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충남도의회는 26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충청남도의회의원 행동강령운영 자문위원회' 2차 회의를 갖고, 행동강령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부서별 청렴 시책을 평가했다. 회의에서는 먼저 충남도의회 의원의 행동강령 준수 여부에 관한 점검이 진행됐다. 이는 부패행위 사전 예방 강화로 청렴한 조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행정의 투명성을 확보하고자 외부 강의 등 신고 현황 적절 여부(신고 일자, 강의 횟수, 시간, 사례금 적절 여부 등)에 대해 중점 점검했다. 또한 2024년도 충남도의회 내 12개 부서 청렴 시책 추진 결과에 대해 ▲시책의 적정성 ▲참신성 ▲지속성 ▲환경 적응성 등 4가지 심사 기준으로 평가를 실시했다. 홍성현 의장(천안1‧국민의힘)은 “앞으로도 청렴 의식 제고를 위해 참신한 청렴 시책을 발굴하고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청렴 시책 평가 결과 우수부서로 총무담당관과 교육위원회가 선정됐으며, 우수부서에는 의장 표창할 예정이다.
(비씨엔뉴스24) 충남도는 도 해외사무소 초청 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에 이어 도내 우수기업 방문 및 2025-2026 충남방문의 해 연계 문화탐방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기업 방문 및 문화탐방은 지난 24일 도내 우수기업과의 수출상담회를 위해 입국한 인도·베트남·인도네시아·일본·독일 5개국 61개사 70여 명의 해외바이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해외바이어들은 이날 천안에 소재한 화장품 기업 뉴앤뉴와 식품 기업 쟈뎅을 방문해 기업 소개 및 생산시설을 견학하고, 문화탐방을 통해 예산 수덕사와 백제 문화단지를 답사했다. 현장탐방에 참여한 인도네시아 바이어 아리안 탄(Alian Tan) 씨는 “이렇게 쾌적하고 체계적인 공정을 거쳐 생산되는 제품을 보니 어제 수출상담회에서 계약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며 “2025-2026년이 충남방문의 해라고 설명을 들었는데 가족들과 꼭 다시 방문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앞서 도는 수출길 확대를 위해 처음으로 도 해외사무소가 위치한 국가의 해외바이어를 초청해 25일 덕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수출상담회를 진행했다. 도내 170개 기업과 비즈
(비씨엔뉴스24) 충남도와 시군이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의 성공 운영을 위해 다시 한 번 머리를 맞댔다. 도는 2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기영 행정부지사 주재로 도 실·국·원장 및 시군 부단체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충남 방문의 해 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는 충남 방문의 해 사전(PRE)기간 추진 현황, 선포식 및 성공기원 한마당 추진계획, 도 실행과제 추진실적, 시군 사업별 추진실적 보고, 종합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송무경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보고를 통해 충남 방문의 해 사전기간 운영계획과 10월 15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개최하는 충남 방문의 해 선포식 및 성공기원 한마당 추진계획을 공유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도 실행과제와 시군 추진실적 및 향후계획 등을 논의한 뒤 협조 및 건의사항에 대한 종합적인 토론을 벌였다. 앞서 도는 지난 2월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도 실·국장급 16명과 시군 부단체장 15명 등 32명으로 추진단을 구성하고 △기획·총괄 △프로그램 운영 △마케팅·홍보 △기반시설 4개 추진 분야를 구축·운영해왔다. &nb
(비씨엔뉴스24) 충남교육청은 학교급식 식재료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9월 24일부터 10월 28일까지 충청남도와 협력해 도내 13개 학교급식지원센터를 대상으로 하는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학교급식지원센터 식재료 보관 및 취급시설의 위생 상태 ▲취급자 개인위생 ▲운반 위생 및 작업 환경 ▲기구 세척과 소독 관리 ▲식재료 안전성 검사 등 학교급식지원센터 운영 전반을 대상으로 한다. 충남교육청과 충청남도가 협력하여 진행하는 이번 합동점검은 기관 간의 업무 협업을 강화하고, 소통을 통해 학교급식의 위생과 안전 수준을 한층 더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미비점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보완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교급식지원센터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개선을 통해 건강한 학교급식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질 좋은 식재료 공급으로 학생들이 안전한 급식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충남교육청은 훈민정음 반포 제578돌 한글날을 기념해 10월 한 달간 ‘한글사랑의 달’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생과 교직원의 올바른 한글 사용 문화를 확산하고, 국어 문화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행사로는 도교육청에서 ▲올바른 한글사용 학생공모전 시상과 한글사랑 유공자 및 기관 표창, 교육지원청에서 ▲우리말 우리글 꿈잔치, 학교에서 ▲올바른 한글 사용 등교맞이 홍보행사 ▲한글날 계기교육 ▲바르고 고운말 쓰기 캠페인 등이 있다. 이와 같이 충남교육청 소속 전 기관이 참여해 기관별로 특색있는 ‘한글사랑의 달’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한글은 우리나라의 가장 위대한 국가유산이며 문화 창조의 원동력이다. 학생들이 우리의 말과 글에 자긍심을 갖고 올바르게 사용할 때 의사소통 능력은 물론 창의적 사고도 함께 증진할 수 있다.”라며 “우리 교육청은 쉽고 올바른 한글사용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교육정책의 이해도를 높이고, 학교 교육의 질을 높일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함께 다듬은 말 80선’ 배포, 올바른
(비씨엔뉴스24) 충남교육청은 9월 26일 서산에서 도내 학부모 80여 명을 대상으로 생명존중·자살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학부모 연수와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학부모들이 자녀의 성장·발달 단계에 맞춰 마음과 정신건강을 이해하고, 가정의 행복을 증진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행복한 가정을 위한 공감소통’을 주제로 건양대학교병원 임우영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학생의 정신건강과 부모의 역할에 대해 강연을 진행했다. 또한, 최근 급증하고 있는 딥페이크 성범죄와 같은 신종 디지털 범죄의 심각성을 알리고 학부모들이 자녀를 보호하기 위한 대응 방안 모색을 위해 정평국 변호사가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충남교육청은 올해 건강한 가정과 학생 정서 안정 및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학부모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권역별로 총 4차례의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이 세 번째 교육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급변하는 시대에 심리·정서적 위기에 놓인 학생들이 늘어가는 만큼, 학교와 가정이 함께 학생을 이해하고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특히 딥페
(비씨엔뉴스24) 세계 각국 지방정부 대표, 글로벌 기후리더 등을 만나 ‘탄소중립 외교’를 펼친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3박 6일 간의 미국 뉴욕 출장 일정을 마치고 26일 귀국했다. 김 지사는 이번 미국 방문을 통해 세계에 대한민국을 선도 중인 도의 탄소중립 정책을 알리며 각국 중앙·지방정부 등의 동참을 촉구하고, 국제 기후리더들과의 네트워크를 넓혔다. 26일 도에 따르면, 언더2연합 아시아 태평양 지역 공동의장인 김 지사는 이번 미국 출장에서 뉴욕기후주간 개막식, 메탄 감축 전략 토론, 언더2연합 글로벌 고위급 회담, 블룸버그 초청 조찬 간담, ‘챔프(CHAMP·다층적 파트너십을 위한 우호국 연합)’ 고위급 회담, 화석연료 전환 토론회 등에 참석했다. 김 지사는 먼저 지난 23일 언더2연합 글로벌 고위급 회담에서 세계 각국 지방정부 대표에게 기후위기에 대한 주도적인 대응을 통해 국가적인 움직임과 정책을 이끌어 내자고 제안했다. 이 회담에서 김 지사는 아태 지역 기후행동 비전 발표를 통해 세계 기후행동 가속화를 위해 아태 지역 지방정부의 언더2연합 참여 확대를 이끌고, 기후대응기금으로 개도국의 기
(비씨엔뉴스24) 충남도는 도 해외사무소가 주도해 처음으로 연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서 총 6121만 달러의 수출계약 협약(MOU) 성과를 기록하며 5개국 수출길을 성공적으로 넓혔다고 26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지난 25일 덕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진행된 ‘2024 충남도 해외사무소 초청 바이어 수출상담회’에서 수출협약 6121만 달러를 비롯해 7362만 달러의 수출상담이 이뤄졌다. 주요 수출협약 품목을 살펴보면 산업용 윤활유를 생산하는 장암칼스가 인도 바이어와 가장 큰 3600만 달러 협약을 체결했으며, 편의점 커피 등 가공식품 기업인 쟈뎅이 인도네시아 바이어와 300만 달러의 협약을 체결했다. 이외 다양한 가공식품 및 김, 홍삼 등 품목이 다수의 해외바이어와 협약을 체결하면서 향후 수출길 확대 가능성을 높였다. 이번 수출상담회에는 도내 170개 기업, 도 해외사무소가 위치한 인도·베트남·인도네시아·독일·일본 5개국 61개사 70여 명의 해외바이어가 참석했다. 도 해외사무소장들은 지난 6월부터 현지 바이어 섭외에 이어 입국 준비부터 입국 후 모든 일정을 함께하며, 수출길 확대
(비씨엔뉴스24) 충남도를 비롯한 충청권 15개 기관·단체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저출생 극복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도는 25일 KBS 대전방송총국에서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등과 함께 ‘저출생 극복 대전·세종·충남본부 출범식’을 열고, 충청권 15개 기관·단체장 명의로 ‘저출생 극복 대전·세종·충남본부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이날 행사에는 도와 대전시, 세종시, 도교육청, 대전시교육청, 세종시교육청, 대전·세종·충남 대학총장협의회, 대전상공회의소, 성심당, 도체육회, 대전청년재단, 대전여성단체협의회,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세종지회, 대전음악협회, KBS대전방송총국 등 저출생 극복 대전·세종·충남본부에 참여하는 지자체와 교육계·학계, 경제·여성·문화·체육계 15개 기관·단체장이 참석했다. 이날 15개 기관·단체는 공동선언문을 통해 “저출생 문제는 현재 한국 사회가 직면한 가장 심각한 도전 중 하나다. 지역소멸의 위기와 함께 국가 존립의 문제로서 이제는 더 이상 버려둘 수 없는 상황”이라며 “대전·세종·충남지역의 민관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열기 위해 같이 노력할 것
(비씨엔뉴스24) 충남도가 내년 정부예산 11조원 확보 목표 달성과 국립치의학연구원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집권여당인 국민의힘과 머리를 맞댔다. 도는 25일 국회 본관 제3회의장에서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 김상훈 정책위의장, 김영석 도당위원장, 구자근 예결위 간사, 지역 국회의원,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권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민생 현안 사업 공유 및 해결 방안 논의을 위해 연 이날 협의회는 도의 지역민생 및 현안 사업 보고, 예산정책 협의, 토론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도는 내년도 정부예산 국회증액 필요 사업으로 신규 8건, 계속사업 8건을 건의했다. 신규사업은 △아산경찰병원 건립 △충남권 국립호국원 유치 △둔포 주민복합 문화센터 건립 △격렬비열도항 다목적 기능항만 조성 △평택·당진항내 아산만 활용방안 용역 △해양쓰레기 전용수거선 건조 △내포신도시 스포츠가치센터 건립 △해양바이오 소재 대량생산 플랜트 건립이다. 계속사업은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설립 △성거-목천(국도1호)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 △당진 간척지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