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제주여성가족연구원은 중장년 여성의 경제활동 지속을 지원하고자 '제주지역 중장년 여성의 경제활동 지원방안' 연구보고서(연구책임자 선민정 연구위원)를 발간했다. 제주도 50 부터 64세 중장년 비중은 2023년 기준 25.4%로 10년 전인 2013년 19.2%보다 6.2%p 더 높아졌다. 중장년 비중은 높아지고, 기대수명(82.7세)은 증가했으나 주된 일자리에서의 은퇴나이는 평균 49.3세로 낮은 편이다. 이러한 이유에서 노인이 되기 전인 중장년세대부터 경제활동 지원이 선제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특히 여성은 사회구조적 성차별로 빈곤노인이 되는 비중이 남성보다 높기에 중장년 여성의 경제활동 지원이 매우 필요하다. 본 연구는 전국과 제주도의 50 부터 64세 중장년 경제활동 성별 현황을 분석하고, 정부와 제주도, 서울시, 부산시의 중장년 경제활동 지원 법령, 정책, 지원기관, 민간 지원사례를 분석했다. 또한 제주지역 50 부터 64세 중장년 여성 대상으로 주된 일자리 은퇴 이후 희망 일자리와 원하는 중장년 여성 경제활동 지원방안 등을 조사했다. 통
(비씨엔뉴스24)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 이하 도교육청)은 디지털 성범죄를 예방하고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각급 학교에 불법촬영기기 간이 탐지카드를 7월 19일부터 보급한다. 불법촬영기기 간이 탐지카드는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휴대용 장치로 특정 파장의 빛을 통해 카메라 렌즈를 탐지하는 원리로 작동된다. 사용 방법은 휴대전화의 카메라 플래시 부분에 카드를 대고 플래시를 켜서 동영상을 촬영하면 불법촬영기기에서 나오는 빛을 반사해 휴대전화 화면에 반짝이는 하얀 점으로 보인다. 탐지카드는 각급 학교에 보급하여 화장실에 비치되며, 중·고 여학생들에게는 공공화장실 이용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개인별 배부된다. 한편 도교육청은 학교(기관) 내 불법 촬영 예방을 위한 점검 체계 다중화를 위해 △단위학교(기관) 자체 점검 △연 2회 탐지전문업체 위탁 정밀 점검 △관계기관 합동 점검을 실시하여 불법 촬영으로부터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불법촬영기기 간이 탐지카드의 보급을 통해 학교 내 불법촬영 범죄를 예방하고 안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여 학
(비씨엔뉴스24)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17일 오후 제주도교육청 주차장에 마련된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 교사 분향소를 찾아 순직 1주년을 추모했다. 이날 분향소 방문에는 제주도청 실국장 등 간부공무원들이 함께했다. 오영훈 지사는 ‘선생님과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를 꿈꾸었던 선생님을 기억하겠습니다’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또한 “스승 존경 풍토 확산을 위해 범도민 실천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고, 도교육청의 교육활동 보호와 교권회복에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분향소에는 동료 교사들과 도민 등이 찾아 고인을 추모했다. 방명록에는 ‘선생님의 뜻 오래도록 잊지 않겠습니다’, ‘잊지 않고 기억하여 다함께 나아가겠습니다. 부디 그곳에선 행복하세요.’, ‘이제 저희가 노력해서 바꾸겠습니다’ 등의 내용이 담겼다. 서이초 교사 제주지역 분향소는 17~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비씨엔뉴스24)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버디프렌즈플래닛는 17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상황실에서 제주도 생태환경 교육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생물 다양성과 기후 변화, 환경과 자연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을 같이하고, 제주도의 학생들에게 생태환경 교육과 체험 학습을 제공할 것이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학생에게 버디프렌즈플래닛 전시 관람과 해설 프로그램 지원 ▲교원의 생태환경 교육 역량 강화 연수 지원 ▲사회 배려 대상자에게 버디프렌즈플래닛 체험 지원 등이 있다. 김광수 교육감은 “학생들에게 생태 환경에 대한 단순 지식 전달을 넘어, 환경에 대한 책임감을 심어주고, 이를 실천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버디프렌즈플래닛 박설희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제주도 학생과 시민, 관광객이 버디프렌즈플래닛과 함께하는 생태환경교육을 통해서 자연의 소중함과 생물 다양성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고(故) 서이초 순직 교사 1주기를 맞아 도교육청 별관 앞에 마련한 추모 공간을 찾아 헌화하며, 애도의 뜻을 전했다. 또한 교육지원청 교육장 및 도교육청 실·국과장들도 함께하여 추모의 시간을 가졌다. 고(故) 서이초 순직 교사 1주기를 맞이하여 도교육청과 6개 교원단체(제주교사노동조합, 제주교원단체총연합회,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제주지부, 좋은교사운동, 새로운학교제주네트워크, 제주실천교사모임)는 도교육청 별관 앞에 추모공간을 조성하여 2024.7.17~19 기간 동안 운영하기로 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고(故) 서이초 순직 교사 1주기를 맞아 교육활동 피해에 대해 적극 지원하고, 법과 제도 개선, 행·재정적인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 제주특별자치도는 신재생에너지의 개발․이용․보급을 장려하고 에너지 복지 시책을 활성화하기 위해 '풍력자원공유화기금 활용 신규사업 발굴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공모는 신재생에너지 사용에 대한 도민 인식 제고와 풍력개발 이익의 도민 환원 확대를 목표로 하며, 8월 14일까지 진행된다. 공모 대상은 신재생에너지 정책에 관심이 있는 모든 제주도민이며, 개인별 응모건수에는 제한이 없다. 공모 분야는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을 장려하기 위한 사업 △취약계층에 대한 에너지 지원 사업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교육 및 홍보 지원 사업 △기금의 관리․운용을 위해 필요한 사업 등이다. 응모 방법은 제주도청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독창성, 실현 가능성, 효과성 및 경제성, 공익성을 기준으로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 결과는 9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시상은 최우수 제안 1건(50만원), 우수 2건(각 30만원), 장려 2건(각 20만원)에 대해 이뤄질 예정이다.
(비씨엔뉴스24)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7월 18일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유치원 및 어린이집 교원, 관계기관 담당자 등 총 8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가칭)영․유아학교 시범사업 설명회'를 실시한다. 이번 설명회는 교육부의 시범사업 관계자가 직접 참석하여 정부의 유보통합 정책 방향 및 시범사업 주요 운영 사항에 대해 설명하고 현장 교원의 질의에 응답하는 형식으로 진행한다. (가칭)영․유아학교 시범사업의 주요 내용은 △충분한 운영시간 보장 △교사 대 영․유아 수 적정화 △교육의 질 개선 △교사 역량 강화 지원 4개 분야이다. 제주는 7월 중 공모를 통해 유치원 및 어린이집 3개 기관씩 동수로 6개 기관을 결정하여 교육부에 추천하고 8월 중 교육부에서 최종 선정하여 2024년 9월부터 2025년 2월까지 운영하게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 운영을 토대로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배움을 지원하기 위한 양질의 교육․돌봄서비스가 제공될 것이며, 이상적인 제주형 유보통합 기반을 마련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2 개정 교육과정 시행에 앞서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중학교 교육과정 편성과 운영지원을 위해 지난 15일 ▲2022 개정 교육과정 중학교 교육과정 편성 및 작성의 실제(서귀중앙여자중학교 교감 강상호) 연수를 제주도 내 중학교 교육과정 담당자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025학년도 중학교 1학년부터 적용될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대비해 중학교 교육과정 편제표 작성 프로그램을 새롭게 개발하고, 2025년 신입생 3년간 교육과정 편제표를 직접 작성해 보는 실습형 연수를 진행하여 교육과정 편제에 따른 교육과정 업무 담당자들의 업무역량을 제고하는 데 역점을 두었다. 중학교 교육과정 편제표 프로그램은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 달라지는 학교자율시간, 자유학기제, 진로연계교육 등 복잡해진 중학교 교육과정 편제를 반영하고 3개년 교육과정이 잘 연동되도록 구현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도가 더욱 높아져 학생들의 핵심 역량을 기르기 위한 신입생 3개년 교육과정이 잘 편성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성
(비씨엔뉴스24)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12일과 13일 양일에 걸쳐 제주한라대학교 한라컨벤션센터에서 ‘2025학년도 대학입학정보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총 69개 대학의 입학사정관 및 입학처 관계자 200여 명이 참여한 대학별 상담 부스가 운영됐다. 학생·학부모·교사 등 2,500여 명이 박람회장을 방문하여 대학별 대학입학정보를 얻고 개별 상담을 하는 등 많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사전 신청을 한 200여 명의 고3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도교육청 대학진학지원단 대입상담교사들의 1:1 수시 진학상담도 함께 진행됐다. 박람회 이후에도 도교육청 제주진로진학지원센터에서는(도교육청 본관 1층) 본격적인 수시 상담 지원을 위해 대학입학지원관 4명과 진학상담교사 2명이 상주하며 1:1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상담 관련 자세한 내용은 제주진로진학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승민 중등교육과장은 “다양한 대학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었던 이번 박람회를 통해 수험생을 비롯한 학생과 학부모들이 대학 진학 준비 궁금증을 해소하고 필요한 정보를 얻는 기회가 됐을 것”이며 “앞으로도
(비씨엔뉴스24)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7월 16일부터 17일까지 2일간 대전광역시 일대에서 4·3평화·인권교육 도외교류연수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4·3 전국화 및 평화·인권교육 활성화를 위한 도외 4·3 유적지 자료 수집 및 수업 사례 적용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서귀포시와 교육협력플랫폼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한 제4회 제주4·3문예백일장 수상 학생들과 지도교사, 4.3 유족, 지원청 관계자 등 34명이다. 2일간 평화통일교육문화센터 연구소장을 모시고 △옛 대전형무소 터 △충남도시사 공관 △대전국립현충원 △산내 골령골 학살터 등 도외 4·3유적지 현장을 답사할 계획이다. 또한, 정방 4·3희생자 유족회장(오순명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4·3 평화인권교육 명예교사)을 모시고 ‘유족과 함께하는 4·3이야기’을 운영하여 학생들이 제주 4.3의 역사를 올바르게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도외교류연수를 통해 우리 지원청이 실시하는 4·3 평화인권교육이 타시도 교류 활성화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