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한국농수산대학교는 12월 16일 한농대 홍보관에서 한국청과주식회사(대표이사 박상헌)와 발전기금 기탁식을 진행했다. 이날 한국청과주식회사는 한국농수산대학교에 기금 1억원을 기탁했으며, 이 기금은 한농대 발전기금(재단)에 귀속하여 학생 장학사업 등 농어업 인재 양성을 위한 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한농대 발전기금 재단은 2019년 3월에 설립되어 유관기관, 단체, 한농대 졸업생 등의 소중한 뜻이 담긴 기부금으로 운영되고 있다. 한국청과는 1979년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설립된 농산물유통 전문기업으로 서울시 농수산물 도매시장법인 평가 최우수법인 선정, 서울특별시장 표창 수상, 농림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등 모범적인 농수산물유통 전문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사회공헌 활동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가정위탁지원센터, 서울대 어린이병원, 아주대 병원 등을 지원하는 등 우리 사회의 건강한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기탁식에서 박상헌 대표이사는 “한국농수산대학교는 우리나라의 농어업과 농어촌을 이끌어갈 핵심인재를 육성하는 기관으로 이미 농업 현장에는
(비씨엔뉴스24) 방기선 국무조정실장은 12월 16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 국장급 이상 간부 전원이 참석한 확대간부회의를 열어 부서별 주요 현안을 보고 받고,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 방기선 실장은 대통령 권한대행 체계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애쓰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몇가지 당부사항을 전달했다. 먼저 방기선 실장은, “향후 업무를 추진 함에 있어 헌법과 법률에 따라 대한민국의 미래에 도움이 되는지 여부를 기준으로 흔들림 없는 국정운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각 부처가 장관의 책임 하에 현안을 챙길 수 있도록 지원하면서 혹시 모를 사각지대가 없도록 잘 관리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방 실장은 “이럴때일수록 경험이 많은 실국장급 간부급 공무원들이 후배 공직자들을 이끌며 업무를 꼼꼼히 살피는 한편, 全직원들은 엄중한 시기이니 만큼 언행에 유의하고 복무를 철저히 할 것”을 주문했다.
(비씨엔뉴스24) 신규 공무원의 성공적인 공직 적응을 도운 농림축산식품부 조영웅 주무관(농업주사보) 등 5명이 ‘공직 적응 상담 활동(멘토링 프로그램)’ 우수 상담가로 뽑혔다. 인사혁신처(처장 연원정)는 16일 인사처 세종역량평가센터에서 ‘범부처 공직 적응 상담 활동 우수 상담가 시상식 및 공동연수회(워크숍)’을 개최하고 우수 상담가(멘토) 5명을 선정해 시상했다고 밝혔다. 우수 상담가는 참여한 신규 공무원(멘티)들의 만족도(투표수)와 상담(멘토링) 결과보고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됐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농식품부 조영웅 주무관은 새내기 공직자들에게 업무 외에도 ‘고충 상담 창구’ 등 조직 내 활용 가능한 다양한 제도를 공유하며 신규 공무원들의 빠른 공직 적응과 자긍심 고취를 도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효은 주무관, 장려상에는 문화체육관광부 길예진 주무관, 교육부 현주나 주무관, 행정안전부 강민재 주무관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들은 ▲직렬 및 부처별 궁금증 ▲업무와 조직문화 적응 비결 ▲악성 민원 대응 방법 ▲스트레스 해소법 등 풍부한 경험을 바
(비씨엔뉴스24) 통계청과 중소벤처기업부는 데이터 기반의 중소기업 지원정책 효과 분석과 지원강화를 위해, 기업통계등록부에 '중소기업지원사업정보'를 추가하고 12월 16일부터 통계데이터센터를 통해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한다. '중소기업지원사업정보'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중앙부처 및 지자체의 중소기업 지원사업에 대한 사업내용과 지원이력을 통합관리하는 “중소기업통합관리시스템(SIMS)”에서 수집·보유한 자료다. 기업통계등록부에는 기업별 중앙부처 및 지자체로부터 금융, 기술, 인력, 수출, 내수, 창업, 경영, 기타 등 8개 분야에 걸쳐 지원받은 금액 등 19개 항목을 추가하여 제공한다. 이에 따라, 기업통계등록부의 기존 보유 정보인 매출액, 종사자수, 기업규모, 산업분류, 지역코드 등의 다양한 기업정보와 중소기업 지원사업 정보를 교차분석함으로써 지역, 산업, 기업규모별로 중소기업 지원사업의 효과를 다각도로 분석할 수 있게 된다. 통계청장은 “이번에 기업통계등록부에 중소기업 지원사업 정보를 추가함으로써, 지원사업의 효과를 더욱 정밀하게 분석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데이터 기반의 정책지원이 강화되어, 중소
(비씨엔뉴스24) 공정거래위원회는 ㈜파세코가 자사의 가전제품 판매 대리점들에게 재판매가격을 지정하고 이를 강제하여 가격할인 경쟁을 막은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하고 과징금 1억 3천 7백만 원을 부과하기로 했다. 파세코는 2018년 9월부터 2022년 2월까지 자사의 김치냉장고, 히터 · 난로, 빌트인 가전제품의 온라인 최저판매가격을 정하여 이보다 낮게 판매할 경우 공급중단 및 제품 회수를 할 예정이라고 대리점에게 수차례 공지했다. 이후 파세코는 대리점들의 판매가격을 점검하고, 지정한 최저판매가격보다 낮게 판매한 3개 대리점에게 공급중단, 제품 회수, 거래종료를 통지했다. 이와 같은 행위는 거래상대방에게 자신이 공급한 물품을 특정 가격으로 판매할 것을 강제하는 재판매가격유지행위에 해당된다. 또한 파세코는 2020년 2월부터 2022년 9월까지 빌트인 가전제품에 대해 온라인 판매를 금지했고 이를 위반한 대리점들에게 물품공급을 중단할 것이라고 했다. 이와 같은 행위는 거래상대방의 사업활동을 부당하게 구속하는 조건으로 거래하는 구속조건부거래행위에 해당된다. 이번 조치를 통해 가전제품
(비씨엔뉴스24) 국민권익위원회는 충주댐 저수 구역 주민들의 생활 불편과 고충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상담하기 위해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충북 단양군의회 1층 민원 상담·휴게실에서 ‘지역 맞춤형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 이번 맞춤형 국민신문고는 같은 날 국민권익위 유철환 위원장이 단양군청에서 주재하는 ‘단양 양백마을 진입로 침수 방지대책 마련 요구’ 집단민원 조정회의 개최에 맞춰 국민권익위 조사관이 상담반을 편성해 운영된다. 현장에서 직접 상담이 가능한 분야는 댐 저수 구역 내 하천점용 및 행위허가, 댐 주변 지역 주민지원사업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수자원 분야를 기본으로 하며, 그 밖에 개발행위허가, 군관리계획, 군계획시설 사업 등 토지 이용과 관련한 민원 상담도 가능하다. 국민권익위는 이날 상담한 내용 중 바로 해결이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해소하고, 심층 조사나 관계기관과 협의가 필요한 사항은 별도로 고충민원으로 접수해 처리할 계획이다. 국민권익위 조덕현 고충민원심의관은 “충주댐 주변 지역의 많은 분들이 오셔서 집단민원 조정회의 결과도 지켜보시고, 생활 불편과 고충에
(비씨엔뉴스24) 외국인투자 기업이 경영하기 좋은 글로벌 환경을 조성하고, 저출산·인구감소시대에 부족한 근로인력 문제 및 외국인 유학생의 고충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외국인 관련 기업·대학 및 주한대사관 관계자들이 만나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장이 마련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16일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주한 외국기업, 외국교육기관, 그리고 외국인 유학생을 모집하는 국내대학 등을 대상으로 우리 정부의 주요 외국인 관련 정책을 소개하고 주한 외국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 간담회에서는 외국인투자기업의 산업단지 입주조건과 관련된 고충, 국내 대학을 졸업한 외국인 유학생들의 취업비자 문제, 중소기업의 외국인근로자 고용조건 규제 등 외국인과 관련된 다양한 건의들이 제기될 전망이며, 관련 정책을 담당하는 법무부, 고용노동부, 교육부, 중소벤처기업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등이 참석하여 국민권익위와 함께 해결방안을 고민할 계획이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다양성이 존중되는 글로벌 문화를 조성하고, 주한 외국인의 기업활동 및 근로 조건 개선, 외국인 유학생의 불편사항 해소 등 보
(비씨엔뉴스24) 농림축산식품부는 고급화·다변화되는 펫푸드 시장에서의 소비자 알권리 강화 등을 위해 양축용 사료와 함께 관리되던 개 사료, 고양이 사료 제품에 대해 별도의 표시 기준을 정립하는 내용의 '사료 등의 기준 및 규격' 개정안을 마련했다. 이번 개정안은 2025년 상반기에 행정예고 등 절차를 거쳐 공포할 계획이다. 이번에 마련한 '사료 등의 기준 및 규격' 개정안은 지난해 8월 9일 발표한 반려동물 연관산업 육성대책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국내·외 펫푸드 산업 실태조사, ‘펫푸드 제도개선 협의체’ 운영 등을 통해 마련했다. 첫째, 반려동물은 사람처럼 다양한 음식 섭취가 어려운 점 등을 고려하여 개 사료, 고양이 사료에 영양학적 기준을 도입한다. 개·고양이의 성장 단계별 영양소 요구량이 충족된 제품의 경우, “반려동물완전사료”로 표시 가능하며, 충족되지 않은 제품 등은 “반려동물기타사료”로 분류된다. 영양소 요구량에 대한 기준인 '영양표준'은 국립축산과학원에서 마련한다. 둘째, 개·고양이 특성, 소비자 요구사항 등을 반영하여 반려동물 사료 제품에 필수로 표시해야 하는 사항(제품명, 반려동물사료의 유형 등)
(비씨엔뉴스24)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12월 16일 오전 9시 1, 2차관, 각 실장 및 주무 국장 등 주요 간부가 참석한 긴급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조 장관은 “국민께서 일상에서 불안과 어려움이 없도록 모든 직원은 흔들림 없이 각자에게 부여된 소임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국민 건강과 취약계층 보호 등 민생 안정과 직결되는 보건복지 정책을 차질없이 이행해 갈 것”을 당부했다. 조 장관은 지난 12월 6일 발표한 겨울철 대비 비상진료 대응방향에 따른 비상진료대책, 호흡기 질환 관리대책을 철저히 이행하고 보건의료계 등과 소통 노력을 통해 설 연휴 응급의료 대책도 차질없이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이미 발표한 지역·필수의료 강화대책들 또한 국민과의 약속에 따라 일관성 있게 충실히 이행할 것을 당부했다. 10월에 착수한 상급 종합병원들이 중증, 응급, 희귀질환 진료에 집중하도록 하는 구조전환 시범사업을 착실히 추진하되, 의료현장의 목소리를 들어 지속적으로 보완・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장관은 겨울철 추위에 어려움을 겪는 복지 사각지대가 없도록 지자체와 협력하여 위기가구 발굴·지원에
(비씨엔뉴스24) 12월 16일 고용노동부 본부 전 실·국장 및 전국 48개 지방고용노동관서장이 참석한 “전국기관장회의”(全 지방고용노동관서장 참석)에서 김문수 장관은 現 상황에 대해 국무위원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런 때 일수록 고용노동분야 민생을 책임지고 있는 모든 공직자들은 국민들께서 불편함이 없도록 현장을 중심으로 맡은 바 소임을 흔들림 없이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노사관계, 일자리 및 산업안전 등 고용노동부의 업무와 관련해서 “특고나 플랫폼종사자, 영세 사업장 및 건설근로자 등 대상자별 세심한 지원과 임금체불 방지를 위한 현장 행정을 강화하는 한편, 노사갈등에 대해서는 어렵더라도 대화와 타협을 통해 해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을 당부하고 “일자리에 어려움을 겪는 쉬었음 청년 등에 대한 맞춤형 취업지원·직업훈련 제공과 함께, 동절기 산업현장의 화재·폭발 등 산업안전 사고 예방에도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계속고용·노동시장 격차해소 등 미래세대를 위한 합리적 제도개선 방안 마련을 위해 노사가 함께 사회적 대화를 다시 이어가 줄 것을 요청하는 한편, 청년 일경험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