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포항시와 자매도시 울릉군이 고향사랑기부제로 상생협력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양 도시는 지난 2007년 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한 이후 문화·행정·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한 교류와 협력을 이어왔으며, 2023년에는 양 도시는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하며 실질적 동반자 관계로 발전해 왔다. 최근 포항시 총무새마을과, 정보통신과, 읍면동 공직자 40여 명과 울릉군 총무과, 원무과, 등 공직자 40여 명이 서로의 지자체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며 자매도시 간의 유대를 다시금 확인했다. 지속 가능한 지역 상생과 공동 발전을 위한 진정성 있는 행보로 평가받는 이 기부는 자매도시로서의 실질적 협력 의지를 보여주는 모범사례다. 포항시와 울릉군은 바다 멀리 지리적으로는 떨어져 있지만, 수십 년간 문화·행정·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온 대표적인 자매도시다. 이번 고향사랑기부를 계기로 양 도시는 앞으로도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소통·교류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배성호 총무새마을과장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자매도시 울릉
(비씨엔뉴스24) 포항시의 대표 평생교육 브랜드 ‘찾아가는 동네경로당 대학’과 ‘어르신 주산 경기대회’가 경상북도와 영천, 구미, 상주 등 도내 여러 지자체로 확산되며 주목받고 있다. 이 같은 흐름 속에 시는 23일 라메르웨딩컨벤션에서 ‘제9회 포항시 어르신 주산 경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포항시가 주최하고 포항시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가 주관한 어르신 대상 평생학습 행사로, 70세 이상 어르신 200여 명과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평생교육지도자 100여 명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이일환 경상북도포항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어르신들을 응원했다. 참가자들은 모두 ‘찾아가는 동네경로당 대학’ 프로그램으로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20주간 하루 3시간씩 치매 예방을 위한 주산 교육과 슐런, 공예 체험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해 왔다. 이날 최고령 참가자인 박 모(91세, 두호동) 어르신은 “공부의 즐거움과 성취감을 새롭게 느꼈다”며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았는데 경로당에서 함께 공부하며 생활의 활력을
(비씨엔뉴스24)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1일 조치원청사 대강당에서 개최한 ‘2025년 생성형 AI 기반 분석 보고서 경진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새잼도시 실현을 위한 공공시설 운영 방안 분석을 주제로 통계청과 한국관광데이터랩 등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분석 및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공정성과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생성형 AI(ChatGPT)를 활용한 AI 기반 평가 방식이 적용됐다. 총 22명의 참가자가 열띤 경쟁을 펼친 이번 대회에서는 창의적 문제 접근 방식과 AI의 실질적인 활용 능력이 반영된 수준 높은 보고서들이 다수 제출됐으며 그 중 AI 활용도, 창의성, 분석력, 보고서 완성도 등 4개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참가자 3명을 최우수상(1명)과 우수상(2명) 수상자로 선정했다. 공단은 이번 대회를 통해 직원들의 AI 실무역량이 한층 강화됐으며, 특히 공공시설 이용 행태를 데이터에 기반하여 분석한 사례들은 향후 정책 기획에 실질적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소연 이사장은 “이번 경진대회는 단순한 교육을 넘어 A
(비씨엔뉴스24) 대구광역시는 7월 23일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DIP)에서 수성알파시티 내 기업과 유관기관이 함께하는 ‘제2차 기업 애로해결 및 규제개혁 합동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코리아와이드아이티에스, ㈜인터엑스 등 8개 기업 대표와 홍성주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 관계부서장, 구·군 관계관, 유관기관 임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폭넓게 논의했다. 참여기업들은 △ AX(인공지능 전환) 선도사업 추진 필요, △ 수성알파시티 스마트 인프라 고도화, △ 수성알파시티 내 규제 완화 및 정주여건 개선 등의 애로사항을 제기했고, 이에 관계부서 및 기관은 다각적인 해결책을 모색했다. A사가 건의한 AX 선도사업 추진 건의에 대해 대구시는 지난해 제정한 ‘인공지능 융합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를 기반으로 향후 AI 전문가 자문을 거쳐 지역 내 AI 정책 방향을 설정하고 AX 정책을 추진할 예정임을 밝혔다. B사가 건의한 수성알파시티 내 다양한 스마트시티 기반 확충 요청에 대해서는, 시급성과 재정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단계적으로 진행할 방침이라고 응
(비씨엔뉴스24) 기장군은 23일 기장군청 1층 출입구에서‘하계 휴가철 맞이 갑질근절 청렴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정종복 기장군수를 비롯해 간부 공무원 등 13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정 군수는 출근길 직원들에게 하계 휴가철 맞이 인사와 갑질 근절 의식 홍보지를 전달하면서, 갑질 근절과 상호 존중의 공동체 문화 조성을 위한 기관장의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청렴은 공직사회의 시작과 끝이다”라며,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군민에게 신뢰받는 군정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장군은 오는 8월 28일 전직원 대상으로 ‘청렴콘서트’를 실시하면서, 직원들의 청렴의식 내면화와 건강한 조직사회 형성을 위한 노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비씨엔뉴스24) 기장군은 23일부터 24일까지 기장군 일원에서 코레일 협업 여행업 관계자들을 초청해 ‘신기-방기 팸투어’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최근 KTX중앙선·동해선의 개통에 따른 신규 관광객을 적극 유치하고, 기장군만의 이색적인 관광상품 개발로 지역 관광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코레일 부산경남본부 및 강원본부 관계자, 코레일과 협업 중인 여행사 대표, 인플루언서 등 약 20여명이 참여해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팸투어는 기장역에서 출발해 기장군 주요 관광명소를 방문하고, 지역 음식 등을 체험하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특히, 기장 해안선을 따라 펼쳐지는 아름다운 풍경, 전통시장, 그리고 기장의 새로운 관광 콘텐츠를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짜임새 있는 코스를 마련했다. 군은, 이번 팸투어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코레일 부산경남본부와 함께 다양한 철도관광상품 개발을 본격적으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기장역 내에 관광안내소를 하반기 중 개소하고,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는 등 기장역을 이용한 철도관광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비씨엔뉴스24) 부산 기장군은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역 내 재난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화재 감지기 등 기초소방시설 지원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최근 지역에서 화재로 인해 안타까운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화재위험 노출 정도가 높은 재난취약 세대를 대상으로 기초소방시설을 우선적으로 지원하면서 군민들의 화재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기장군 재난취약계층 지원 조례’에 따른 수급자, 차상위계층, 65세 이상 노인단독세대 등 재난취약계층 2만 4천여 세대이다. 기장군 전체 약 8만 가구 대비 30% 수준에 달한다. 지원되는 물품은 단독경보형 감지기와 소화패치 총 9만 7천여 개이다.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연기를 감지하여 경보음을 울려 화재 발생 초기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소화패치는 멀티탭 및 콘센트 화재 발생 시 내부 캡슐이 터지며 소화약제를 분출하여 초기 화재 진압에 효과가 있다. 군은 기장소방서와 ‘기초소방시설 설치 지원 협약’을 맺고 올 연말까지 재난취약계층 전 세대에 지원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비씨엔뉴스24) 청주시는 23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2025년 청주시 여성친화기업’으로 선정된 8개 기업과 인증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8개 기업 대표 및 임원들이 참석했다. 인증기업은 △(주)바이오톡스텍 △열린이비인후과 △삼미음향기술(주) △둥지요양원 △즐거운요양원 △반려인 △농업회사법인 금성푸드(주) △효담정원요양원이다. 여성친화기업은 전체 근로자가 300명 미만이면서 여성근로자 비율이 30% 이상인 기업 중 유연한 근로시간 보장, 여성전용 휴게실 설치, 출산휴가 및 육아휴직제 운영 등 여성친화적 조직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을 선정해 인증하는 제도다. 인증 기간은 2028년 7월까지 3년이다. 시는 선정기업에 △인증기업 현판 제공 △기업환경개선금 지원 △양성평등 및 폭력예방교육 지원 △청주시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가점 부여 △유망 중소기업 가점 부여 △우수기업인 표창 추천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범석 시장은 “여성친화기업 인증·협약으로 여성의 고용안정과 일·생활 균형 환경 조성 등 여성 친화적인 기업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
(비씨엔뉴스24)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발행이 시작된 가운데 충북도의회가 소비쿠폰의 실효성을 높여 소상공인 살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산업경제위원회 김꽃임 위원장(제천1)은 지난 9일 충북소상공인연합회(회장 박형채)와 간담회를 갖고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한 바 있다. 간담회에서 연합회는 “소비쿠폰 이용으로 충북 공공 배달앱이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도민에게 대대적으로 홍보해 줄 것”을 건의했으며 이에 도의회는 관련 부서와 협의해 리플릿 및 현수막을 제작해 23일 시·군 소상공인지회에 배포하는 등 발 빠른 행정 지원으로 소상공인 살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김꽃임 위원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의 원인이 복합적이지만 특히 공룡 유통플랫폼인 민간 배달앱(배달의 민족, 쿠팡이츠), 온라인 쇼핑몰(쿠팡, 네이버 등)로 인해 무너지는 골목상권에 대한 근본적 해결이 시급하다”고 지적하며 “다만 이번 소비쿠폰 발행은 어려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에게 단비 같은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또 “정부에서 시행 중인 연 매출 3억 원 이하 소상공인에 대한 정책사업
(비씨엔뉴스24) 충남교육청은 23일, 충청남도교육청진로융합교육원(홍성)에서 ‘충청남도미래교육자문위원회’를 열고 충남 진로교육 정책의 방향성과 실효성 강화를 위한 깊이 있는 논의를 펼쳤다. 이번 회의는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교육 정책의 기반을 점검하고 새로운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위원들은 진로교육의 현황을 공유한 뒤, ▲안전하고 내실 있는 진로체험 활성화 ▲진로설계 역량 중심 진로융합활동 운영 ▲진로융합 인문학 프로그램 ▲지역사회 연계 진로 프로그램 확대 등 다방면의 과제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 자리에서는 충남 진로교육의 사령탑 역할을 하는 ‘충청남도교육청진로융합교육원’도 함께 소개됐다. 이 교육원은 학생들이 창의적으로 진로를 탐색하고 구체적인 설계를 해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진로교육의 전문성과 현장성을 동시에 확보해 가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미래교육자문위원회를 통해 제시된 소중한 의견들을 바탕으로, 우리 학생들이 자신만의 꿈을 찾아 나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진로교육 정책을 펼쳐 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