올룹슨 BEOLAB 18, 12번홀에는 BMW코오롱모터스 5 Series, 17번홀에는 덕시아나 프리미엄 침대가 부상으로 걸려있다.

 

· 대회 현장 관람은? 갤러리 위한 다양한 이벤트 진행

 

- ‘제20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은 대회 관람은 1라운드부터 최종라운드까지 가능하다. 갤러리 입장권 요금은 일일 2만 원이다. KPGA 회원은 회원증을 소지하면 무료 입장 가능하다. 매 라운드 선착순 100명의 갤러리에게 기념품을 지급하고 최종라운드 종료 후에는 현장을 찾은 갤러리 대상 추첨을 통한 경품도 제공한다. 또한 춘천 지역 주민을 인증한 갤러리에게도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 갤러리 주차장은 '강원도 춘천시 동산면 조양리 산166'에 위치해있다. 갤러리 셔틀버스는 경기 시작 2시간 전부터 경기 종료 후 1시간 후까지 운행하며 1~2라운드는 20분 간격, 3라운드와 최종라운드는 15분 간격으로 운영한다.

 

· SBS Golf2에서 생중계… SBS Golf 공식 홈페이지와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유튜브 채널에서도 시청 가능

 

- ‘제20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은 SBS골프2를 통해 매 라운드 생중계된다. 1라운드부터 2라운드는 오후 1시부터 저녁 6시까지, 3라운드는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최종라운드는 낮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방송된다. SBS Golf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 포털사이트에서도 ‘제20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을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