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22일부터 23일까지 경주시에 있는 코모도호텔 경주와 경주시 일원에서 ‘2025 경상북도교육청 세계시민교육 청소년 국제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포럼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주제로 국내외 청소년들이 함께 모여 발표와 토론, 체험을 통해 세계시민으로서의 자질과 글로벌 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뒀다. 행사에는 경북 지역 중․고등학생 70여 명과 미국, 중국, 일본, 독일, 우즈베키스탄 등에서 온 해외 청소년 70여 명, 총 140여 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2박 3일간 팀을 이루어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하며 상호 이해와 우정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22일에는 ‘Gyeongju, Here we Go!’를 주제로 한 APEC 미래 리더 워크숍이 열렸다. 경북 학생들과 해외 학생들은 팀을 이루어 화랑교육원에서 한국 전통 국궁 체험을 시작으로, 2025 APEC 정상회의장인 경주화백컨벤션센터, 경제 전시장이 운영되는 경주엑스포대공원, 정상 만찬장인 국립경주박물관 등 주요 시설을 탐방하며 팀별 미션을 수행했다. 이를 통해 경주의 문화유산과 2025 APEC 정상회의를 세계에 알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위원장 송상조)는 2025년 7월 23일, 원도심권 대표적 관광 명소인 영도 태종대 유원지와 부산 최초의 실탄사격장인 부산종합사격장을 차례로 방문하여 주요 현안과 시설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태종대 무장애 다누비열차 신규도입 ▲태종대 관광 활성화 주요 추진현황 ▲태종대유원지 시설물 안전점검 ▲부산종합사격장 노후시설 개선사항 등을 직접 점검하고 시민 체감도가 높은 관광 및 체육 분야 정책 개선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먼저 방문한 태종대 유원지에서는 신규 도입된 친환경 무장애 다누비 열차를 체험하고, 관광객 이용시설 전반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특히,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한 수해로 자연재해에 대한 대비가 중요해진 가운데 태종대 순환도로 및 절개지에 대한 정밀안전진단(2024년) 결과를 바탕으로 진행된 옹벽 정비 및 절토사면 보강 현장을 직접 확인했다. 이어지는 부산종합사격장 방문에서는 노후화된 체육시설의 개선 필요성을 중심으로 전자표적 교체, 조명시설 보강, 신축 검토 등의 현안을 살펴보고, 안전관리 체계 및 운영 실태에 대해서도 심층적으로 점
(비씨엔뉴스24) 전라남도의회 한반도 평화협력 특별위원회(위원장 최미숙·더불어민주당·신안2)는 7월 23일, 목포시에 위치한 호남권 통일플러스센터를 방문해 첫 현장 간담회를 갖고, 남북교류협력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미숙 위원장을 비롯해 특별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박문옥 전남도의회 운영위원장, 고미경 전라남도 자치행정국장, 김진선 호남권 통일플러스센터장, 정영재 전남남북교류평화센터 사무총장, 김대건 전남하나센터장, 김한기 이북5도위원회 전남사무소장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센터의 운영 현황과 주요 추진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향후 남북 간 교류 확대를 위한 정책 과제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최미숙 위원장은 “경색됐던 남북관계가 새 정부 출범 이후 다시 협력의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전라남도와 도의회가 함께 교류협력을 위한 실질적 토대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특별위원들은 “지방정부 차원의 남북교류는 중앙정부 정책의 실효성을 보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언급하며, “관련 제도 정비와 정책 논의가 지속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비씨엔뉴스24) 평소 자원봉사를 통해 나눔의 기쁨을 실천해온 전주시민 5명과 1개 단체가 ‘천사도시’ 전주를 빛낸 으뜸자원봉사자로 선정됐다. 사단법인 전주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최이천)는 23일 전주시청 3층 소회의실에서 ‘2025년 2분기 으뜸자원봉사자 시상식’을 열고, 평소 자원봉사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해온 일반인 4명과 청소년 1명 등 총 5명의 자원봉사자와 1개 단체에 전주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으뜸자원봉사자는 1365자원봉사 포털사이트에 등록된 24만여 명의 전주시 자원봉사자 중 분기별로 자원봉사 △활동 횟수 △봉사 시간 △참여 연수 등의 평가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또, 정성평가 부분의 경우 자원봉사 문화 확산 등에 기여도가 높은 봉사자 중 특별한 분야에서 우수함을 보인 봉사자를 선정해 시상한다. 먼저 일반인 부문에서는 △작은도서관에서 도서 대출과 서가 정리를 맡아온 이희옥 씨(58세, 여) △평생학습관 행사 지원을 비롯해 도서관 도서 정리와 무료급식소 배식 봉사에 참여한 유성호 씨(52세, 남) △노인들을 위해 도시락을 만들고 배달하며 설거지까지 도맡은 이수영 씨(55세, 여) 등 3명이 수상자로
(비씨엔뉴스24) 합천군은 23일과 24일 양일간 합천체육관에서 관내 현업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특수건강진단을 실시하고 있다. 특수건강진단은 산업안전보건법 제130조에 따라 소음, 분진, 화학물질 등 유해인자를 취급하거나 노출되는 근무자를 대상으로 하며, 군 소속 기동수리반과 도로 유지보수, 예초기 및 방역기 등을 사용하는 근로자 191명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검진은 고용노동부 지정 특수건강진단기관이 출장 형태로 진행하며 기본검진과 폐기능 검사, 소음 측정 등을 실시하고 있다. 출장 검진에 참여하지 못한 근로자는 해당 기관을 직접 방문해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해 모든 대상자가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직원의 건강이 최우선”이라며 “작업환경측정을 통해 유해물질 노출 정도를 조사하고, 특수건강진단을 통해 직업병을 예방하고 조기 발견해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안동시의회는 7월 23일 오후 4시 의회 전정에서 ‘미국산 사과 수입 검토 철회 촉구 성명’을 발표하고, 정부의 미국산 사과 수입 추진 검토를 즉각 철회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안동시의회는 성명서에서 “정부가 미국산 사과 수입 검토 소식은 사과 주산지인 안동을 비롯한 지역 농가에 큰 충격과 실망을 안겨주고 있다”라며, “이는 단순한 경제 문제를 넘어 지역 농업의 근간을 흔들고 농가 생존권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최근 초대형 산불 피해와 저온피해·우박·병해충 등으로 이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미국산 사과 수입이 현실화될 경우 국내 과수산업이 심각한 타격을 입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에 안동시의회는 ▲미국산 사과 수입 검토 즉각 철회 ▲농산물을 통상 협상 대상에서 제외 ▲사과 산업 보호를 위한 법적·제도적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성명 발표 전에는 안동사과발전협의회 최영철 회장 및 사과생산자협의회 이중덕 회장, 전국사과생산자협회 황상기 중앙회 부회장, 농협 안동시지부 이광현 지부장 등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사과 산업 현황과 대응 방안을 논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오늘(23일) 오후 3시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15분도시 시민참여단 '십오야(野) 부산'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십오야(野) 부산’은 15분도시 부산을 들판(현장)에서 시민이 직접 체험하고 관련 정책을 제안해 시민과 함께 15분도시를 완성하기 위해 명명된 사업명칭이다. 이날 발대식은 위촉된 시민참여단 240명이 15분도시 현장으로 나서는 공식 출범을 알리고, 이들의 활동 의욕을 고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축사 ▲시민참여단 대표 위촉장 수여 ▲15분도시 정책 소개 ▲그룹 편성 및 활동 안내 등 순으로 진행된다. 발대식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신규 위촉될 시민참여단 중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위촉장은 10대부터 70대까지 연령별 대표에게 수여되며, 이어서 ▲정책의 개념과 의의, 주요 핵심(앵커) 시설 현황, 운영 프로그램 등 15분도시 정책 소개 시간을 갖고, ▲시민참여단의 구·군별 그룹을 편성한 후 ▲활동 내용에 관한 교육이 진행된다. 시는 지난 7월 3일부터 16일까지 14일간 부산에 애정을 가지고 15분도시 정책에 관심 있는 시민
(비씨엔뉴스24) 경기도는 23일 경기신용보증재단 세미나실에서 정두석 경제실장 주재로 ‘중소기업마케팅 지원사업 참여기업 간담회’를 열고 중소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실질적인 지원책을 모색했다. 이번 간담회는 중소기업의 마케팅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수렴해 향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정두석 경제실장을 비롯해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상원·최병선 도의원,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 이재준 대표이사, 참여기업 대표 13명이 참석했다. 중소기업 마케팅 지원사업은 국내 온라인 마케팅 지원, 해외 온라인 마케팅 지원, 국내 오프라인 판로지원, 홈쇼핑 방송지원, 유통상담회, 수출 매칭지원 등으로 이뤄져 있으며 올해 총 1,230개사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까지 937개사 모집을 완료했다. 간담회에서 참여기업들은 국내외 경기침체와 내수 부진, 마케팅 자금 부족 등으로 판로 확보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토로했다. 이에 유통채널 입점 확대, 인플루언서 마케팅, 온·오프라인 유통채널 연계 강화 등 실질적인 마케팅 지원과 함께 해외 시장 진출 지원 강화 등 정책 보완을 요청했다. 경기도는 이러
(비씨엔뉴스24) 경주 지역 향토기업인 태영테크㈜가 내남면 명계3일반산업단지에 자동차 부품 생산공장을 신설한다. 경주시는 23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태영테크㈜와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고영달 경제산업국장 등 시 관계자와 김광태 태영테크㈜ 대표, 김헌수 전무 등 기업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태영테크㈜는 명계리 산248 일대 1만 7,852㎡(약 5,400평) 부지에 총 151억 원을 투자해 자동차 부품 공장을 신설하고, 46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2003년 설립된 태영테크㈜는 자동차 섀시(샷시) 부품을 비롯해 HEV(하이브리드 전기차) 배터리 케이스, 산업기계, 방산 부품 등을 생산하는 전문 제조기업으로, 주요 거래처는 (주)금창, ㈜화신, ㈜동희산업 등이다. 이번 신설 공장을 계기로 매출 확대와 생산 기반 강화는 물론, 본사의 명계3산단 이전도 검토되고 있다. 김광태 대표는 “이번 투자는 태영테크가 지역 기반 기업으로 한 단계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
(비씨엔뉴스24) 울산 중구가 무더위와 고물가로 지친 주민들을 위로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오는 7월 25일 하루 ‘전통시장 10% 할인 중구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구역전시장 △반구시장 △병영시장 △서동시장 △성남프라자 △신울산종합시장 △신중앙시장 △옥골시장 △우정전통시장 △웰컴시티 △중앙전통시장 △태화종합시장 △학성새벽시장 △보세거리 △젊음의거리 △중앙길(문화의거리)상가 △태화강국가정원 먹거리단지 △학성가구거리 등 지역 내 전통시장 및 상점가 18곳이 참여한다. 행사 당일 지정된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서 물건을 구매하면 최대 10% 할인 또는 사은품을 받을 수 있다. 울산페이를 사용하면 울산페이 행사 기간 동안 적용되는 15% 적립금(캐시백)에 중구데이 행사 기념 최대 10% 할인이 추가로 제공돼, 최대 25%의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단, 노점은 행사 대상에서 제외되며 상점마다 할인율은 1~10%로 상이하다. 해당 행사에 앞서 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와 중구 상인연합회(회장 박상수)는 7월 23일 오후 4시 30분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성공적인 행사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