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가축 사육부터 출하 관리까지 농장 운영과 관련된 정보를 체계적으로 기록·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전산프로그램, ‘똑똑(Talk-Talk)한 농장, 축사로 이용이 한층 편리해졌다.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축산물품질평가원과 한우 이력제 데이터 연계를 확대하고, 데이터 연계 활용 건수를 상향하는 등 축사로 이용을 더욱 편리하게 개선했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축평원, 한우개량사업소, 한국종축개량협회 등 유관 기관과 데이터 연계 협력을 추진해 사용자들이 편리하고 체계적으로 농장 단위 데이터를 구축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2013년부터 ‘축사로(한우)’를 서비스하고 있다. 이번 축평원과의 데이터 협력 강화로 폐사우, 판매우, 도체등급 관련 기능이 크게 개선돼 한우농가의 농장 기록관리가 편리해지고, 데이터 기반 과학영농을 확대 지원할 수 있게 됐다. 폐사우가 발생할 경우, 이전처럼 ‘축사로(한우)’에 폐사우 정보를 직접 입력하지 않고도 축평원의 이력제 데이터와 연계돼 자동 입력되게끔 기능이 개선됐다. 농가에서는 폐사우 기록관리 시간을 아낄 수 있고, 정확한 개체관리가 가능해진다. &nb
(비씨엔뉴스24) 방위사업청과 전북대학교는 10월 30일 방위사업청 대전청사에서 방위사업 분야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양 기관 간 협력은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 양성을 위해 양 기관의 역량을 결집해야 한다는 공통된 인식에서 출발했다. 앞으로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방위산업 융합전공 학부 개설 및 운영을 위해 협력하고 △ 방위사업 분야의 전문인력 교육 및 양성을 위하여 국방사업관리사 자격증 관련 과목 개설을 추진하며 △ 공동 세미나, 포럼 및 토론회 개최 등 인재 양성을 위한 인적자원 교류를 강화하기로 했다. 앞으로도 방위사업청은 대학과 협업체계를 확대하여 방위사업 분야의 전문인력을 확보함으로써 방위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 양성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석종건 방위사업청장은 “전북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역량을 결집하여 방위사업 분야의 인재를 양성하고, 이를 통해 국내 방위산업 경쟁력 강화와 나아가 국방력 제고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방위사업청은 10월 30일 경상남도 거제시 한화오션(주)에서 방위사업청, 해군, 국방기술품질원, 국방신속획득기술연구원, 조선업체 등의 사업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국내 독자 기술로 설계ㆍ건조 중인 장보고-Ⅲ Batch-Ⅱ 3번함 착공식을 개최했다. 착공식은 잠수함 건조에 사용될 첫 강재를 절단하고 성공적인 함 건조를 기원하는 행사로서 본격적인 공정이 시작됐음을 의미한다. 이번 착공식 행사는 건조 현장 안전기원문 낭독과 강재 절단(Steel Cutting)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장보고-Ⅲ Batch-Ⅱ 3번함이 성공적으로 건조되어 국가안보를 수호할 핵심 전력으로 거듭나기를 기원했다. 장보고-Ⅲ Batch-Ⅱ 잠수함은 3,600톤급으로 우리 군이 운용 중인 잠수함 중 최대중량과 크기의 잠수함이다. Batch-Ⅱ 잠수함은 Batch-Ⅰ 잠수함 대비 탐지․표적처리 능력이 개선된 전투ㆍ소나체계와 함께 리튬전지체계를 탑재해 수중에서 장기간 머무르며 작전을 수행할 수 있는 세계 최고 수준의 최신형 잠수함이다. 특히, 장보고-Ⅲ Batch-Ⅱ 잠수함은 사업추진간 국산화 가능성이 있는 장비를 발굴하고 사
(비씨엔뉴스24) 2024년 11월 2일 지방직 7급, 연구·지도직 등 필기시험이 17개 시·도에 마련된 74개 시험장에서 실시된다. 행정안전부가 17개 시·도의 원서접수 결과를 토대로 집계한 이번 필기시험의 경쟁률은 지방직 7급은 311명 선발에 2만 2,039명이 지원해 70.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지난해 72.2대 1에 비해 소폭 하락했다. 시ˑ도별 경쟁률은 대전이 249.5대 1(선발 2명/접수 499명)로 가장 높았고, 인천이 42.7대 1(선발 10명/접수 427명)로 가장 낮았다. 또한 7급 지원자 중 여성 비율은 56.0%(12,348명), 남성 비율은 44.0%(9,691명)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20세~29세가 43.4%(9,562명)로 가장 많고, 30세~39세가 42.3%(9,319명)로 그 뒤를 이었다. 연구·지도직은 268명 선발에 4,484명이 지원해 16.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지난해(15.9대 1) 대비 소폭 상승했다. 그 외 이날 함께 실시되는 공업·운전 등 일부 직렬에 대한 8·9급 필기시험은 전체 530명 선발에 1,881명이
(비씨엔뉴스24) 재난·재해 현장에서 인명구조 등 위험한 직무를 수행하다 다친 공무원은 요양을 위해 최대 8년까지 휴직할 수 있게 된다. 고등학교 졸업 후 공무원으로 입직한 경우, 학사 취득을 위한 휴직기간도 2년에서 4년으로 늘어난다. 인사혁신처는 이 같은 내용의 '국가공무원법' 개정안을 입법예고 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공무원 사기 진작과 공직자의 근무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주요 내용은 첫째, 재난·재해 현장에서의 인명구조 등 위험한 직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부상하거나 질병을 얻은 공무원의 휴직 기간을 최대 5년에서 8년으로 확대한다. 현재 공무상 질병휴직의 기간은 3년 이내로 하되 최대 5년까지 2년 범위에서 연장할 수 있다. 그러나 앞으로는 장기 치료가 필요한 경우에도 신분 불안 없이 치료에 전념해 직무에 복귀할 수 있도록 국가의 책임과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최대 8년(5+3년)까지 휴직을 보장한다. 둘째, 학사학위가 없는 공무원의 학위 취득을 위한 연수휴직 기간을 학사학위 과정의 수업연한에 맞춰 4년으로 확대한다. 현재 연수휴직 기간
(비씨엔뉴스24) 조달청은 10월 30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제6기 설계검토 자문위원단을 구성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에 선정된 설계검토 자문위원은 건축계획, 안전 등 13개 분야, 총 300명으로 해당 분야의 전문자격증을 보유하고 10년 이상의 경력을 갖춘 민간 전문가이다. 조달청 설계검토 자문위원은 국가재정이 투입되는 200억원 이상 대형사업에 대해 향후 2년간 설계 및 공사기간의 적정성, 설계의 경제성, 설계변경의 타당성 등 다양한 영역에서 기술 자문을 제공하게 된다. 조달청은 2013년도부터 정부기관으로서는 유일하게 계획, 중간, 실시 등 설계단계마다 민간 전문가와 함께 설계 품질을 개선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총 2,026건을 검토하여 약 34만 3천건의 설계오류 등을 개선함과 동시에 2조 2천여 억 원의 관련 예산을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백승보 조달청 차장은 “조달청 설계검토가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것은 설계검토 자문위원들의 기술 지원이 있었기 때문”이라면서, 설계검토 자문위원들에게 “높은 전문성과 다양한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공공시설물의 품질과 안전을 향상시키고 국가재
(비씨엔뉴스24) 국가를 지키겠다는 일념으로 세 살배기 외동딸을 남기고 6·25전쟁에 자원입대했다가 전사한 호국영웅의 신원이 지난 10월 21일 확인된 후, 10월 30일 가족의 품으로 돌아온다. 아버지의 전사로 인해 큰아버지의 소생으로 출생신고된 딸이 유전자 검사에 참여하여 73년 만에 친부를 찾게 됐다.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은 2013년 강원도 동해시 망상동 일대에서 발굴된 유해의 신원을 6·25전쟁 당시 정선 전투에서 총상을 입고 인근 군(軍)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전사한 고(故) 송영환 일병으로 확인했다. 이로써 2000년 4월 유해발굴이 시작된 이후 신원이 확인된 국군 전사자는 총 238명으로 늘었다. 고인의 신원확인은 지역주민의 제보를 시작으로 국군 장병들에 의한 유해발굴, 병적자료 검증을 통한 기동탐문, 유가족의 유전자 시료채취 등 다양한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국유단은 2013년 9월, 제보자의 아버지가 전쟁 당시 선산에 국군 전사자를 묻었다는 증언을 바탕으로 유해발굴을 진행했다. 그 결과, 머리뼈부터 발뼈까지 대부분의 골격이 온전히 남아있는 완전 유해 6구와 부분 유해 1구를
(비씨엔뉴스24) 국방부는 중앙일보사와 함께'제12회 백선엽 한미동맹상'수상자로 6.25 전쟁 영웅이자, 전쟁고아의 아버지인 故 딘 헤스 ( Dean E. Hess ) 대령을 선정했다. 시상은 2024년 10월 29일 워싱턴 D.C.에서 개최되는 제56차 한미안보협의회의 ( SCM ) 계기에 마련된'한미동맹의 밤'행사시 이루어졌으며, 한미동맹상 메달, 국방부장관의 감사장과 함께 후원사인 중앙일보사가 지원하는 미화 3만불의 상금이 수여됐다. 심사위원회는 딘 헤스 대령이 6.25전쟁에 미 공군 바우트 원 ( BOUT-1 ) 부대 지휘관으로 참전하여 한국 공군 조종사를 훈련시킴으로서 한국 공군을 비약적으로 발전시킨 한국 공군의 대부 ( 代父 )로 평가했다. 동시에 심사위원들은 1년여간 무려 250회 전투출격으로 전쟁 초기 북한군 격퇴에 크게 기여한 전쟁 영웅이자, 1,000여명의 전쟁고아를 제주도로 후송한 전쟁 고아의 아버지라는 점에서 딘 헤스 대령을 한미동맹상의 취지에 가장 적합한 수상자로 선정했다. 딘 헤스 대령은 전쟁이 끝난 후에도 수시로 한국을 방문하여 고아들을 돌보면서 20여 년간 전쟁고아 후원
(비씨엔뉴스24) 공정거래위원회는 제일건설㈜가 공공택지에 아파트를 건설하면서 총수일가 소유의 계열회사인 제이제이건설㈜와 제이아이건설㈜에게 상당한 규모의 공사 일감을 제공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제일건설은 공공택지 아파트 분양(시행사업) 및 건설(시공사업)을 주력사업으로 하는 회사로서, 소위 ‘벌떼입찰’ 등을 통해 확보한 공공택지에 ‘풍경채’라는 브랜드의 아파트를 건설하는 사업을 영위했다. 제일건설은 그룹 내에서 아파트 시공사업을 단독 수행할 수 있는 신용등급과 시공능력을 갖춘 유일한 건설사로서 그룹 차원에서 확보한 공공택지 개발사업의 시공권을 사실상 독점적으로 확보하고 있었다. 반면 제이제이건설과 제이아이건설은 제일건설로부터 하도급을 받거나 소규모 관급공사를 수주하는 수준에 불과하여 아파트 건설공사를 수행할 시공역량이 없는 상태였다. 한편,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추첨으로 공공택지를 공급하는 경우 1순위 청약 자격을 충족하는 업체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실시하여 공급대상자를 결정하는데, 2016년 8월부터 1순위 청약 자격을 강화하여 ‘최근 3년간 300세대 이상의 주택건설
(비씨엔뉴스24) 정부가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도시재창조에 나선다. 지역 공동체의 활력을 되찾고,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을 목표로 지역 경제의 회복을 위한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국토교통부와 부산광역시는 10월 31일부터 2일간'2024 도시재창조 한마당 × 부산도시재생박람회'를 개최한다. 특히, 행사가 열리는 곳은 2014년 부산시민공원으로 개장하여 문화적 휴식 공간으로 재탄생한 역사적 상징성이 있는 곳이다. '2024 도시재창조 한마당 × 부산도시재생박람회'는 “도시재창조의 너울, 지역주도의 미래”를 주제로 열린다. 지역 공동체의 활력을 회복하는 지속가능한 도시의 삶을 함께 논의하고 공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다채롭게 구성했다. 국토부·부산시 정책홍보관에서는 과거부터 현재까지 도시공간 재창조 정책 방향과 산복도로 르네상스 등 부산시 선도사업의 성과를 만나볼 수 있다. 지자체, 전문기관·유관기관, 마을공동체·협동조합에서 운영하는 홍보 부스에서는 개별 사업성과를 소개하면서, 전시와 체험활동도 가능하다. 각종 경진대회(우수사례 공유 포함)도 개최한다. 준공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