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서울특별시의회 김기덕 의원(마포4, 더불어민주당)이 28일 서울시의회 제326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오세훈 시장을 상대로 상암 재창조 관련된 정책 제안으로서 현재 실패한 ‘문화비축기지 광장’을 2014년에 추진한 “영상문화컴플렉스로 조성하라”는 대안 및 방향을 제시했다. “강남에는 예술의 전당이 있습니다. 강북에는 세종문화회관 말고는 이와 버금가는 시설이 전무합니다.” 이에 김기덕 의원은 10년 전 천혜의 상암동 매봉산 자락 3만 평 중, 석유비축기지 2만 평은 산업 유산시설로 존치하고, 앞 광장 1만 평은 DMC와 연관한 복합문화공간 즉 영상문화컴플렉스 건립을 제안한 바 있다. 서울시는 지하 2층, 지상 8층, 연면적 95,070㎡, 사업비 2,244억원으로 추진키로 하고, 2014년 1월 10일 보도자료까지 낸 바 있었으나, 김 의원은 “당연히 한류문화공연장 기능으로 갔어야 했다”며, “시의원 떨어진 사이 누가 끼어들어 문화비축기지를 이 졸작으로 만들었냐”고 한탄하고, 오 시장에게 지적은 물론, 다시 시작하자는 강력한 주문을 했다. 김 의원은 故 박원순 시장을 상대로 2013년 시정질문을 통
(비씨엔뉴스24) 광진구의회는 8월 30일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 고상순 의원을, 부위원장에 김상희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예결특위는 오는 9월 6일까지 2024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및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종합적으로 심사할 예정이다. 이번 예결특위에서 심사할 추경 예산안은 기정예산(8,254억원) 대비 3.69% 증가한 8,559억원 규모다. 고상순 예결특위 위원장은 “어려운 재정 여건을 감안하여 이번 추경예산안만큼은 가장 시급하고 꼭 필요한 사업을 우선해 고려해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편성될 수 있도록 심사하겠다.”며 “구민 여러분의 소중한 세금이 적재적소에 낭비 없이 쓰일 수 있도록 의원들과 의견을 모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김상희 부위원장은 "예결특위 위원장님과 함께 예결특위 의원님들과 합심하여 합리적인 예산 심사가 될 수 있도록 구민의 시선으로 꼼꼼하게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결특위에서 의결한 예산안은 오는 9월6일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비씨엔뉴스24) 서울특별시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김길영(국민의힘, 강남6) 위원장과 위원들은 지난 8월 29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국내 대표 디자인축제 ‘DDP디자인&아트’ 개막식에 참석하여 축하와 행사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8월 29일부터 9월 8일까지 10여 일간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의 작품이 DDP 곳곳에 전시되며, 시민들에게 독창적인 디자인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서울라이트 DDP 2024 가을’과 함께 진행되어 관람객들에게 DDP의 안과 밖에서, 그리고 낮과 밤으로 더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길영 위원장은 DDP가 서울의 대표적인 랜드마크로서 독특한 건축미와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DDP는 단순히 바라보기만 하는 건축 작품이 아니라 서울 시민들과 국내외 관광객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DDP라는 거대한 작품 속으로 들어오는 경험을 통해 비로소 완성되는 공간“이라고 밝히며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김길영 위원장은 도시계획균형위원장으로서 “서울시의회
(비씨엔뉴스24)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30일 교육감 궐위로 권한대행 체제로 들어간 서울시교육청을 방문, 설세훈 교육감 권한대행을 만나 서울교육에 공백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최호정 의장은 “걱정도 되고 응원도 하려고 방문했다”라며, “리더십이 흔들리면 학교 현장이 흔들린다. 10월 16일까지는 권한대행이 교육감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철저히 관리 감독을 해달라”고 주문했다. 또, 최 의장은 “늘봄학교 전면 확대, 딥페이크 등 학생과 학교 안전, 11월 수능, 문해력‧수리력 진단검사 등 당면한 현안들이 산적해 있다”라며, “교육감 부재를 이유로 미룰 수도 미뤄서도 안되는 과제들인만큼 꼼꼼히 챙기고 언제든지 필요하면 의회에 협조 요청해달라”라고 말했다. 특히 이날 최 의장은 조희연 전 교육감 대법원 최종 판결을 앞두고 교육장, 교장 등 157명의 교육공무원이 집단 성명을 발표한 것과 관련해 공무원의 집단 행동을 금지한 국가공무원법 위반임을 지적하고 강하게 질타했다. 최 의장은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 하는 공무원들이 직위와 이름을 걸고 집단 성명을 발표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
(비씨엔뉴스24) 윤석열 대통령은 8월 30일 한국을 방문 중인 '존 물레나(John Moolenaar)' 미 하원 중국특위원장을 포함한 미 하원의원 대표단 6인을 접견하고, 한미동맹과 한미일 협력, 지역과 국제사회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대통령은 미 의회의 한미동맹에 대한 초당적 지지에 사의를 표하면서, 미 의회의 관심과 지지 덕분에 한미동맹이 지난 70년간 양국의 자유와 번영을 뒷받침하는 ‘글로벌 포괄 전략 동맹’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고 언급했다. 대통령은 또한, 글로벌 복합위기를 극복해 나가는 데 있어 공동의 가치를 기반으로 하는 한미, 한미일 간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하고, 앞으로도 이러한 협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미 의회가 지속적인 성원을 보내줄 것을 당부했다. 방한 의원단 일행은 대통령님 취임 이래 양국 관계가 전례 없이 강화됐음을 체감한다고 하고, 특히 윤 대통령의 용기와 리더십 덕분에 한미일 3국 협력이 새로운 시대를 맞이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의원단은 북한 문제를 비롯한 역내와 글로벌 도전에 맞서 나가기 위해서는 미국이 한국을 포함한 인태지역 핵심 동맹국들과
(비씨엔뉴스24) 8월 30일 윤석열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비씨엔뉴스24) 서울 성북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성북구 생활체육 활성화 방안 연구모임’은 지난 27일 서울시 우수 자치구 생활체육 실태를 벤치마킹하여 우리 구 생활체육 활성화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현장 방문을 진행했다. 해당 연구단체 소속 김경이(대표 의원), 고영옥(간사), 김육영, 소형준, 양순임, 이용진 의원은 도봉구 체육회와 마포구 체육회를 방문하여 안내받은 자료를 청취한 후 자유롭게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봉구 체육회는 서울시 공모사업 참여를 통해 도봉구민의 생활체육 접근성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으며, 마포구 체육회는 생활체육 우수 자치구답게 시설과 프로그램 등 다양한 측면에서 구민들을 위한 양질의 생활체육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참석한 의원들 모두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도봉구와 마포구의 생활체육 시설 인프라가 굉장하다. 이렇게 훌륭한 타구의 생활체육 모범사례를 벤치마킹하여 우리 구도 생활체육 부분에 있어서 우수 자치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경이 의원은 “오늘 우수 타 자치구 체육회 관계자들의 발언들을 잘 새겨들어, 성북구민을 위한 수요자 중심
(비씨엔뉴스24) 서울특별시의회 구미경 시의원(국민의힘, 성동 제2선거구)이 29일 개최된 제326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9년간 지연되고 있는 서울영화센터의 건립과 부실한 사업계획을 질타했다. 구미경 의원에 따르면, 서울영화센터는 2015년 기본계획이 수립되어 2017년 시의회의 공유재산심의를 통과했음에도 불구하고, 실시설계 지연과 지반보강공사를 이유로 사업이 9년간 지연되고 있다. 현재 서울영화센터의 공정률은 60%대에 머물러 있다. 이 사이에 당초 225억원이었던 사업비는 물가상승 등을 이유로 62.2%가 증액된 365억으로 늘어났다. 구미경 의원은 “인접건물 안전진단에 따른 지반보강공사는 초기 계획에 반영됐어야 할 사항임에도 불구하고 착공 이후 계획을 변경하여 진행된 점, 2015년부터 지금까지 연도별 예산 집행률이 43%를 넘은 적이 한 번도 없이 이월과 불용처리를 반복하고 있다는 점, 지상 10층 지하 3층 건물에 주차장이 단 16개만 설계되어 있어 주차공간의 부족이 명백히 예상된다는 점 등을 살펴보면, 사업계획의 부실함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또한 구미경 의
(비씨엔뉴스24) 박유진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3)은 29일 오세훈 서울시장을 상대로 한 시정질문에서 산업은행의 부산 이전 논란에 대해 질의하며 서울 존치의 필요성을 강력히 주장했다. 박 의원은 먼저 "대한민국 경제의 안전판 역할을 하는 중요한 기관이 산업은행"이라고 운을 떼며 "산업은행이 서울에 있어야 하는 이유는 단순히 지역 이기주의가 아닌 국가 경쟁력과 직결된 문제"라고 강조했다. 그 근거로 "산업은행의 주요 거래 기업들은 대부분 서울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채권 발행 등 자금 조달의 70%가 서울에서 이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서울을 아시아 금융허브로 만들려는 계획에 산업은행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오세훈 서울시장은 "산업은행은 여의도에 있을 때 가장 효율적으로 기능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며 박 의원의 의견에 동의를 표했다. 박 의원은 "산업은행은 연간 수천억 원의 정부 배당금을 지급하는 중요한 기관"이라며 "부산 이전 시 업무 효율성 저하로 인한 경제적 손실은 자명하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산업은행의 신속한 위기 대응 능력이
(비씨엔뉴스24) 서울특별시의회 이종태 예산정책위원장(국민의힘, 강동2)은 8월 27일 제5기 예산정책위원회 제5차 전체 회의 및 연구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예산정책위원회 차기 운영 일정 논의와 연구 발표 주제 및 발표자를 확정했다. 이어진 연구 발표에서는 ▴박춘선 제2소위원장(국민의힘, 강동3)이'저출산 정책 실효성 평가 및 개선방안'을 ▴이경숙 위원님(국민의힘, 도봉1)이'스마트 모빌리티 개념과 전망'을 ▴이준성 위원님(이화여대 교수)이'도시 및 산업환경 변화에 따른 건축생산시스템 혁신방안'에 대한 연구 주제 발표와 위원들 간의 질의응답 및 토의가 진행됐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예산정책위원회 위원들의 연구 발표 내용이 실질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집행기관 간부들이 참석했다. 이종태 제5기 예산정책위원장은 “경기 둔화, 세수 감소 등의 어려움으로 그 어느 때보다 효율적인 재정 운영이 요구되는 만큼, 오늘 연구 발표 내용이 실질적으로 市 예산·재정 정책에 반영되어 시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5기 예산정책위원회는 시의원 17명, 예산․재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