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서울시의회 이용균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구3)은 지난 4일 기후환경본부를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의 생활계 유해폐기물 관리 실태를 강도 높게 질타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환경부의 '생활계 유해폐기물 관리지침' 개정으로 아파트·다세대주택 내 별도 분리수거함 설치가 의무화됐음에도 서울시는 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심각한 것은 폭발 위험이 큰 리튬폐배터리의 관리 실태다. 현재 강북구, 노원구, 서초구 등 일부 자치구에서만 별도 수거 및 분리 보관을 시행 중이며, 수거-이송-보관 전 과정에서 안전관리 대책이 전무한 실정이다. 이 의원은 “지난 1월 평택시 폐배터리 재활용 업체 화재, 2020년 4월 고령군 연쇄 폭발사고 등 리튬폐배터리로 인한 사고가 계속되고 있다”며 “서울시 집하장에 장기 야적된 폐배터리는 시한폭탄과 다름없다”고 경고했다. 서울시 제출자료 분석 결과 더욱 충격적인 관리 실태가 확인됐다. 대부분의 일반주택에서는 리튬배터리가 장착된 소형전자제품을 일반 플라스틱 재활용품으로 분류해 배출하고 있었으며, 기존 폐형광등·폐
(비씨엔뉴스24)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영실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1)은 4일 2024년 기후환경본부를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다회용컵 이용 지원사업이 정책목표는 사라진 채 단순 ‘민간 식기세척기 보급 사업’으로 전락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 의원이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4년 9월 25일 기준, 사업에 신청한 109개 매장 중 일반 식기세척기(돌핀) 신청이 47대에 달하는 반면, 정작 정책 취지에 맞는 텀블러 전용 세척기(LG myCup)는 15대에 그쳤다. 이 의원은 “텀블러와 개인컵 사용 활성화가 목적이라면 당연히 텀블러 전용 세척기가 우선 설치되어야 함에도, 실제 현장에서는 일반 식기세척기 설치로 변질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사업 운영 과정의 불투명성도 도마 위에 올랐다. 서울시는 공공조달 절차도 거치지 않은 채 보조사업자를 선정하여 렌탈 방식으로 물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참여 매장 선정 과정에서도 객관적 기준 없이 보조사업자가 직접 전화 영업을 통해 모집하는 등 사업 전반의 공공성이 심각하게 훼손된 것으로 드러났다. 계약 내용의 허점도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씨엔뉴스24) 양천구의회 공기환 부의장(국민의힘·목2,3동)이 제309회 임시회에서 ▲ 서울특별시 양천구 소규모 공동주택 지원에 관한 조례안 ▲ 서울특별시 양천구 생활임금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 서울특별시 양천구 중소기업 ESG경영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먼저, 소규모 공동주택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기존 공동주택 지원 대상에 속하지 못한 20세대 미만의 공동주택(아파트, 다세대주택, 연립주택)의 관리 업무에 필요한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여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한다. 공기환 부의장은 “ 소규모 공동주택의 경우 세대 수가 20세대 미만으로 적기 때문에 공동주택 지원 사업에서 소외되는 문제점이 있었다.”라며 “조례 제정을 통해 앞으로 소규모 공동주택도 관리 비용 부담을 덜 수 있어, 이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더욱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서 발의한 서울특별시 양천구 생활임금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은 기존에 구 및 출자·출연기관에 속한 근로자만을 생활임금의 대상으로 삼았던 내용을 개정함으로써 양천구 소속 근로자 뿐만 아니라 ▲구
(비씨엔뉴스24) 남연희 성동구의회 의장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 주관으로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긍정양육 인식을 확산시키고자 지난 5월부터 추진되고 있다.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 긍정 양육’ 문구가 담긴 사진과 함께 캠페인에 참여할 다음 사람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남연희 의장은 앞서 동대문구의회 이태인 의장의 추천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동참하게 됐으며,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전은혜 광진구의회 의장과 소재권 중구의회 의장을 지목했다. 남 의장은 “아이는 어른의 소유물이 아니라 독립된 인격체이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하고 긍정적으로 양육하는 문화가 널리 퍼지기를 바란다”며 “물리적·정신적 학대로부터 모든 아동이 자유로울 수 있도록 성동구의회는 아동학대예방 정책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성동구는 아동보호팀을 운영하면서 위기 아동 발굴, 아동 학대 대응체계 구축 및 사례관리 등 아동보호 강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비씨엔뉴스24) 이재웅 양천구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신월1,3,5동)이 11월 1일 양천구의회 제309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구청의 용역 계약 과정에서 투명성과 공정성 제고를 강력히 촉구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양천구청이 2024년 체결한 용역계약이 10월30일 기준 벌써 614건이며, 금액은 무려 530억원에 달한다“면서 구 재정이 투입되는 계약들에 대해 세심히 살펴야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특히, 최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지속적으로 논란과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특정 용역업체가 2024년 양천구에서 19억짜리 용역계약을 따냈다는 것을 지적했다. 이 업체는 서울-양평고속도로 설계 용역에 참여한 곳으로, 2023년 종점을 변경하는 과정에서 특혜나 외압이 있었는지 지속적으로 논란이 제기된 곳이다. 이 의원에 따르면 이 업체의 논란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이 곳은 전관특혜 문제로 서울시의회에서도 몇 차례 지적을 받은 업체이며, 특히 모 기사 보도에 따르면 이 업체의 핵심인력 88%가 서울시 등 고위 공무원 출신이었다. 뿐만 아니라 이 업체와 양천구가 한 용
(비씨엔뉴스24) 영등포구의회는 11월 4일 제25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안건을 모두 처리하고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10월 25일부터 11월 4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주요업무보고 ▲조례안 등의 안건심사 등이 진행됐다. 4일 안건 처리에 앞서 ▲남완현 의원이 “과거·현재·미래를 잇는 국가보훈대상자 비전 제시 촉구”, ▲전승관 의원이 “목동선 선유고역 신설, 위기를 기회로 바꿔야”, ▲김지연 의원이 “주민이 중심이 되는 구 행정 운영 요청-도림천 관련 민원 중심으로”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해 구정 운영과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과 방향성을 제시했다. 한편,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상임위원회에서는 조례안 등 총 20건의 안건(조례안 16건, 승인안 1건, 의견청취 1건, 기타안 2건)을 심사했으며, 심사결과 2건의 안건에 대해서는 수정안 가결했다. 이 중 의원 대표발의 조례안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의회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규선 의원),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의회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신흥식 의원),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의
(비씨엔뉴스24) 광진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환경·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연구회’가 4일 광진구의회 브리핑실에서 국립생태원과 지역 내 지속가능 발전 모델 개발을 위한 새로운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국립생태원이 추진하는 환경·생태 교육 프로그램 및 지속가능 발전 활동을 공유하고, 이를 광진구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환경 및 생태교육과 연계할 수 있는 방안과 기틀을 다지기 위해 마려됐다. ‘환경·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연구회’는 고상순 대표위원을 중심으로 김상희(간사), 고양석, 추윤구, 김상배, 신진호, 최일환 의원이 함께 환경보호 및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연구하여 광진형 지속가능발전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결성됐다. 국립생태원 여정화 경영관리본부장과 관계자가 함께한 이날 간담회에는 광진구청 공원녹지과, 환경과 등 관계 공무원들도 함께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배근 기획조정실장의 주도로 국립생태원의 주요 사업과 상호 생태교육 프로그램에 관하여 공유한 뒤 ▲아차산 등 관내 생태자원을 활용한 환경·생태 교육 프로그램 도입 방안 ▲환경·생태 가치 확산을 위한 협력 가능성 등을 심도 있게
(비씨엔뉴스24) 양천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지역활성화 방안 연구회(대표의원 유영주)는 4일 ‘양천구 지역 활성화를 위한 사업현황 조사 및 지방의회의 역할’에 대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양천구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 수립과 실행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최종보고회에는 유영주 대표의원을 비롯해 연구단체 소속의 임정옥, 임옥연, 이수옥, 김광성, 황민철 의원이 참석하여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지역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연구용역을 수행한 국민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윤수찬 책임연구원은 연구 결과를 발표하며, 양천구의 지역 발전을 위해 지방의회의 역할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또한 “이번 연구를 통해 양천구의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정책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유영주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용역을 바탕으로 양천구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할 것 ”이라며, “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최종보고회를 통해 양천구의 지역
(비씨엔뉴스24) 서울 강서구의회는 10월 31일 오후 1시 1층 다목적실에서 임실군의회의 기관 방문 환영 행사를 가졌다. 임실군의회의 장종민 의장을 비롯해 양주영 부의장, 김종규 운영위원장 등 의원과 직원 20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국내 연수 중 도농교류 활성화를 위해 강서구의회에 방문하여, 기관방문 및 간담회를 진행하고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서구의회 박성호 의장과 정정희 행정재무위원장, 한상욱 미래복지위원장, 조기만 도시교통위원장 등이 참석했으며, 임실군 의원들과 양 도시 의회 간 교류 활성화와 상호협력 방안 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전라북도에 위치한 임실군은 세계적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임실치즈의 본고장으로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임실치즈축제뿐 아니라 옥정호와 같은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전통 필봉농악으로도 잘 알려져있어, 전통과 자연이 함께 어우러진 매력적인 도시이다. 임실군의회 장종민 의장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강서와 임실 간 더욱 활발한 교류를 통해 양 지역의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강서구의회 박성호 의장은 “이번
(비씨엔뉴스24) 서울특별시 강서구의회 박성호 의장은 11월 4일 방화동에 위치한 방화대교 남단 게이트볼장에서 개최된 ‘샬롬 장애인 야구단 야구대회’에 참석해 장애인 및 관계자들과 소통하고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애인들의 신체적 능력 향상을 도모하고,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자 1995년 창단된 샬롬 장애인 야구단은 다수의 사회인 야구단과의 친선경기 등 활발한 활동을 통해 29년이라는 소중한 역사를 가진 야구단이다. (사)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 강서협회의 주최로 개최된 오늘 대회는 샬롬 장애인야구단과 강서웅비장애인자립생활센터의 친선 경기로 진행됐으며, 강서구의회 박성호 의장과 이종숙 의원, 강서구장애인단체총연합회 김용제 회장과 강서구장애인체육회 진형식 부회장, 서울지체장애인협회 강서구지회 양점동 회장, 한국장애인교통문화협회 강서구지회 이장명 회장, 큰별봉사회 박경숙 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박성호 의장은 “오늘 경기를 통해 선수들이 보여주는 열정과 노력은 우리 사회가 장애인에 대해 이해하고 인식을 개선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장애인에게 신체활동은 단순히 체육으로서의 의미를 넘어 장애를 극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