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한국산업인력공단은 15일 강릉시 방동길 60에서 새롭게 조성한 'HRDK 미래교육원'의 개원식을 개최했다. 'HRDK 미래교육원'은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6,618㎡으로 최대 숙박인원 114명을 수용할 수 있다. 또한 대강당(130명 규모), 중강당(70명 규모), 소강당 2개(30명 규모) 등 총 4개의 강의실을 보유하고 있다. 'HRDK 미래교육원'은 공단이 한국형 인적자원개발을 선도하기 위해, 직원 전문성 강화 및 역량개발을 지원하고자 조성됐다. 특히, 공단은 중·장기적으로 중소기업의 맞춤형 훈련 프로그램을 교육원에서 제공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강릉에 위치한 지역적 특성을 반영하여, 시설을 점진적으로 기업 등에 개방할 계획이다. 개원식 이후 오는 12월 공단 신규직원(78명 예정) 교육연수를 시작으로 시설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우영 이사장은 “인적자원개발을 선도하는 전문 기관으로서 근로자의 능력개발을 통해 대한민국 역량의 총합 증가를 지원하겠다”라며 “앞으로도 공단은 '일상에서 상식으로, 오늘에서 평생으로' 평생능력개발 상식의 시대를 위해
(비씨엔뉴스24) 외교부는 우리의 정책, 지식, 문화 등을 통해 외국 국민의 이해와 신뢰를 증진시키는 공공외교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우리 국민들의 공공외교 활동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작년에 이어 제2회 국민 공공외교 우수사례 공모전이 개최됐으며, 우수사례에 대한 시상식이 11월 15일 외교부에서 실시됐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공공외교를 통해 대한민국에 대한 이해와 신뢰를 증진한 경험 공유’이었으며, 1회 공모전보다 100여건이 증가한 523건(215건의 영상, 308건의 수기)의 작품이 접수됐다. 접수된 응모작들에 대해 내외부 전문가가 참여한 심의기구가 한달여 간의 심사를 진행한 결과, 대상 1개(상금 300만원), 우수상 3개(상금 각 150만원), 장려상 7개(상금 각 50만원), 청년특별상 2개(상금 50만원), 총 13개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대상으로 덴마크에서 한국영화 동호회를 만들고, 한글학교에서 주말 교사로 활동하며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홍보하는 공공외교 활동을 전개한 사례가 선정됐다. 우수상은 독일 도르트문트에
(비씨엔뉴스24) 국방부는 11월 15일 오전 10시 중앙지역군사법원 대법정에서 전국 법학전문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제4회 군사법 변론경연대회」를 개최했다. 군사법원은 예비 법조인인 법학전문대학원생을 대상으로 군 형사재판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열린 군사법원으로서 대국민 공개 확대를 위해 군사법 변론경연대회를 2017년부터 개최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군사법 변론경연대회에는 서면심사를 통과한 10개 팀이 본선인 법정경연에 진출했다. 경연대회는 무작위 추첨을 통해 2개팀을 각각 군검사팀 vs 변호인팀의 형태로 총 5개 조로 편성하여 조별로 실제 군사재판과 마찬가지로 양측의 주장과 군검사의 구형, 변호인의 최종변론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대회에는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의 추천을 받은 건국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원장 김재윤 교수가 심사위원장으로 위촉됐고, 서울중앙지방법원 부장판사, 대검찰청 검찰연구관 및 변호사협회의 추천을 받은 변호사와 前 고등군사법원장 등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하여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진행했다. 심사는 5개 조의 군 검사팀과 변호사팀 경연을 심사위원이 확인해 최우수팀과 최
(비씨엔뉴스24)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11월 15일 오전 9시 30분, 농촌진흥청(이하 농진청) 권재한 청장, 산림청 임상섭 청장 등 14개 농식품 관련 기관장들을 초청하여 소통·협력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참석한 기관장들은 정부 반환점을 맞아 이제까지 추진해 온 주요 정책을 점검했다. 오늘 회의를 통해 각 기관들은 담당하는 분야별 성과들을 공유하는 한편, 앞으로 중점적으로 협력해 나가야 할 과제*를 논의했다. 회의를 주재한 송미령 장관은 농업을 미래성장산업으로 육성하고 농촌을 국민 모두에게 열린 기회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농식품부를 비롯한 모든 관련 기관이 일하는 방식을 혁신할 것을 주문했다. 첫째, 그동안의 업무 관행을 탈피하여 기관 간 칸막이를 없애고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해야 함을 강조하면서, 특히 농진청·산림청과 함께 추진 중인 농업 위성 발사, 기후변화 대응체계 확립, 농산물 수급 안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 모델을 만들 것을 당부했다. 둘째, 정책의 공급자적 시각을 탈피하고 국민의 시각과 입장에서 정책을 바라보고 국민이 체감하는 성
(비씨엔뉴스24) 농림축산식품부는 11월 15일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본부 직원을 대상으로 적극행정 의식 내재화와 추진역량 제고를 위한 '2024년 적극행정 직장교육'을 실시했다. 적극행정 전담강사인 신유희기업교육연구소 신유희 대표를 초빙해 ‘작은 시작, 큰 변화, 스마트한 적극행정’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신유희 대표는 적극행정을 ‘열정’, ‘창의’, ‘현장중심’ 등으로 설명하면서 공무원이 불합리한 규제를 국민의 입장에서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 처리해 공익과 국민 편익을 높이는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농식품부는 지난 8월,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에 이어 11월에도 제2차 경진대회를 개최했으며, 민간 전문가 심사와 국민투표를 거쳐 우수사례 5점을 선정했다. 경진대회에서는 △‘수직농장 산업화 및 규제개혁’(스마트농업정책과), △‘지게차를 건설기계에서 농업기계로 전환’(첨단기자재종자과), △‘못 받은 농지보전부담금 환급’ 등 농업인과 밀접한 과제들이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됬다. 농식품부는 우수사례를 추진한 공무원에게는 성과급 최고등급 부여, 포상금 등 파
(비씨엔뉴스24)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중앙과학관은 11월 15일부터 내년 2월 28일(금)까지 국립중앙과학관 기획전시실(창의나래관 1층)에서 천문·우주 분야 주요 기록을 활용한 기획전시'우주로 가는 길을 찾다'를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대한민국 우주산업 클러스터 출범(3.13.), 우주항공청 신설(5.27.) 등 올해 국가우주정책이 큰 전환점을 맞으며, 국민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기획됐다. 기획전시는 우리나라가 고대 천체 관측과 기록을 시작했던 때로부터 우주시대를 향한 긴 도전의 역사와 비전을 소개하기 위해, 4개의 주제 ▲'프롤로그: 우주시대가 열리다', ▲'Zone 1: 우주를 기록하다', ▲'Zone 2: 우주로 도약하다', ▲'Zone 3: 우주를 개발하다'로 구성됐다. 먼저, 지구에서 출발하여 광활한 우주로 나아가는 영상으로 시작되는 '프롤로그'에서는 고천문학의 시대부터 새로운 우주시대(New Space)까지 우주개발 단계별 특징을 간략히 설명한다. 'Zone 1: 우주를 기록하다'에서는 유서 깊은 우리나라의 천문 관측 기록과 관련 기관, 인물 등
(비씨엔뉴스24) 방송통신위원회와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은'인공지능서비스 이용자보호 민관협의회' 2차 회의를 11월 15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블루닷 AI’의 강정수 연구센터장이 미래의 주요 인공지능(AI) 서비스인 ‘인공지능 에이전트 시대의 이용자 보호’를 주제로, 혁신과 이용자 보호가 양립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 과정에서 고려해야할 이용자 보호 기준 및 방통위의 역할에 대해 폭넓게 토론했다. 한편, 방통위는 지난 7월 19일 인공지능 기술 발전에 따른 이용자 보호 이슈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학계‧산업계‧시민단체 등 인공지능 전문가로 구성된'인공지능서비스 이용자보호 민관협의회'의 출범과 함께, 방통위에서 제정을 추진 중인'인공지능서비스 이용자보호법'을 포함한 국내 인공지능 법제 현황과 제도적 추진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방통위 신영규 방송통신이용자정책국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인공지능 환경 속에서 이용자의 권리와 안전을 고려하면서도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는 균형적 정책이 마련될 필요가 있다”며 “민관협의회에서 제안된 방안들은 앞으로의 인공지능 정책 수립에 중요한 참고가 될
(비씨엔뉴스24) 특허청은 11월 15일 11시 삼성디스플레이 리서치(경기도 용인시)에서 삼성디스플레이 관계자들과 지재권 관련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세계 각국의 디스플레이 패권 경쟁 속에서 중국의 기술 추격이 국내 기업 경쟁력을 위협하는 가운데, 이번 간담회는 디스플레이 분야 다출원 기업의 지재권 애로사항을 듣고 협력방안을 모색하여 우리 기업의 세계적 경쟁력 확보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특허청과 삼성디스플레이는 차세대 디스플레이 분야의 산업 및 지재권 동향을 공유하고, 차세대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우리 기업이 경쟁 우위를 유지할 수 있는 지재권 방향에 대해서 논의했다. 특허청 김희태 반도체심사추진단장은 “디스플레이는 첨단전략산업으로서 그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어, 지식재산을 활용한 기술 초격차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우리 기업이 경쟁력 있는 특허를 확보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산업계와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를 받는 가운데 서울 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릴 1심 선고를 받기위해 법원에 도착하여 더불어민주당 당직자들과 지지자들에 둘러 싸여 법원으로 들어서고 있다. 2024.11.15 【사진=연합뉴스】
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과 미래한국연구소의 '불법 여론조사 의혹' 등 사건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와 국민의힘 김영선 전 의원이 15일 새벽 구속됐다. 2022년 6·1지방선거 공천을 기대하고 명씨에게 돈을 건넨 당시 경북 고령군수와 대구시의원 예비후보 A, B씨는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창원지법 영장 전담 정지은 부장판사는 14일 오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명씨와 김 전 의원 등 4명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연 뒤 15일 오전 1시 15분께 "증거 인멸의 우려"를 이유로 명씨와 김 전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 B씨에 대해서는 "범죄 성립 여부에 다툼이 있고, 피의자들 방어권을 보장할 필요가 있는 점 등을 고려하면 현 단계에서 피의자를 구속해야 할 필요성과 상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기각사유를 밝혔다. 명씨와 김 전 의원은 2022년 8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김 전 의원을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로 추천하는 일과 관련해 김 전 의원 회계책임자였던 강혜경 씨를 통해 7천600여만원을 주고받은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를 받는다. A, B씨는 6·1지방선거 후보자 추천과 관련해 명씨 측에게 2억4천여만원을 건넨 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