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남양주시는 지난 21일, 다산 도시텃밭(삼패동 527-1) 내 유휴공간에서 텃밭 정원 정비 활동과 식물 보식 작업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2023년 조성된 텃밭 정원을 계절에 맞춰 새롭게 정비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농업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도시농업 전문가 단체인 마스터가드너 남양주시지회 회원 20여 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
이날 활동에 앞서 시 농업기술센터는 참가자를 대상으로 숙근식물의 이해와 식재 디자인 교육을 진행했고, 교육 후에는 비료 시비, 배수로 정비, 식물 식재 등 실습을 겸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활동은 단순한 정원 관리가 아니라, 도시농업 전문가와 함께 새로운 도시농업 문화를 만들어 가는 활동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남양주시만의 도시농업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활동 이후에도 마스터가드너와 협력해 계절별 꽃 보식 등 텃밭 정원 관리를 지속할 계획이며, 씨앗 나눔, 텃밭 교육 등의 활용 방안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