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서해안의 철도 교통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린다. 서해선(홍성~서화성), 장항선(신창~홍성), 포승-평택선(안중~평택) 등 3개 노선이 동시 개통하면서, 서해안 항만과 내륙을 잇는 화물 철도망의 기능까지 한층 높여, 서해안 권역의 성장을 촉진할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교통부는 11월 1일 오후 3시 홍성역에서 서해선(홍성~서화성), 장항선(신창~홍성), 포승~평택선(안중~평택) 등 서해안 권역 3개 철도사업 개통식을 개최하고, 11월 2일부터 운행을 개시한다. 개통식에는 국토교통부 백원국 제2차관을 비롯해 지자체, 공공기관, 공사 관계자 및 충청남도‧경기도 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개통식에서는 건설사업 유공자에 대해 국토교통부장관 표창도 수여한다. ' 1. 서해선(홍성~서화성) 복선전철, 이하 “서해선” ' 서해선은 충청남도 홍성역에서 경기도 서화성역을 잇는 연장 90.0km의 신설 노선(총사업비 4조 1,217억원)이다. 충청남도와 수도권의 서부지역을 1시간대로 연결하는 철도 노선축이 새롭게 형성되면서, 아산, 당진,
(비씨엔뉴스24) 10월 31일 07시10분경 우리 군은 북한의 장거리탄도미사일(ICBM) 발사를 포착했다. 국가안보실은 윤석열 대통령에게 관련 내용을 즉시 보고했으며, 신원식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긴급 NSC 상임위원회를 개최했다. 대통령은 국제사회와 함께 북한 도발에 강력히 대응하면서 북한이 어떠한 기습 도발도 획책할 수 없도록 빈틈없이 대비할 것을 지시했다. NSC 상임위원들은 최근 북한이 러시아의 불법적인 우크라이나 침략 전쟁에 전투 병력을 파병한 데 이어 오늘 ICBM을 발사함으로써 유엔 안보리 결의를 다시금 위반했음을 지적하고, 한반도와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북한의 도발 행태를 강력히 규탄했다. NSC 상임위원들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바탕으로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즉각 단호하게 대응해 나갈 것임을 분명히 하고, 한미일 안보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이번 북한의 도발에 대응하여 신규 대북 독자 제재를 지정키로 하고, 북한의 상습적인 안보리 결의 위반 행위에 대해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 조치가 보다 강력하고 실효적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우방국들 및
(비씨엔뉴스24) 2025년 APEC 정상회의 정부합동 현장답사단은 10월 31일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인 경상북도 경주시를 방문하여, 내년 APEC 정상회의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정부는 지난 10월 2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준비위원회』 제3차 회의를 개최하여, '2025년 APEC 정상회의 준비 기본계획'을 의결하고 우리나라의 APEC 의장국 수임 활동 및 정상회의 개최 준비를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기로 결정한 바 있다. 이번 현장답사단 방문은 동 준비위원회의 후속조치로서, 정상회의 개최도시인 경상북도 경주시의 인프라 조성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답사에는 장호진 대통령 외교안보특별보좌관,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 외교부 제2차관,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 행정안전부 차관, 기획재정부 예산실장 등이 참여했다. 현장답사단을 이끈 장 특별보좌관은 “APEC 정상회의가 우리의 글로벌 중추 국가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고, 천년고도 경주시의 역사적·문화적 위상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범부처 및 경북도·경주시가 긴
(비씨엔뉴스24)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10월 31일 세종에서 제5차 해양 기후변화 감시·예측 협의회를 개최했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4월 기관 간 통합적인 정보 생산 및 제공을 통해 기후변화 감시·예측정보의 신뢰도를 높이고 정보의 대표성과 접근성을 강화하고자 해양·극지 기후변화 감시 및 예측 업무를 수행하는 유관기관*과 함께 ‘해양 기후변화 감시·예측 협의회’를 발족했으며, 실무회의체와 협의회 논의를 통해 해양 기후변화 감시·예측 업무체계 개선 방안을 도출했다. 그간 해양 기후변화 감시 및 예측정보는 각 기관에서 산재적으로 생산됨에 따라 대표성이 부족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기후 요소별로 노하우(Know-How)와 업무 경험을 갖춘 기관*이 다른 기관의 정보까지 통합하여 대표성 있는 해양 기후변화 감시·예측 정보를 지속 생산할 수 있는 체계로 개선할 계획이다. 또한, 개별 기관이 생산한 기후변화 시나리오(Scenario)를 통합하여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해양 기후변화 시나리오를 마련하고, 국민분들이 해양과 극지의 다양한 기후변화 정보를 쉽게 찾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해양·극지 기후변화 전용 플랫폼(Plat
(비씨엔뉴스24) 행정안전부는 오늘(31일) 오후 5시 30분, 제21호 태풍 ‘콩레이(KONG-REY)’ 북상에 대비해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콩레이’는 오늘(31일) 최대풍속 47㎧, 강풍반경 450㎞ 규모로 타이완을 지나가며, 이르면 내일(11.1일)부터 우리나라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된다. 태풍의 직·간접적인 영향으로 제주도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한 바람과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회의에서는 가을철 축제와 행사 등으로 행락객이 많은 시기인 만큼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기관별 안전관리 대책을 점검했다. 행정안전부는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계기관에 다음 사항을 강조했다. - 자치단체와 경찰·소방 등 관계기관은 축제·행사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위험 예상 시 일정 연기 등 신속하게 조치할 것 - 가을철 낙엽 등 이물질이 많이 쌓인 배수시설을 수시로 정비하고, 지하차도 진입차단시설 및 배수펌프장 등 시설 작동 상태를 확인할 것 - 산지·해안·하천변 등 취약지역 예찰과 점검을 실시
(비씨엔뉴스24) 국민권익위원회는 오늘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지역본부 회의실에서 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 북구청, 한국전력공사, 한국산업단지공단,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등 관계기관 담당자와 광주 첨단스마트그린산단 입주기업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고충 현장 회의를 열었다. 국민권익위는 광주 첨단스마트그린산단 인프라의 디지털화, 저탄소화, 친환경화 과정에 도움을 주고자 산업단지 현장을 직접 찾아가 기업들의 목소리를 듣고 고충 해소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 앞서서는 광케이블 생산업체인 ‘무송지오씨(주)’를 방문하여 생산시설을 견학하고 근로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도 했다. 회의에 참석한 입주기업 대표는 ▴신재생에너지의 신규 허가 제한 완화 ▴광산업 집적단지 내 입주업종 제한 완화 ▴산업단지 근로자 출퇴근 셔틀버스 지원 ▴산업단지 집중호우 시 상습 침수 방지 대책 마련 ▴산업단지 문화복지 인프라 확충 등 광주 첨단스마트그린산단 내 기업 발전을 위한 고민거리를 털어놓았다. 이어서 회의에 참석한 관계기관 관계자들은 다양한 지원정책과 해결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nb
(비씨엔뉴스24) 해양수산부는 디지털 전환 추세에 발맞추어 종이 없는 행정을 구현하고 국민의 행정서비스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규제혁신과제를 발굴하여 개선하고 있다. 이 중 ’24년 해양수산부의 대표적인 규제혁신사례 3종(‘어선검사증서 전자문서화’, ‘전자검역증명서 시스템 도입’, ‘선원 행정서비스 디지털 전환’)을 소개한다. ➊ 어선검사증서 전자문서화 해양수산부는 「어선검사증서 등의 전자적 형태의 증서발급에 관한 고시」를 제정하여 지난 6월 21일부터 어선검사증서, 특별검사증서 등 9종*의 검사증서를 전자문서로 발급하고 있다. 그간 9종의 검사증서는 종이형태로 발급되어 손상·분실의 우려가 있었고 발급받기 위해서는 직접 검사기관에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현재는 해당 고시 시행으로 어선소유자 등은 전자형태로 증서를 발급받고 직접 출력할 수 있어 편의성이 크게 개선됐다. 해당 서비스는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전자증서정보시스템’ 누리집에서 제공하고 있다. ➋ 전자검역증명서 시스템 도입 해양수산부 소속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원장 양영진)은 지난 9월 2일부터 호주산 수입수산물
(비씨엔뉴스24)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지난해 9월 '개인정보 보호법 시행령'에 따라 개정된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의 구체적 내용과 문의사례 등을 반영한'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 안내서'를 10월 31일 공개했다. 이번 안내서는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와 그 외 개인정보처리자로 대상이 구분되어 있던 기존 안전조치 해설서 2종을 통합해 법 적용 기관들의 혼선을 줄이는 한편, 최신 개인정보 처리환경을 반영한 것이다. 아울러, 신설된 공공시스템운영기관에 대한 안전조치 내용도 포함했다. 이번에 공개된 안내서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1 최신 개인정보 처리환경 해설 반영 】 빠르게 발전하는 정보기술과, 변화하는 개인정보 처리환경에 맞추어 적합한 예시를 추가하는 등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개인정보 처리 방법과 안전성 확보 방안 등을 현행화했다. 우선, 개인정보 인증수단의 선택 범위를 확대했다. 기존 3종(인증서, 보안토큰, 일회용 비밀번호) 외에도 문자메시지, 전화인증, 소셜 로그인 등 다양한 방식을 추가했다. 또한, 로그인 반복 오류에 대한 접근제한 조치 방법
(비씨엔뉴스24) 방송통신위원회는 10월 31일 주요방송사업자 10개사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태풍으로 수도권 일대 대규모 정전에 이어 채널A 방송국에 화재가 발생하여 방송송출 중단 사태로 이어질 수 있는 재난 상황을 가정했다. 현장훈련과 토론훈련을 연계하여 방송재난 발생 시 상황 전파, 상황 판단, 응급 복구 등 재난대응 체계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채널A 광화문 본사에서 이루어진 현장훈련에서는 국민행동요령 등 재난방송 강화, 방송시설 복구가 자체적으로 불가능할 경우를 대비한 방송사 간 복구 물자(KBS 발전차, YTN 중계차) 지원, 상암 제작센터로 비상송출 승계 등 비상상황에서 안정적인 방송 서비스를 중단 없이 제공하기 위한 훈련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방통위 과천청사에서 진행된 토론훈련에서는 현장 상황을 신속하게 파악하여 정보통신사고 방송분야 위기대응 매뉴얼에 따른 위기경보 발령 및 단계별 대응,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한 상황보고 등의 훈련이 이루어졌다. 김태규 위원장 직무대행은 “재난방송은 빠르고 정확한 정
(비씨엔뉴스24) 행정안전부는 10월 31일, 이상민 장관 주재로 경상북도 포항에서 17개 시·도 부단체장이 참석하는 ‘제8회 중앙지방정책협의회’를 개최해 지역 활력 제고 방안과 행정체제개편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먼저, 각 지자체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역 활력 제고를 위한 다양한 우수 정책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북도는 기회발전특구로 지정(’24.6.20.)된 포항, 구미, 안동, 상주의 기업 투자 유치 현황과 경북의 기업지원 정책에 대해 발표했고, 전남도는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3호 프로젝트’로 선정된 ‘여수 묘도 LNG 터미널’ 조성 사례를 공유했다. 또한,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독창적인 정책으로 부산시의 ‘원스톱기업지원 전담공무원’ 제도와 충북도의 ‘충북형 K-유학생’ 사업이 소개됐다. 이상민 장관은 “진정한 지방시대는 지자체가 주도적으로 지역의 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정부는 이를 적극적으로 지원해주는 것”이라며, “중앙과 지방 간 협력을 바탕으로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 구현을 앞당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행정안전부에서 행정체제개편 방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