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원장 김종욱, 이하 진흥원)의 지원을 받은 엘티바이오(주)가 개발한 광치료 의료기기‘올리즈’(모델명: LTB-1000A)가 슬관절 치환술(TKA) 후 통증 완화를 목표로 한 다기관 임상시험에 돌입했다. 엘티바이오(주)는 2024년 진흥원이 추진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의‘퍼스널랩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제품개발 지원 플랫폼 구축사업’에 참여해 ‘올리즈’제품의 현장 실증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해당 실증은 김해시 보건소(소장 허목)와 협력하여 김해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안동 한일아파트 경로당 등에서 이뤄진 실증 활동은 제품의 현장 적용 가능성과 유효성을 과학적으로 검토하고 신뢰를 확보하는 계기가 됐다. 더불어 지역사회 건강 증진에도 실질적인 기여를 했다. 또한 같은 해, 진흥원이 수행한 보건복지부·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2024년 K-바이오헬스 지역센터 지원사업’을 통해 국내외 전시회 및 글로벌 바이오 미팅에 참여하며 기술력과 시장 가능성을 널리 알릴 수 있었다. 이러한 다양한 지원을 기반으로 엘티바이오(주)는 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이번 임상시험에 진입할 수
(비씨엔뉴스24) (재)김해문화관광재단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창의 예술교육 프로젝트 '연금술사들: 창작의 불꽃을 켜라'를 지난 7월 19일 성공적으로 개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아동‧청소년 대상 시각예술교육 지원사업 ‘꿈의 스튜디오’의 일환으로 김해시 중‧고등학생 15명을 대상으로 총 4주간 8차시에 걸쳐 진행된다. ‘꿈의 스튜디오’는 예술가의 전문 작업실에서 예술적 영감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차별화된 예술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은 협업 기관으로서 참여자들이 밀도 있는 예술 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다회차 기획형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한다. '연금술사들: 창작의 불꽃을 켜라'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유리’라는 소재가 가진 물리적 변화와 예술적 가능성을 깊이 있게 탐구하는 심화형 예술교육이다. 특히 현재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에서 진행 중인 특별기획전 《유리: 빛과 불의 연금술》과 연계하여, 전시에 참여한 유리공예 마스터 이재경 작가와 함께 창작 워크숍을 진행해 더욱 뜻깊다. △ 《유리: 빛과 불의 연금술》展 작품‘숨’이재경作 △
(비씨엔뉴스24) (재)김해시복지재단(대표이사 임주택) 김해시청소년수련관(관장 이현동)과 김해대학교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단(단장 고경희)은 지난 24일 청소년 대상 진로 프로그램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RISE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초·중·고 및 다문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직업·진로 체험, 심리·정서 지원, 학습 멘토링, 자원봉사 연계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협력 ▲청소년 대상 진로 체험 프로그램 공동 운영 ▲심리·정서 지원 강화 ▲청소년 자원봉사 활성화 ▲진학 및 학습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등 여러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현동 김해시청소년수련관장과 고경희 김해대학교 RISE 사업단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청소년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기로 뜻을 모았다. 이현동 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다양한 청소년의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진로 프로그램을
(비씨엔뉴스24) 강릉시 농업기계임대사업소는 지난 24일 목요일 21개 읍면동 주민센터 및 관련 부서 담당자를 대상으로 재해‧재난 장비(엔진형 양수기)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읍면동 및 관련 부서 담당자 24명을 대상으로 가뭄 또는 집중호우 등 각종 재해‧재난 상황을 대비하여, 선제적으로 전진 배치된 엔진형 양수 장비 현장 대응 능력을 향상하고자 양수 장비 이론과 현장 사용 실습을 중심으로 추진했다. 한편, 강릉시 농업기계임대사업소는 재난‧재해 장비인 엔진형 양수기 190대를 상시 가동할 수 있는 상태로 관리하고 있으며, 특히 매년 5월부터 11월까지 재해‧재난 상황을 대비하여 희망 읍면동 및 기타 필요부서에 전진 배치해 운영하고 있다.
(비씨엔뉴스24) 합천군가족센터는 7월 8일부터 7월 22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4회기) 관내 군민 중 65세 이상 어르신 부부 10쌍을 대상으로 노년기부부교육 ‘당신, 폭싹 속았수다’를 운영했다. 노년기부부관계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웃음 치료 2회, 원예 활동 1회, 리마인드 웨딩촬영 1회로 구성된 총 4회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부부는 “부부가 함께 참여하는 교육은 처음인데 너무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낸 것 같다며 앞으로도 부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부부가 소중한 인생의 동반자로 서로 의지하고 상대를 존중하며 행복한 노년기를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합천군가족센터는 군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 신청은 합천군가족센터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신청가능하다. 또한 궁금한 사항은 문의 가능하며, 합천군가족센터 네이버밴드 및 인스타그램에 가입하면 프로그램 및 각종 정보를 더 공유할 수 있다.
(비씨엔뉴스24) 합천군보건소는 지난 7월 24일 합천우체국을 방문해 직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건강부스’를 운영하여 참여자들의 높은 관심과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바쁜 업무로 정기검진이 어려운 직장인들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해 직접 현장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되었으며,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 측정과 함께 1:1 맞춤형 건강 상담이 진행됐다. 또한, 심뇌혈관질환의 ▲위험 요인 및 예방 수칙 ▲질환 발생 시 주요 증상 ▲응급 상황 시 대처 방법 등에 대한 현장 건강교육도 함께 실시, 실질적인 건강정보 제공에 중점을 두었다. 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막연했던 혈관질환 위험에 대해 정확히 알 수 있었고, 평소 관리가 부족했던 부분을 점검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40~50대 직장인 사이에서 심근경색, 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 누구나 일터에서 쉽게 건강을 확인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건강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합천군은 기록적인 집중호우 이후 복구 작업이 한창인 가운데, 연이은 폭염특보 속에서 현장 근로자와 자원봉사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폭염 예방물품을 긴급 배부했다고 밝혔다. 7월 25일 기준, 합천군은 전체 응급복구율 40%를 기록하고 있으며 여전히 2,000여 명에 달하는 인력과 장비가 각지 복구 현장에 투입돼 있다. 그러나 복구작업이 진행되는 시점에 기온이 33도 이상 치솟는 폭염특보가 발효되며, 야외 근무자들의 온열질환 예방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합천군은 복구 인력의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쿨토시, 냉감 스카프, 휴대용 온도계 등 폭염 대응 물품을 읍·면별 현장에 우선 배부했다. 또한 작업시간 조정, 그늘 쉼터 및 물 제공 등의 안전 수칙을 철저히 이행하며 작업자 보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윤철 합천 군수는 “복구가 시급하지만 군민과 근로자의 생명과 건강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폭염 상황에서 무리한 작업이 없도록 철저히 관리하고, 피해 복구가 안전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총동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합천군은 앞으로도 기상 상황에 따라 작업시간을 탄력적으
(비씨엔뉴스24)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수해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현대전기공사 윤한필 대표가 24일 용주면을 방문해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윤한필 대표는 기록적 폭우로 주거지를 잃은 용주면 고향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영업 중에도 급히 시간을 내 방문했다고 전하며, “많지 않은 금액이지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성금을 건넸다. 윤한필 대표는 “갑작스러운 폭우로 삶의 터전을 잃고 고통받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하원수 용주면장은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윤한필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희망이 될 수 있도록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전기공사는 평소에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과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며 귀감이 되고 있다.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경상남도 농업인단체가 폭우로 피해를 본 산청군을 찾아 피해 농가 일손돕기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일손돕기에 참여한 농업인단체는 한국여성농업인경남연합회, 전국농민회 부산경남연맹, 전국여성농민회 경남연합, 한국후계농업경영인경남연합회로 7월 25일부터 단체별 일정에 따라 140여 명이 참여한다. 농업인단체는 시설하우스 침수 피해가 많은 산청군 신안면 일대에서 진흙과 토사로 뒤덮인 하우스 내부 정리, 폐기물 처리와 침수 주택 청소 등 다양한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25일 일손돕기에 참여한 한국여성농업인경남연합회(회장 이영자)는 “같은 농업인으로서 폭우 피해 현장을 직접 보니 더욱 안타까운 마음이다”면서, “작은 보탬이지만 피해 농가에 위로와 용기가 되어 다시 일어나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가톨릭농민회 마산교구연합회는 21일부터 산청군, 합천군, 의령군, 함안군 일대주민들에게 라면, 음료수, 과자 등의 식음료 전달 구조활동과 위로금 전달 및 농민회 자체 모금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5개 농업인단체는 2만 8천 명의 회원으로 농업인 역량강화 교육, 농업인한마
(비씨엔뉴스24) 전북특별자치도의회는 25일 의원총회의실에서 도의원과 사무처 직원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이호 전북대학교 법의학 교수를 초청해 ‘살아있는 자들을 위한 죽음 수업’이라는 주제로 의정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강의에 나선 이호 교수는 ‘그것이 알고싶다’, ‘알쓸인잡’, ‘유퀴즈 온 더 블럭’ 등 다수의 방송을 통해 법의학을 쉽고 명확하게 전달해 온 국내 대표 법의학자로, 그간 4,000여 건을 부검하며 사회적 약자의 억울한 죽음을 밝히는데 노력했다. 이번 강연은 단순한 범죄 과학을 넘어 사회적 안전망의 중요성과 지방의회의 역할을 성찰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이 교수는 강의를 통해 고독사, 억울한 죽음 등 다양한 현실 사례를 통해, 지자체의 정책과 제도가 개인의 삶과 죽음을 어떻게 보살피고 지원할 수 있을지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의 시간을 제공했다. 문승우 의장은 “지방의회는 사회안전망 구축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며, “도의회 역시 도민의 생명과 권리를 실질적으로 보호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