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유상임 장관은 12월 24일 강원도 원주시에 위치한 지능형(스마트)경로당을 방문하여, 원주시에서 운영하는 어르신 맞춤형 노래교실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하여 관내 여러 경로당의 어르신들과 소통하며 기쁨을 나누고, 어르신들께 수준높은 여가·복지·문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운영진들을 격려했다. 과기정통부는 인구감소, 고령화, 생산성 저하 등 지역사회 당면 문제 해결 및 지역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능형 마을(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능형 마을(스마트빌리지) 사업의 일환으로 ’21년 2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노인 공동체의 주 거점인 경로당을 지능화하여 복지 서비스 질을 제고하기 위해 시작한 지능형(스마트)경로당 사업은 올해까지 총 40개 지자체에 2,388개 지능형(스마트)경로당을 구축한 바 있다. 지난해 과기정통부로부터 8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은 원주시는 관내 38개 경로당과 복지관을 온라인 영상통신 기반시설로 연결한 지능형(스마트)경로당을 구축·운영하여 일상 생활 속에서 여가, 복지 서비스는 물론 건강관리에 이르기까지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내년
(비씨엔뉴스24)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KOPIA, 코피아) 캄보디아센터 송영주 소장이 캄보디아 훈 마넷(Hun Manet) 총리로부터 정부 훈장을 받았다. 시상식은 지난 12월 17일(현지 시간) 코피아(KOPIA) 캄보디아 사업 15주년 성과공유회에서 거행됐다. 캄보디아 농림수산부 디스 치나(Dith Tina) 장관은 훈장을 수여하며, 한국과 캄보디아 간 농업기술 협력에 감사하고 캄보디아 농업 발전에 기여한 코피아(KOPIA) 사업의 공로를 치하했다. 코피아(KOPIA) 캄보디아센터는 2010년 설립 이후 캄보디아 농업 발전과 농가 소득 증대를 목표로 다양한 농업기술 개발 및 보급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왔다. 특히 캄보디아 최초 1대 잡종 옥수수 품종(CHM01)을 개발해 농가 시범 재배(342헥타르)와 종자 생산(8.2톤)에 성공했다. 이를 통해 기존 수입 종자 대비 생산 비용을 30% 절감했고, 농가 소득은 약 375% 증가했다. 또한, 캄보디아 황금색 누에와 한국 흰색 누에를 교잡해 개발한 CK-1.7.4 계통 품종은 캄보디아 최초로 국가보급 품종으로 등록(2023.5.)됐
(비씨엔뉴스24) 행정안전부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노선의 운정중앙~서울역 구간 개통(12.28.)을 앞두고, 12월 24일 대곡역과 서울역을 방문해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GTX 구간은 지하 8층, 지상 기준 60미터 아래에 위치한 대심도 철도로, 화재·침수 등 사고가 발생하면 대피가 쉽지 않아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 이한경 본부장은 철도시설물과 이용객 편의시설을 둘러보며 화재·침수 등에 대비한 안전대책을 점검했다. ▲차량·역사 내화 설계, 유해가스 배출 등 화재 방재시설 ▲대심도빗물저류터널, 방수문 등 침수방지대책 ▲정전에 대비한 비상계단 등 대피 유도 시스템을 중점 확인했다. 특히, 서울역사에서는 길이 45m의 에스컬레이터 2기가 운행되는 만큼 승강기 설치 상태와 사고예방 대책을 점검했다. 이 본부장은 비상 시 계단 이용이 불편한 장애인이나 노약자 등 교통약자 대피에 각별히 신경 써 줄 것을 현장 관계자에게 당부했다.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철저한 안전관리로 수도권광역급행철도가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하기를
(비씨엔뉴스24) 상황별 소통법부터 갈등 해결 비결까지, 공직 사회 대인관계 성공 경험담을 모은 ‘실전 교과서’가 나왔다. 인사혁신처는 건강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대인관계 사례집 ‘함께 일하고 싶은 사람들에겐 유형(패턴)이 있다?!’를 발간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례집은 수기 공모전에 제출된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447명이 경험한 대인관계 성공 사례 중 엄선된 20편이 수록됐다. 부서장이 된 고참 공무원부터 신규 임용자까지 생생한 경험을 통해 검증한 의사소통, 지도(코칭), 지도력(리더십), 문제해결 등 공직 내 대인관계와 협업을 위한 실전 지침을 엿볼 수 있다. 각 장에서는 엠지(MZ) 세대와 기성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고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소통 방식이 상세히 소개됐다. 두툼한 회의 자료만으로는 상호 이해와 공감을 끌어낼 수 없다는 경험을 비롯해, 부서 간 이해충돌이나 민원인과의 갈등 상황 위기를 기회로 전환한 사례 등 격식과 관행을 과감히 깨고 새로운 변화를 시도한 공직자들의 다양한 현장 이야기가 담겼다. 지난해 5월 인사처가 발간한 ‘나는
'12·3 비상계엄' 기획에 관여한 혐의를 받은 노상원(육사 41기) 전 국군 정보사령관이 계엄 전 수십 차례 전북 군산의 한 무속인을 찾아 김용현(육사 38기) 전 국방장관과 계엄과 관련한 군 관계자들의 사주와 점을 본 것으로 확인됐다. 군산시 개정면에서 점집을 운영하는 A씨는 24일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노 전 사령관이 2022년 2월부터 올해 초까지 셀 수 없을 만큼 자주 방문해 군인들의 사주를 물어봤다"며 "대략 20여 차례가 넘게 다녀갔다"고 말했다. A씨에 따르면 노 전 사령관은 전화나 문자메시지로 사전에 예약한 뒤 점집을 방문했고, 군인들의 사주가 적힌 메모나 사진을 들고 찾아와 점괘를 물었다. A씨는 "다른 군인들은 정확히 이름이나 얼굴을 기억하지 못하는 데 김용현 전 장관의 얼굴은 TV 뉴스를 보고 바로 알아봤다"면서 "김 전 장관의 사주를 가장 많이 물었고, 노상원 씨가 '이 사람이 잘 돼야 내가 복귀할 수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A씨는 노 전 사령관이 '계엄'을 언급했느냐는 질문에는 "계엄이라는 말을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고, '중요한 일'이라는 표현을 썼다"며 "뉴스를 보고 나서야 그때 물었던 것이 저걸 말하는 것이구나 하고 생각했
(비씨엔뉴스24) 국토교통부는 고속도로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23개 민자고속도로 미납통행료 조회 및 납부 서비스를 통합 개선한다. 기존에는 일부 민자고속도의 미납 통행료를 개별 운영사 누리집 또는 유선으로 확인하고 납부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으나, 이번 개선 조치로 통합 플랫폼에서 간편하게 확인하고 납부할 수 있게 된다. 12월 24일부터 국토교통부가 관리하고 있는 23개 민자고속도로 이용자는 한국도로공사 고속도로 통행료 누리집과 모바일 앱(고속도로 통행료)을 통해 23개 민자고속도로의 미납 통행료를 쉽게 조회하고 납부할 수 있다. 모바일 결제 지원으로 납부 방법도 EX 모바일 충전카드, 후불 하이패스 카드 등 다양한 수단으로 가능하다. 국토교통부 이우제 도로국장은 “앞으로도 민자고속도로 이용자 눈높이에서 불편한 점이 없는지 꼼꼼히 살피고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국토교통부는 여행객이 많은 연말연시를 고려하여 12월 25일부터 내년 2월 2일까지 난기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좌석벨트 착용 집중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항공기를 이용하는 승객들에게 난기류 사고 위험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비행 중 난기류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 부상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마련했다. 국토교통부는 최근 기후변화로 예측이 어려운 난기류 발생이 잦아짐에 따라 난기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항공기가 난기류 구간을 회피할 수 있도록 항공기 간 난기류 정보공유체계를 확대하고, 조종사의 역량을 강화하는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같은 노력과 함께 피해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상시 좌석벨트를 착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의견에 따라 집중적인 대국민 캠페인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번 캠페인은 난기류로 인한 위험과 좌석벨트 착용의 중요성을 알리고, 국민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공익광고, 캠페인송, 유튜브 라이브 영상, 현장 이벤트, 도로전광판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한다. 공익광고는 전국 주요 공항, KTX, 공항철도 등을 포함한 대중교통 시설 및 공공
(비씨엔뉴스24) 주민등록 인구 중 65세 이상 인구가 차지하는 비중이 12월 23일 20%를 넘었다. 행정안전부는 12월 23일 기준 65세 이상 주민등록 인구는 1,024만 4,550명으로 전체 주민등록 인구 5,122만 1,286명의 20.00%를 차지한다고 밝혔다. 65세 이상 주민등록 인구 비중을 성별로 보면, 남자는 17.83%, 여자는 22.15%로 여자의 65세 이상 인구 비중이 남자보다 4.32%p 더 높다. 65세 이상 주민등록 인구 비중을 권역별로 보면, 수도권은 전체 주민 등록 인구(2,604만 6,460명) 중 17.70%, 비수도권은 전체 주민등록 인구(2,517만 4,826명) 중 22.38%로 비수도권의 65세 이상 인구 비중이 수도권보다 4.68%p 더 높다. 시·도별 65세 이상 주민등록인구 비중은 전남이 27.18%로 가장 높고, 경북, 강원, 전북, 부산, 충남 순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가장 낮은 곳은 세종으로 11.57%이다. 한편, 주민등록 인구현황 등 관련 통계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누리집, 공공데이터포털 및 국가통계포털에서 확인
(비씨엔뉴스24) 행정안전부는 '행정사무의 민간위탁에 관한 법률' 제정안이 12월 24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의결된 법률안은 그동안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온 민간위탁 운영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1981년 도입된 민간위탁 운영은 2014년 세월호 사고를 계기로 실시한 감사원 감사와 행정안전부 주관 실태조사(2023년~2024년) 등에서 문제점이 지적됐다. 고도의 공익성과 책임성이 요구되는 사무를 위탁하거나, 유관단체가 수탁기관이 되어 스스로 관리·감독하는 사례, 독점위탁이 장기화되면서 수탁기관의 경쟁력이 저하되는 경우 등이 대표적이다. 이에, 20대·21대 국회에서 '민간위탁법' 제정을 추진했으나 폐기되어 이번에 종전 법률안을 수정·보완해 재입법하는 것이다. 행정안전부는 부처협의(2024년 9월~10월) 및 입법예고(2024년 9월~11월)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고, 법제처 심사(2024년 11월~12월)를 거쳐 법률안을 확정했다. 이번 '민간위탁법' 제정법률안의 주요 내용은 먼저, 범정부적으로 계획적이고 체계적인 민간위탁을 실시한다. &
(비씨엔뉴스24) 조달청은 강원도 삼척시 등 전국의 소유자 없는 부동산(무주부동산) 253필지(342,773㎡)를 국유화하기 위해 2024년 12월 24일부터 2025년 6월 24일까지 6개월간 공고를 실시한다. 공고대상은 지적공부에 등록이 누락되어 신규 등록됐거나, 소유권에 관한 사항이 복구되지 않은 토지 등이다. 이번 공고기간 내 정당한 권리자나 이해관계인 등이 권리를 신고하지 않으면 국가가 소유권을 취득하게 된다. 조달청은 소유자 없는 부동산의 국유화 업무를 시작한 2012년 6월 이후 현재까지(2024년 11월 말 기준) 총 28,693필지(96.0㎢, 공시지가 기준 2.5조원 상당)의 토지를 국유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