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홍성군 보건소는 최근 증가 추세인 코로나19 재유행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군민들에게 5대 예방수칙을 생활속에서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코로나19는 전국적으로 월 100명 내외로 발병 중이나, 최근 3주연속 소폭 증가함에 따라 보건당국은 유행상황 및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있다.
군은 ▲기침 시 마스크 착용 ▲올바른 손 씻기 ▲씻지 않은 손으로 눈·코·입 만지지 않기 ▲실내 환기 ▲발열 및 기침 시 병원 진료받기 등 ‘5대 감염병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특히, 발병자 중 65세 이상이 60%를 차지함에 따라 고령층을 비롯한 건강 취약계층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홍성군 정영림 보건소장은 “호우피해와 폭염속에서 예방수칙 준수로 감염병 예방 등 건강관리에 힘써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며, “모든 인력과 자원을 활용하여 감염병 방역활동으로 전파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호흡기 바이러스는 주로 겨울철에 유행하지만, 코로나19는 최근(’23, ’24년)까지도 여름철(7~8월) 유행이 있었으며 8월 초까지 지속 증가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