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문화예술의 태동지였던 서대문구 신촌이 다시금 활기를 되찾고 있다. 이달 11일 신촌에서는 실력파 보컬 그룹 포스트맨의 성태와 시민들이 함께 만든 아름다운 선율이 울려 퍼지며 거리에 생기를 불어넣었다. 신촌문화발전소와 스타광장을 중심으로 진행된 ‘신촌 보컬 살롱 - 신촌을 왜 못가’는 신촌 로컬브랜드 상권 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서대문구가 후원한 프로그램이다. 이 행사는 음악과 신촌 특유의 감성이 어우러져 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금요일 밤을 선사했으며 특히 ‘신촌을 못 가’라는 곡으로 신촌과 깊은 인연을 맺은 포스트맨의 성태가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신촌의 과거와 현재를 잇는 ‘신촌 랩소디’ 프로젝트 신촌은 과거 문인과 예술가들의 아지트이자 1980년대 음악다방과 라이브 클럽으로 대표되는 청년 문화의 중심지였다. 현재도 30~40년 이상 된 상점들이 자리를 지키는 동시에 랜덤플레이댄스와 버스킹 등 새로운 문화 흐름이 공존하는 거리로 진화하고 있다. ‘신촌 랩소디’는 이처럼 신촌의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지역 브랜딩 프로젝트다. 신촌 고유의 색과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구성하고자
(비씨엔뉴스24) 서울 동대문구는 여름방학 기간인 7월 24일(목)부터 8월 4일(월)까지 관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지역 대학과 연계한 ‘대학 학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발맞춰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구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동부교육지원청을 비롯해 고려대학교 보건과학연구소, 한국외국어대학교 등과 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3월에는 경희대학교와 서울시립대학교와도 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지난 5월 서울시립대 환경공학부에서 첫 학과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 바 있다. 대학 학과 체험은 실제 대학 강의실에서 운영되며 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은 학교생활기록부에 창의적 체험활동으로 기재할 수 있어 진로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여름에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총 7개로, 이 중 4개는 동부교육지원청이 주최·주관하고 동대문구가 지원하는 ‘고단백(고교학점제 단단하게 백프로 지원하기)’ 프로그램이다. 나머지 3개는 참여 고등학교가 주최·주관하고 동대문구가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청은 각 고등학교에서 희망 학생을 추천받아 이뤄진다.  
(비씨엔뉴스24) 울릉군은 지난 22일, 울릉군민회관에서 수요응답형 교통수단(DRT) 도입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수요응답형 교통수단(DRT)’은 택시의 편리함과 버스의 저렴한 요금의 장점을 합친 새로운 대중교통 수단으로 노선과 운영시간 등을 자유자재로 정하여 운행할 수 있으며, 사용자가 원하는 시간대에 원하는 곳으로 이동할 수 있는 편리성과 효율성이 뛰어난 신개념 교통수단이다. 이번 설명회는 금년 하반기에 시범사업으로 추진되는 울릉군 수요응답형 교통수단 사업과 관련하여, 시범사업 추진 전 수요응답형 교통수단 플랫폼 사업자와 수요응답형 교통수단을 운영할 수 있는 울릉군 여객운송사업자 간 대화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설명회에는 수요응답형 교통수단(DRT) 플랫폼 업체인 현대자동차 모빌리티사업실 및 스튜디오 갈릴레이 관계자, 수요응답형 교통수단 사업에 관심 있는 지역 여객운송사업자, 울릉군 관계자 등이 참석하했다. 사업설명회 순서는 스튜디오 갈릴레이 社의 DRT 플랫폼인 ‘바로 DRT’와 현대자동차 모빌리티사업실의 DRT 플랫폼인 ‘셔클 DRT’에 대한 소개와 업체별 플랫폼에 대
(비씨엔뉴스24) 울릉군은 7월 22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남한권 군수, 이상식 군의회의장 및 의원들, 남진복 경상북도의회의원과 슬로푸드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국제슬로푸드협회 생물다양성재단의 맛의 방주에 새롭게 이름을 올린 울릉도 고유 식재료 4종 (대황, 두메부추, 부지갱이, 오징어누런창 흰창찌게)에 대한 '맛의 방주(Ark of Taste)' 인증서 수여식과 함께 슬로푸드울릉군지부 회원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교유의 전통 식재료와 음식을 보호하고 계승하기 위한 슬로푸드 운동의 일환으로 울릉군이 국제슬로푸드한국지부와 함께 추진해온 '맛의 방주' 등록 품목 확대를 기념하고, 신규회원 역량강화를 위해 개최됐다. '맛의 방주'는 사라질 위기에 처해 있어 보호가 필요한 지역의 문화와 역사, 전통이 깃든 음식문화유산을 복원하고 육성하는 슬로푸드의 국제프로젝트이다. 지역의 환경, 역사, 문화적 연결성 및 특징적인 맛, 현재 또는 미래의 소멸위기 등 맛의방주 등재 기준에 맞춰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한다. 울릉군은 2013년 국제슬로푸드 울릉군지부 창립이후 슬로푸드운동 활성화와 더불어 지역 고유의 식재료를
(비씨엔뉴스24) 영광군은 오는 7월 25일 금요일부터 영광작은영화관에서 최신영화를 1,000원에 관람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최신영화 1,000원 관람’행사는 침체된 국내 영화관 시장의 회복과 국민 문화여가 활동 활성화를 위해 영화진흥위원회가 추진하는 ‘2025년 국민 영화관람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영광작은영화관이 공모에 선정되어 관람료(2D 기준) 7,000원 중 6,000원을 영화진흥위원회에서 지원해 군민 누구나 1,000원에 최신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관람표 예매는 현장과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현장 예매는 1인당 매수 제한 없이 1,000원에 바로 예매할 수 있다. 온라인 예매는 1인당 최대 2매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예매가 가능하다. 단, 본 행사는 7월 25일(금)부터 선착순 4,000명 한정으로,지원금 소진 시 종료된다. 행사 기간 중 상영되는 영화로는 ▲쥬라기월드: 새로운 시작, ▲슈퍼맨, ▲전지적 독자 시점, ▲좀비딸, ▲판타스틱4 등이 있으며,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영광작은영화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외출이 꺼려지는 요
(비씨엔뉴스24) 조규일 진주시장은 23일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를 찾아 내년도 주요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건의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조규일 시장은 유병서 예산실장을 비롯한 기재부 예산심의관들을 차례로 만나 진주 미래 발전을 위해 국비 확보가 반드시 필요한 핵심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정부 예산안 반영을 요청했다. 시가 건의한 주요 사업은 ▲나불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 ▲천연물 소재 전주기 표준화 허브 구축 ▲미래모빌리티 핵심소재 부품 인증 테스트필드 구축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 ▲공립 항공우주분야 전문과학관 건립 등 모두 12건으로 예산 규모는 약 302억 원이다. 특히, 명석면 나불천 일원 재해예방을 위한 나불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 사업의 신규 예산 반영을 적극 건의했으며, 경남지역 그린바이오 산업의 성장 동력이 될 천연물 소재 전주기 표준화 허브 구축 사업이 농림부 예산안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요청했다. 이어, 기재부 재정관리국장과 타당성심사과장을 면담하여 사천 사천~진주 정촌간 도로 개설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
(비씨엔뉴스24) 서울 동대문구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동대문구협의회가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꾸준한 활동을 인정받아 통일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민주평통 동대문구협의회(회장 임기택)는 그동안 북한이탈주민 대상 상담, 문화 교류, 지역 연계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북한이탈주민과 지역 주민이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는 지역 공동체 조성을 위해 힘써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협의회는 7월 14일 ‘제2회 북한이탈주민의 날’을 맞아 열린 정부 포상에서 통일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동대문구는 7월 23일 구청장 접견실에서 표창장 전달식을 열고 수상을 기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전달식에는 이필형 동대문구청장과 임기택 협의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축하를 나눴으며, 향후 북한이탈주민 지원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임기택 협의회장은 “이번 수상은 회원들의 헌신적인 활동과 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관심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북한이탈주민이 지역사회에 잘 적응하고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비씨엔뉴스24) 광주시가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환경부, 교육부, 국세청, 금융기관 등 중앙부처와 함께 호우 피해자 통합지원에 나섰다. 광주광역시는 시청 1층 행복회의실에 ‘호우 피해자 통합지원센터’를 마련하고, 23일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호우 피해자 통합지원센터’는 광주·전남지역에 발생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이 불편 없이 각종 민원과 상담을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설치된 지원창구다. 통합지원센터에는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환경부, 교육부, 국세청, 금융기관 등 관련 중앙부처와 관계기관 공무원들이 상주해 민원에 대한 통합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피해시민은 지원센터에서 ▲이재민 구호 ▲의료 및 심리 지원 ▲자원봉사 연계 ▲통신·전력·가스 공급 장애 해결 ▲폐기물 처리 ▲복구 자금 융자 및 대출 유예 상담 ▲보험금 청구 절차 등 피해회복에 필요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센터는 피해 수습 종료 때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광주시 누리집(홈페이지) 또는 120 콜센터를 통해 담당자를 확인한 후 방문 또는 전화 상담이 가능하다. 강기
(비씨엔뉴스24) 광주시가 서민경제의 핵심인 골목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민생경제를 회복하기 위해 광주상생카드 할인율을 13%로 확대하고, 온누리상품권 5% 환급,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등이 담긴 ‘7+2 민생회복 정책’을 내놨다. 이재명 정부와 발맞춰 내수 소비를 촉진해 침체된 골목상권에 온기를 불어넣고 경제 선순환 구조 만들기에 나선 것이다. 광주광역시는 23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7+2 민생회복 지원 정책보고회’를 열고, 골목상권 중심의 지역경제 육성을 위한 지원방안을 공개했다. 이번 정책보고회는 당초 지난 18일 예정됐으나 집중호우로 인해 연기돼 이날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강기정 광주시장을 비롯해 김이강 서구청장, 박필순·김용임·안평환 시의원, 광주지방중소벤처기업청‧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관계자, 골목상권 핵심 주체인 소상공인 160여명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강기정 시장은 이날 보고회에서 ‘7+2 소상공인 지원 패키지’ 방안을 발표했다. 강 시장은 “지금 골목경제가 너무 어렵다. 광주시 살림도 빠듯하지만 골목경제를 살리기 위해 우선 소비쿠폰 지급, 광주상생카드 할인율 확대, 공공배달앱 할인율
(비씨엔뉴스24)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원(원장 우태제)은 7월 23일부터 8월 8일까지 13일간, ‘2025 교감·원감 및 1급 정교사 자격 연수’ 집합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집합 과정 연수는 교감‧원감 자격 연수 대상자 38명과 1급 정교사 자격 연수 대상자 136명(유치원 40명, 초등 67명, 중등 국어 14명, 수학 4명, 영어 11명) 등 총 174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자격연수는 학교 교육력 강화를 목표로 교육과정 전문성신장, 위기학생 지도 생활교육, 학교공동체 일원으로서 지도력 신장을 내용으로 하는 교과목으로 균형 있게 구성됐다. 연수 방식은 실질적인 교육과정 실행력을 습득할 수 있도록 실습과 체험, 토의·토론 중심으로 운영되며, 강사의 일방적인 강의 방식은 최소화하여 교육과정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교감‧원감 자격연수 대상자들은 세종 미래교육의 현장 안착을 위해 학교 관리자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 소양과 교육 철학은 물론, 학교 계약직 채용 및 관리, 교원 인사·복무, 수업 지도 등 조직 관리와 교육과정 운영에 필요한 실무를 함께 학습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