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노인 인권 보호와 학대 예방 역할을 수행할 경기북동부 노인보호전문기관이 5일 남양주시에 문을 열었다. 경기도는 현재 경기남부(수원시), 경기동부(성남시), 경기서부(부천시), 경기북부(의정부시), 경기북서부(고양시)에서 노인보호전문기관을 운영 중으로 도내 노인보호전문기관은 총 6개가 됐다. 남양주시에서 문을 연 ‘경기북동부 노인보호전문기관’은 남양주, 하남, 구리, 양평, 가평 등 5개 지역에 거주하는 노인 인권 보호 역할을 맡았다. 앞으로 ▲지역 내 학대 관련 상담·교육 ▲24시간 신고전화(1577-1389) 운영을 통한 접수 및 현장조사 ▲응급보호 조치 ▲예방교육 및 홍보 등을 담당한다. 도는 노인 인권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누구든지 노인 학대를 알게 된 경우나 의심되면 24시간 노인보호전문기관 또는 보건복지부 콜센터(129), 경찰서(112)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영상축사를 통해 “경기도의 여섯 번째 노인보호전문기관이 개소됐다. 남양주, 하남, 구리, 가평, 양평에 계신 어르신들께서 안전하고 행복한 일상
(비씨엔뉴스24) 경기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5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청년 융합기술 창업지원’ 입학식을 개최했다. ‘청년 융합기술 창업지원’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창업 기반시설을 활용해 인공지능, 로봇, 정보통신기술(ICT) 등 청년 기술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기존 대학생 대상에서 청년으로 사업대상을 확대했다. 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서류전형과 발표심사를 거쳐 대학생 6개팀과 청년 14개팀, 총 20개 팀을 선정했다. 선정된 창업팀에게는 최대 5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과 공동 창업 공간 및 개별 창업 공간 입주 자격이 주어진다. 이외에도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연구원과 서울대 교수진이 연계된 분야별 멘토링, ‘융합기술캠프’, 국내 벤처투자사(VC)·창업기획자(AC) 초청 ‘융합기술 스타트업 데모데이’ 창업교육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이날 입학식에서는 합격증 수여식, 사업 오리엔테이션, 협약식 등 상호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성호 도 미래성장산업국장은 “융합기술 기반의 청년창업은 미래 산업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동력”이라며 “경기도는 청년들이 혁신적인 기술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비씨엔뉴스24) 울산 남구는 5일 경북 포항 일원에서 청소년지도위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남구 청소년지도협의회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건전한 청소년 육성을 위한 지도위원들의 자질 향상과 상호 간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 오전 프로그램으로는 ‘청소년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주제로 한 특강이 진행됐으며, 오후에는 포스코 견학, 해상 스카이워크 등 포항 지역 탐방을 통해 지도위원 간 소통을 강화하고 사기 진작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남구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청소년의 비행을 사전에 예방하고 건전한 사회인으로의 성장을 돕기 위해 2016년 5월 출범 이후 지속적으로 선도·보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총 2,337명이 참여해 363회에 걸쳐 청소년 유해환경 순찰 및 지도 활동, 캠페인 등을 실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올바른 인성을 위해 늘 애써주시는 청소년 지도위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청소년 보호와 건전 육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비씨엔뉴스24) 울산 남구는 5일부터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C홀)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남구관광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관은 울산시와 5개 구·군이 함께 운영하는 통합 관광 홍보관으로 울산 남구는 ‘사계절 즐길거리 가득한 장생포’와 오는 7일부터 시작되는 ‘제4회 장생포 수국 페스티벌’을 집중 홍보해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관람객 참여 이벤트인 ‘굴려라 주사위! 맞혀라 울산’을 통해 울산 남구 대표 캐릭터인 장생이, 고래, 수국 등을 키워드로 퀴즈를 진행하여 남구 관광기념품을 제공하는 등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울산 남구는 지난해에도 제39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올해와 같이 울산시와 5개 구·군이 공동으로 참가해 4일간 총 42,152명이 다녀갔으며, 체험 이벤트에는 1,298명이 참가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박람회 참여를 통해 장생포가 사계절 관광명소로서 가진 매력과 장생포 수국 페스티벌을 전국에 알리는 좋을 기회가 될 것”이라며, “올해 4회째를 맞이한 장생포 수국 페스티벌에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울산 태화강 삼호대숲 인근에 자리한 ‘철새홍보관’은 지난 2019년 개관이후 울산 시민과 함께 성장해 왔다. 국내 공공기관 최초의 제로에너지 1등급 건축물이라는 상징성과 함께 도심 속 생태 교육의 거점으로 자리 잡은 철새홍보관은 다양한 체험과 교육,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생태문화를 일상 속으로 확장시키고 있다. ‣ 이용객 꾸준한 증가 ... 체험형 콘텐츠 인기 요인 철새홍보관은 코로나19 이후에도 지속적인 콘텐츠 개발과 시민 친화적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이용객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2022년 26,412명이던 이용객 수는 2023년 30,235명, 2024년에는 33,478명으로 약 27% 증가했다. 이 같은 증가세는 VR체험관, 5D상영관, 철새 만들기 체험 등 실내 콘텐츠와 태화강 실외 철새 탐조 프로그램 등 체험형 생태 콘텐츠의 활성화에 힘입은 결과이다.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을 중심으로 오감을 자극하는 몰입형 체험이 생태감수성을 높이는 교육 효과까지 더하며, 가족 단위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 시민 중심 생태교육 모
(비씨엔뉴스24) 세종특별자치시가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해 세종시의 매력적인 관광 콘텐츠를 국내외에 널리 알린다. 올해로 40회를 맞은 서울국제관광전은 국내외 지방자치단체, 호텔, 여행사, 항공사 등 총 500여 곳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박람회다. 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서부내륙권 관광진흥사업’의 일환으로 충남·전북과 공동으로 홍보부스를 마련해 세종호수공원, 이응다리 등 지역의 대표적인 관광자원들을 소개한다. 또, ▲자전거길을 활용한 친환경 레저코스 ▲자연·생태 자원을 기반으로 조성된 치유 힐링코스 등 세종·충남·전북 3개 광역을 연계한 다양한 코스를 선보인다. 이밖에 관광 업계 비즈니스 상담, 관광 홍보 이벤트 등 관람객을 위한 풍성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또한, 개막일인 5일에는 세종·충남·전북의 문화체육관광국장이 참석해 서부내륙권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연계 관광 코스 및 상품개발, 공동 마케팅 등에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세종시 김려수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비씨엔뉴스24) 세종특별자치시가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환경의 날’을 맞아 기념식 및 탄소중립 전환포럼을 개최했다. 세종시와 대전·세종·충남 기후협의체가 주최하고 세종시탄소중립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김하균 행정부시장, 임채성 시의회 의장, 임병호 대전세종연구원 부원장, 전문가, 시민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플라스틱 오염 종식’이라는 2025년 세계 환경의 날 주제에 맞춰 탄소중립 정책 실현을 위한 시민참여 방안을 논의하고 세종시의 지속가능한 미래 환경정책을 모색했다. 1부 기념식은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김하균 행정부시장의 개회사에 이어 환경 유공자 9명에 대한 표창이 진행됐다. 또한, 기후환경 장원급제 어린이 시·그림대회와 환경의 날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수상자 12명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2부 탄소중립전환포럼에서는 이동식 세종새활용센터장이 ‘탄소중립을 위한 시민참여기반 자원순환도시 추진방향’을 발표했다. 이동식 센터장은 강의를 통해 지구온난화의 위기 속 시민과 시민사회의 활동 사례를 자세히 설명했다. 이어 김세은 세종시 공공
(비씨엔뉴스24) 충청북도교육청은 5일 오후, 청주교육지원청 1청사에서 진행한 안전한 학교 만들기 전문가 포럼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교육 현장에서 학교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교육 현장의 목소리와 각계 전문가들의 정책 제안을 모아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포럼에는 학교 안전에 관심이 많은 교원, 학부모 등 교육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성대 충청북도의회 교육위원 ▲황선하 충청북도경찰청 청소년보호계장 ▲한종극 KACE 연합 학교안전센터 대표 ▲유용흠 학교안전공제중앙회 예방사업국장이 분야별 전문가로 참여하여 관련 내용을 발표했다. 또한, 질의응답 및 자유토론 시간을 가져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공감하는 매우 뜻깊은 소통의 장이 됐다. 특히, 포럼에 발제자로 참여한 김성대 충청북도의회 교육위원은 학교 안전을 위한 법‧제도적 장치와 현장과의 연결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황선하 충북경찰청 청소년보호계장은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체계를 위한 학교‧경찰 협력 모델을 제안했다. 이어, 한종극 KACE 학교안전센
(비씨엔뉴스24) 충주시자원봉사센터는 5일 2025년 상반기 “자원봉사 우수 활동처 현판 전달식”을 국립충주기상과학관(관장 임금식)에서 가졌다. 자원봉사 우수 활동처는 충주시자원봉사센터에 등록된 179개의 활동처 중 자원봉사 활동과 관리가 체계적으로 잘 이루어지는 기관 및 시설 등을 말한다. 2021년부터 시작된 자원봉사 우수 활동처 현판식은 올해 상반기 제9호로 국립충주기상과학관이 선정됐으며, 이 활동처는 2021년부터 전시관 운영 및 기상과학 LAB 행사 보조, 드림클래스 과학동아리 체험부스 운영 등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임금식 관장은 “자원봉사 우수 활동처로 선정될 수 있어서 너무 뜻깊고 감사하다”며, “자원봉사자분들의 따뜻한 마음과 꾸준한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고, 앞으로도 봉사자분들이 보람을 느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심영자 센터장은 “자원봉사 활성화에 힘써 주시는 활동처와 자원봉사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단체들이 자발적으로 자원봉사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비씨엔뉴스24) 충주시 문화동 정다운 경로당이 5일 개소식을 갖고 새롭게 문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이상희 노인회장을 비롯한 경로당 회원과 동네 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해 어르신들의 여가 선용의 장이 마련된 것을 한마음으로 축하했다. 정다운 경로당은 지난해 조길형 시장과 문화동 주민과의 대화 자리에서 “도시재생센터를 경로당으로 이용하고 싶다”는 주민 건의를 반영해 조성됐다. 충주시는 해당 건물을 노인복지시설로 용도 변경하고, 경로당 설치신고를 거쳐 5월 말 개보수 공사가 마무리하며 어르신 전용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경로당은 연면적은 85.23㎡ 규모로 할아버지 방, 할머니 방, 거실, 주방, 화장실 등을 갖추고 있어 쾌적한 환경에서 다양한 취미활동과 교류가 가능한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최원택 회장은 “주민 건의에서 시작된 정다운 경로당이 이렇게 뜻깊은 공간으로 완성돼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 어르신들이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며 행복한 여가를 보내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어르신들을 위한 소중한 쉼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