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윤석열 대통령은 9월 24일 저녁 국민의힘 지도부를 대통령실 앞 분수정원으로 초청해 야외에서 만찬을 가졌다. 대통령실과 국민의힘 지도부 만찬은 지난 7월 23일 전당대회 이후 새롭게 구성이 완료된 당 지도부를 처음으로 초청해 상견례와 함께 당 지도부를 격려하고 화합을 다지는 만찬이다. 오늘 만찬은 전당대회 바로 다음 날인 7월 24일 만찬 후 두 달 만이다. 대통령은 분수정원에 도착해 기다리고 있었던 한동훈 당대표, 추경호 원내대표와 악수를 나눈 뒤 만찬장으로 함께 이동했다. 참석자들은 대통령이 도착하자 모두 박수를 보냈다. 대통령은 “반갑습니다” “잘 지내셨어요?”라고 안부를 묻고 신임 최고위원들에게는 "축하합니다"라고 인사를 건네며 일일이 악수를 나눴다. 대통령은 참석자들에게 “여기 처음이시죠? 저도 여기서 만찬을 해야지 생각만 했는데, 2022년 분수정원이 만들어진 후, 처음으로 이렇게 (여러분들과) 함께 먹게 됐네요”라고 말했다. 대통령과 참석자들은 오미자차로 다 같이 건배하며 만찬을 시작했다. 대통령은 술을 마시지 않는 한동훈 대표를 고려해 만찬주 대신 오미자차를 준비했다. 대통령은 "우리 한 대표가 고기를 좋아해서 소고기와 돼지고
(비씨엔뉴스24) 윤석열 대통령은 9월 24일 오후, 대통령실에서 재일본대한민국민단 관계자를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 민단은 재일동포의 권익 보호와 법적 지위 향상을 위해 활동하는 대표적인 동포단체이다. 대통령은 한일관계가 차갑게 얼어붙어 있던 시기에 재일동포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양국 관계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면서 한일관계 개선을 위한 정부의 노력에 지지와 성원을 보내준 것에 감사를 표했다. 대통령은 재일동포들이 일본에서 당당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한일 간 우호 협력 관계를 지속 긴밀히 발전시켜 나가겠다면서, 미래지향적 한일관계를 열어나가고자 하는 정부의 노력에 민단이 계속 함께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대통령은 재일 동포사회의 구성이 다양해지고 있다고 하면서, 민단이 동포사회의 구심점으로서 통합의 리더십을 발휘하여 서로 다른 배경과 관심을 가진 동포들을 포용하고 화합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서, 참석자들은 재일동포로서 겪은 각자의 경험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이중 민단 중앙본부 단장은 작년 대통령의 방일을 계기로 한일관계가 개선되어 재일
(비씨엔뉴스24) 최근 서울 강북구의회 더불어민주당 이상수 의원(우이동, 인수동, 수유1동)은 북한산국립공원 정노선 수유분소장과 함께 ‘북한산 무장애 탐방로 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정비사업은 수유분소부터 종점(백련공원지킴터 부근)까지 탐방로를 정비하고 누구나 쉽게 접근하여 이용할 수 있도록 탐방로에 데크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관련하여 이상수 의원은 탐방로 데크공사가 시작되는 부분을 면밀하게 확인하고 이용객이 통행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관련 사항을 상세히 논의했다. 관련하여 이상수의원은 “구민들의 안전과 편의가 최우선”이라며, “구민들이 편안하게 탐방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비씨엔뉴스24) 대구광역시는 24일 국회에서 국민의힘 지도부와 함께 ‘대구광역시 주요 정책현안과 2025년도 국비사업’을 논의하는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대구경북신공항(이하. TK신공항) 특별법'개정안과'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특별법'제정안 등 대구 미래 50년 핵심법률안이 올해 안에 통과되도록 특별히 당 차원의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으며, 추경호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도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회의에 국민의힘은 추경호 원내대표, 김상훈 정책위의장, 강대식 대구시당 위원장, 박형수 경북도당 위원장, 구자근 예결위 간사 등이 참석했다. 또한, 예결위원으로는 임종득 의원, 조지연 의원, 최은석 의원이 참석했다. 대구광역시에서는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을 비롯해 행정·경제부시장, 정책특보, 기획조정실장 등 주요 간부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대구시는 ‘TK신공항특별법’ 개정,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특별법’ 제정, 달빛철도 예타면제 등 정책 현안과 도시철도 4호선, 신공항 철도 건설 등 25년 주요 국비 사업을 건의했다. 먼저, ‘TK신공항특별법’ 개정안은 지
(비씨엔뉴스24) 윤석열 대통령은 9월 24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제41회 국무회의 마무리 발언에서 “우리 정부가 추진하는 개혁의 방향에 대해 국무위원들이 사명감과 자신감을 가지고 국정감사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대통령은 또한 “국가는 늘 필요한 개혁 등 중장기 계획을 세워놓아야 한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장관이 직접 나서서 대국민 소통을 해야 한다”며 “국감장에서 질문을 하는 의원뿐 아니라 장관도 스타가 될 수 있다”고 했다. 대통령은 체코 순방 성과에 대해서는 “원전 건설은 단순히 다리나 도로를 만드는 것과 달리 장기간 협력이 필요한 것”이라며 “원전을 하나 짓는 것은 단순한 원전 협력이 아닌 지정학적, 정치적 요인도 작용하는 ‘전략 협력’에 해당한다”고 했다. 대통령은 또한 “체코는 원전뿐 아니라 AI, 디지털 등 과학기술 분야의 협력으로 경제, 과학기술 수준을 업그레이드하고자 하는 의지가 강하다”고 덧붙였다.
(비씨엔뉴스24) 서울시 광진구의회는 24일, 튀르키예 에레일리구 방문단을 맞아 국제교류와 우호 관계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광진구청의 ‘국외 자매우호도시 방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광진구 국외 자매우호도시인 튀르키예 에레일리구는 위밋 악프나르 구청장을 대표로 방문단을 구성하고 광진구의회를 찾았다. 구의회는 전은혜 의장과 의원들이 방문단의 내방을 환영하며 간담회와 의회 시설 안내를 통해 지방자치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간담회에 참석한 위밋 아프나르 튀르키예 에레엘리구 구청장은 “광진구의회의 따뜻한 환영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튀르키예에 조성될 문화의 길에 한국문화를 소개할 그날까지 광진구의회와의 협력관계를 더욱 견고히 다져가겠다”라고 말했다. 전은혜 광진구의회 의장은 “튀르키예의 한국전 참전과 튀르키예 지진 피해 당시 광진구의 성금 지원 등 한국과 튀르키예는 오랜 역사를 공유하는 형제의 나라”라며, “활발한 교류 협력을 통해 앞으로도 산업·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함께 성장하는 파트너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비씨엔뉴스24) 강남구의회는 24일 도산공원에서 열린‘제3회 강남시니어 기억·돌봄 걷기대회’에 참석했다. 강남구치매안심센터와 압구정노인복지관·강남시니어클럽·학리시니어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노인의 날과 치매 극복의 날을 맞아 어르신들의 신체 및 인지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치매 예방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걷기대회에는 60세 이상 구민 150여 명이 참여해 도심 속 아름다운 자연을 즐기며, 인지 건강 관리와 관련한 10개의 건강 체험 부스를 체험했다. 행사에는 강을석 행정안전위원장·김현정 복지문화위원장·전인수·안지연·황영각·손민기 의원이 참석해 대회에 참석한 어르신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뜻깊은 가졌다. 김현정 복지문화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함께 걷는 것을 시작으로 어르신들의 삶의 여정에 지역사회가 함께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주시기 바란다”라며 “의회에서는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고 품위 있는 삶을 살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는 제327회 정례회를 앞두고 9월 23일(월)부터 2박 3일간 국내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상임위 체육문화행사를 겸해 실시되는 금번 세미나에서 위원회는 첫 일정에서 삼척 골드시티 사업예정지 일대를 방문했다. 이날 김태수 위원장(국민의힘, 성북4)을 포함한 주택공간위원회 위원들은 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에서 SH공사와 삼척시 경제진흥국장으로부터 골드시티 사업에 대한 브리핑을 듣고, 골드시티 사업예정지로 이동하여 박상수 삼척시장 및 권정복 삼척시의회 의장, 김현동 SH공사 사장과 함께 현장을 시찰하고 간담회를 개최했다. 골드시티는 서울과 지방상생형 순환도시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강원도 삼척시 교동, 마달동, 갈천동 일원 약 300,000㎡의 규모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도시개발법'에 근거한 도시개발사업이다. 다양한 형태의 주택(공동주택+타운하우스) 1,124세대와 함께 의료시설, 생활SOC, 스마트팜 등의 기능을 도입할 예정이며, 약 95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업예정지 현장에서 김태수 위원장은 “삼척 골드시티 사업은, 인생의 황금기를 맞아 여유있고 풍족
(비씨엔뉴스24) 이숙자 서울특별시의회 운영위원장(국민의힘·서초2)은 23일 서울특별시의회에 필리핀 한국전 참전용사와 가족·후손들을 초청, 환담 행사를 가졌다. 이숙자 운영위원장은, 필리핀 한국전 참전군 19대대 창설 72주년 및 캠프티아노 필리핀 전투전적비 건립 72주년 기념행사 참석을 위해 한국을 방문한 필리핀 한국전 참전용사인 필릭스 미구엘과 그 가족·후손들을 서울특별시의회에 초청했다. 이숙자 운영위원장은, “한국전이 발발하자, 필리핀은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5번째로 많은 숫자의 병력을 보내주었고, 율동 전투와 이리고지 전투를 통해 위대한 활약을 보여주었다”고 하며, “한국전에 목숨을 걸고 참전해준 참전용사 분들에 대한 감사, 그들의 용기와 희생을 잊지 않고 기려야 한다”고 참전용사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초청행사에 참석한 로뮬로 빅터 엠 이즈라엘 주니어(Romulo Victor M. Israel, Jr.) 주한필리핀대사관 총영사는, “올해는 한-필리핀 수교 75주년으로 필리핀은 한국전쟁 발발 이전부터 이미 한국과의 외교관계를 맺어온 역사가 있다. 이숙자 운영위원장님께서 한국전 참전
(비씨엔뉴스24) 성동구의회 의원연구단체 ‘향토유적보존연구회’(대표의원 정교진)는 지난 20일 성동구의회 2층 회의실에서 발대식 및 안정사터(마애불·명문·약사불) 정밀진단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안정사터에 위치한 마애불, 명문, 약사불은 조선 태조 4년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2009년 안정사 철거 과정에서 발견돼 2010년 성동구 향토유적 2호로 지정됐다. 하지만 현재 암반과 석재의 다양한 물리화학적 및 인위적 손상으로 정밀 진단과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한 상태다. 이에 정교진 의원을 비롯하여 전종균, 주복중, 이영심, 이현숙 의원 5명이 마애불, 명문, 약사불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유산의 상징성을 유지하고자 ‘향토유적보존연구회’를 결성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연구단체 참여의원, 국립공주대학교 소속 연구원, 의회사무국 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어진 착수보고회에서는 책임연구원인 이찬희 교수가 ▲선행연구 분석 및 현황 조사 ▲암석광물학적 재질 분석 ▲보존관리 및 활용 방안 검토 등에 대해 보고한 후, 질의응답을 통해 연구 활동 주제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 이번 연구 활동을 통해 문화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