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충북농업기술원은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제15회 반딧불이 곤충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반딧불이를 비롯한 다양한 곤충의 생태를 직접 보고 배우는 생태교육형 체험 행사로,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은 물론 곤충산업에 관심 있는 전문가까지 아우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총 35개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반딧불이 야간 체험 △곤충 생태관 △어린이 곤충 교실 △곤충 관련 기업 및 농가 전시·판매 부스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새롭게 조성된 ‘반딧불이 체험관’을 통해 야간 불빛 체험 규모가 대폭 확대됐다. 또한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네이버 플레이스를 통한 온라인 예약 시스템도 도입됐다. 예약은 6월 9일 낮 12시부터 가능하며, 예약 방법은 네이버 지도에서 ‘충북농업기술원’ 또는 ‘반딧불이 곤충축제’를 검색해서 진행하면 된다. 충청북도는 이번 축제를 통해 곤충이 가지는 생태적 가치와 산업적 가능성을 동시에 소개하고, 곤충산업 선도 지역으로서의 위상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 조은희 원장은 “곤충은 생태계의 소
(비씨엔뉴스24) 충북도는 2025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 공모에서 전년 대비 25억원이 늘어난 국비 87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국토교통부 공모에서 선정된 도내 공공건축물은 총 9개소로 △보건소 4개소, △노인복지시설 3개소, △아동관련시설 1개소, △교육시설 1개소이다. 시․군별로는 △청주시 노인종합복지관 등 4개소, △제천시 금성보건지소 1개소, △보은군 노인장애인복지관 1개소, △음성군 능산보건진료소 등 3개소가 선정됐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준공 후 10년 이상 경과된 노후 공공건축물에 대해 고성능 창호, 내․외벽 단열, 고효율 냉난방장치, 신재생에너지 등의 시설을 설치해 에너지 성능 향상은 물론 실내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공모에 선정된 공공건축물에 대해 국비와 도비 및 시․군비를 포함해 총사업비 124억원을 투입하여 내년까지 사업이 완료될 예정이다. 박병현 충북도 건축문화과장은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2030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과 2050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주요 정책 사업”이라며, “이 사업을 통해 건물 에너지 성능 향상과
(비씨엔뉴스24) 옥천군보건소에서 제80회 구강보건의 날(6월 9일)을 맞이하여 구강 건강관리에 대한 군민 인식 제고 및 구강보건 실천 확산을 위해 9일부터 13일까지를 구강보건 주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기념행사를 추진한다. 주요 행사로는 초등학생(학교 구강보건실 참여자)을 대상으로 한 새 칫솔 교환 이벤트, 옥천역 출·퇴근길 시민 대상 구강 관리 홍보 활동, 노인복지관의 치아 건강 포토존 운영, 그리고 옥천읍 재래시장에서의 구강보건 캠페인 등이다. 또한 ‘워크온’모바일 앱을 활용하여‘6월 점심 먹고 이닦기 사진인증’챌린지도 진행해 일상 속 구강 건강 관리 실천을 독려할 예정이다. 강은주 건강관리과장은“구강 건강은 전신 건강의 기초가 되는 만큼, 나이에 관계없이 꾸준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이번 행사를 통해 군민 모두가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옥천군보건소는 앞으로도 군민의 구강질환 예방과 건강한 삶을 위한 다양한 구강보건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비씨엔뉴스24) 옥천군은 안남면 둔주봉을 찾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수세식 공중화장실을 새롭게 설치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사용을 시작했다. 이번에 개방된 둔주봉 공중화장실은 방문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춰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한다. 특히 장애인을 위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 기준에 따른 시설을 마련하고 위급 상황에 대비한 비상안심벨 등 안전장치도 함께 설치해 이용자의 편의와 안전을 한층 강화했다. 해당 공중화장실은 안남면 연주리 284-2번지에 위치하며 총 면적 853㎡ 규모의 부지에 조성됐다.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외관 디자인은 물론, 내방객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하게 둔주봉을 탐방할 수 있도록 배려한 점이 특징이다. 최순이 환경과장은 "쾌적하고 안전한 화장실 환경은 둔주봉을 찾는 이들에게 만족도를 높이는 중요한 요소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와 개선을 통해 이용함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둔주봉화장실은 지역 주민과 둔주봉을 찾는 관광객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만큼, 개방과 동시에
(비씨엔뉴스24) 옥천군이 지적측량, 토지이동, 인‧허가 등 연계 처리되는 민원에 필요한 위임장 양식을 통합하고 이를 전산으로 공유하여 활용한다. 이는 도내 최초로 실시하는 것으로 군민의 불편을 줄이고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옥천군은 지난해 9월부터 개발행위, 농지전용, 건축 등 각종 인‧허가와 토지이동 민원을 연계 처리할 때 부서별로 요구하던 위임장을 하나로 통합한 ‘통합위임장’ 제도를 운영해왔다. 이 제도는 민원인이 동일한 내용을 부서별로 반복 제출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였지만 위임장 서식을 종이문서로 주고받아 분실이 우려됐다. 이를 개선하고자 옥천군은 새올행정시스템에 ‘위임장 공유’ 게시판을 만들어 통합위임장을 전산으로 등록하고 관련 부서 간 실시간으로 공유할 방침이다. 이번 전산 공유 시스템 도입으로 민원인은 한번 제출된 통합위임장을 종이 사본으로 지참해 부서마다 제출할 필요가 없어졌으며 부서 간 정보 공유도 원활해져 업무 담당자의 행정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위임장의 유효기간은 6개월로 일정 기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효력을 상실하며
(비씨엔뉴스24) 옥천군이‘2025년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로써 옥천군은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는 적극행정 추진체계 구축, 창의적·선제적 업무 추진사례, 성과 확산 노력 등 다양한 항목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옥천군은 ▲ 규제 개선을 통한 주민 불편 해소 ▲ 인구감소 대응을 위한 정책 추진 ▲ 관광 활성화 및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선제적 사업 등 군민 중심의 적극행정 사례를 꾸준히 발굴하고 실현해 온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번 수상은 옥천군 전 공직자가 협력하여 군민을 위한 적극행정을 실현해 온 결과이며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점은 우리 옥천군이 꾸준한 개선과 혁신을 이어오고 있음을 보여준다”며“앞으로도 창의적이고 과감한 자세로 군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옥천군은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위해 내부 공직자 대상 교육과 우수사례 공유를 지속적으로 추진
(비씨엔뉴스24) 대웅종합환경(대표 김기태)은 9일 영동군청을 찾아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입장권 사전 구매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정영철 영동군수와 김기태 대표가 함께 자리해 국악엑스포의 의미와 기대를 공유했다. 김기태 대표는 “지역을 대표하는 국제 문화축제인 만큼, 기업도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는 생각으로 기탁에 나섰다”며 “영동군의 전통문화와 국악이 세계로 뻗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사단법인 자연보호중앙연맹 영동군협의회(회장 김기태)는 지난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 행사 예정지 주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활동에는 회원 16명이 참여해 행사장 주변에 방치된 쓰레기를 집게로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수거된 쓰레기는 마대에 담아 처리하며 쾌적한 행사장 조성에 앞장섰다. 세계 환경의 날은 1972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유엔인간환경회의’에서 국제사회가 지구환경 보전을 위해 공동 노력을 다짐하며 제정한 날로, 매년 6월 5일에 기념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1996년부터 ‘환경의 날’을 법정기념일로 지정했으며, 1997년에는 서울에서 유엔환경계획(UNEP) 주최의 세계 환경의 날 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김기태 회장은 “2025세계국악엑스포가 깨끗한 자연환경을 가진 영동군에서 열리는 뜻깊은 해를 맞아, 전 세계인들이 영동의 아름답고 쾌적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도록 환경정화 활동을 비롯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충북 영동군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 3곳을 새롭게 지정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 지정된 업소는 △건아미용실 △다담식당 △상촌맛집 3곳으로, 지역 평균 가격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착한가격업소로 선정됐다. 군은 가격뿐만 아니라 위생과 청결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착한가격업소를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지정 업소에는 △인증 표찰 제공 △운영 물품 지원 △공공요금 및 상수도 요금 감면 △맞춤형 인센티브 지원 △언론홍보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추가 지정으로 영동군의 착한가격업소는 총 20곳으로 늘어났다. 군 관계자는 “물가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착한가격업소를 적극적으로 발굴·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의 착한가격업소는 군청 및 행정안전부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씨엔뉴스24) 충북 증평군이 전통 혼례문화의 깊이와 아름다움을 재조명하는 특별기획전 ‘백년가약’을 증평민속체험박물관에서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12월 28일까지 이어질 계획이다. 전시는 단순한 과거의 재현이 아닌 결혼이라는 제도가 지닌 사회적 상징성과 공동체적 의미, 그리고 그 속에 담긴 문화적 가치를 현대적 시선으로 해석하고자 기획됐다. 충청 지역의 전통혼례를 중심으로 구성되며, 혼례의 의례적 구성과 상징성, 예법에 담긴 시대의 이야기를 유물과 함께 풀어낸다. 주요 전시품으로는 도안면 광덕리에서 기증된 전통 가마, 최근 박물관이 수집한 혼례물목, 사주단자, 충청도 반닫이 등이 있다. 또 증평군 규방공예 기능보유자인 이은실 선생이 재현한 혼례복식의 섬세한 아름다움도 느낄 수 있다. 특히 관람객의 몰입을 높이기 위한 체험형 콘텐츠도 눈길을 끈다. 전시 기간 운영되는 포토 체험존에서는 전통 혼례복을 직접 착용하고, 혼례상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혼례문화를 오감으로 체험하며 나만의 특별한 순간을 남길 수 있는 시간이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