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경기도 장애인 오케스트라가 1년여 동안의 준비 끝에 ‘경기 리베라 오케스트라’라는 공식 명칭으로 12월 3일 세계 장애인의 날을 맞아 공식 창단했다. 리베라(Libera)는 라틴어로 ‘자유, 자유롭게 하다’라는 뜻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3일 경기아트센터에서 열린 오케스트라 창단식에서 “돌이켜보면 기적 같은 일이었다. 지난해 11월 도의회에서 먼저 제안하고서 바로 그 자리에서 창단을 하겠다고 하고, 결실을 맺게 됐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아무런 차별 없이 자기의 재능을 찾고 펼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자라는 데 도의회, 도민이 다 같이 한마음으로 해주셨다”며 “문화가 꽃피는 경기도로 만들고 싶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더불어 사는 사람 사는 세상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1일 양평에서 발달장애인 화가들과 대화했는데, 감명 깊었던 것 중 하나가 그림 그릴 때 자기주도성을 갖게 되는 것”이라며 “장애인 오케스트라 단원 여러분들도 연주할 때 연습할 때 자기 마음에 있는 중심을 잡고 자기주도적으로 세상과 소통할 수 있고 그러면서 경기도를 사람 사는 세상으로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비씨엔뉴스24) 서울특별시 용산구의회가 지난 11월 20일 제294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통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를 구성하고, 12월 3일 열린 예결특위 제3차 회의에서 위원장에 장정호 의원을, 부위원장에 김형원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이번 예결특위와 상임위원회에서는 오는 17일까지 각종 안건 및 ▲2025년도 예산안과 ▲2025년도 기금운용계획안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할 예정이다. 한편, 2025년도 예산안 규모는 6,633억 4,343만원으로 2024년도 본예산인 6,095억 3,363만원 대비 8.83% 증가했다. 위원장으로 선출된 장정호 의원은 “본 위원을 위원장으로 선출해 주신 동료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존경하는 동료 위원님들과 적극 협력하고 심사숙고하여 본 예결특위가 내실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부위원장으로 선출된 김형원 의원은 “위원장님과 보조를 맞추어 금번 사업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사가 효율적이고 심도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비씨엔뉴스24) 김성제 의왕시장이 12월 2일 의왕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25년 예산안 시정연설’을 통해 올 한 해를 되돌아보고, 내년도 사업방향과 비전을 제시했다. 김 시장은 “2024년은 시민들이 오랫동안 바라왔던 많은 숙원사업들이 하나씩 해결된 한 해였다”며, 주요성과로 △의왕 오전왕곡 공공주택지구 선정 △인덕원~동탄, 월곶~판교 복선전철 착공 △GTX-C 의왕역 설치 및 운영 협약 △문화예술회관 착공 △백운호수 초‧중 통합학교 착공 등을 꼽았다. 김 시장은 “2025년 예산 총 규모는 2024년 본예산 대비 512억원이 증액된 5,537억원으로 편성했다”며, “급증하고 있는 주민들의 행정 수요에 대응하고, 문화・체육・교육시설 및 도시기반시설 확충에 필요한 예산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이어, 내년도 시정 운영방향과 시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할 사업들에 대해 설명했다. 먼저, LH에서 추진하고 있는 고천・초평・월암・청계2지구, 의왕군포안산 3기신도시가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이번에 발표된 오전왕곡지구에는 산업용지 등을 최대한 확보해 자족도시로 기반을 갖추고
(비씨엔뉴스24) 영등포구의회는 11월 29일 상임위원회별 강평을 끝으로 11월 22일부터 29일까지 8일간 진행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모두 마무리했다. 운영위원회는 구의회사무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구의회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진단 결과 보고의 장·단기 목표 재설정 필요 ▲의원 민간위탁 교육비 등 예산편성 및 집행 개선 ▲정책지원관 채용 지연에 따른 업무공백 발생주의 등을 요청했다. 행정위원회는 감사담당관, 행정국, 기획재정국, 보건소,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 영등포문화재단, 영등포구미래교육재단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우리 구 자살률 감소를 위한 생명지킴이 활동가의 지속적 양성 ▲불필요한 사업 등의 폐지 검토시 효과성을 고려한 신중한 검토 필요 ▲‘학교 밖 청소년’도 장학사업에 포함될 수 있도록 제도 개선 검토 ▲상위법 및 서울시 양식에 맞춰 독촉고지서 양식 수정 ▲점심시간 휴무제 도입을 통한 행정환경 개선 ▲업무추진비 사용 목적과 내용을 구체적으로 기재하여 예산집행의 투명성 확보 ▲통장역량 강화 교육 등을 실시하는 경우 교육목적에 맞는 프로그램 운영을 요구했다. 사회건설위원회는 복지국,
(비씨엔뉴스24) 성북구의회는 지난 2일 종암경찰서 5층 회의실에서 종암경찰서와 치안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구의회와 경찰서가 함께 성북구 치안 현황을 공유하고 지역 사회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태근 의장(오른쪽 다섯 번째), 정기혁 부의장(왼쪽 네 번째), 이인순 보건복지위원장(오른쪽 두 번째), 정해숙 행정기획위원장(오른쪽 세 번째), 오중균 의원(오른쪽 첫 번째), 이호건 의원(왼쪽 두 번째), 경수현 의원(오른쪽 네 번째), 이용관 경찰서장(오른쪽 여섯 번째) 등이 참석한 치안간담회는 성북구의회에서 제기한 지역 치안 건의 사항에 대한 종암경찰서의 답변을 듣고 차례로 경찰서의 요청 사항을 듣는 순으로 진행됐다. 끝으로 임태근 의장과 이용관 경찰서장은 연 1회 이상 치안간담회를 개최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임태근 의장은 “살기 좋은 지역 평가 지수에 안전은 늘 빠지지 않는 평가 요소다. 오늘 치안간담회를 계기로 성북이 살기 좋고 안전한 지역으로 더욱 거듭날 수 있길 바란다. 이에 성북구의회도 이덕치안(以德治安)을 실현하고, 지역 사회 안전을 위한 업무 교류가 종암경찰서
(비씨엔뉴스24) 서울특별시의회 제2대 청소년의회가 5개월간 9개의 조례안 및 참신한 정책 제안을 내놓으며 5개월의 의정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서울시의회는 제2대 청소년의회가 지난 11월 30일 열린 폐회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폐회식에서는 58명 청소년 시의원의 활동 인증서 배부와 모범 청소년 시의원을 위한 표창 수여가 이뤄졌다. 이로써 서울시의회가 배출한 청소년의원의 수는 100명을 돌파했다. 지난 7월 선거로 활동을 시작한 제2대 청소년 시의원들은 5개월의 임기 동안 정당 활동(2회) 및 상임위원회 활동(6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1회), 본회의 활동(2회), 국회의사당 탐방 등 다양한 의정활동을 경험했다. 특히 58명의 청소년의원이 3개의 상임위원회(교육위원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환경수자원위원회)에서 각각 활동하면서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9개의 조례안을 마련하는 성과도 거뒀다. 본회의에 상정된 9개의 조례안은 마지막까지 청소년 시의원들의 엄밀한 심사를 거쳐 투표에 부쳐졌으며, 그중 2건은 부결되기도 했다. 청소년의원들은 환경 보호를 위해 무
(비씨엔뉴스24) 서울시의회 송경택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11월 29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회의실에서 ‘2025 서울미식주간’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2024년 서울미식주간을 총괄한 김기정 총감독이 발제를 맡았고 ‘흑백요리사’에 출연했던 오세득·남준영 셰프, 홍신애 요리연구가, 장은실 ‘매티즌’ 편집장, 김혜준 푸드칼럼니스트, 임준영 청년 셰프가 토론자로 함께했다. 간담회 발제에서 김기정 감독은 “서울미식주간이 서울의 대표 미식 축제로 자리 잡아 메가시티 서울을 세계 미식 도시로 성장시킬 수 있는 강력한 모멘텀이 되어야 한다”면서, 그 핵심 전략으로 “미식업계의 아카데미상으로 알려진 제임스 비어드 어워즈 같은 상의 제정과 미식업계 전 분야로의 확장, 미식주간 참여 셰프 및 부스의 퀄리티 향상과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미식 산업의 비전 제시와 프리미엄화, 25개 자치구와의 협력·연계로 지속가능한 미식관광상품 개발”을 제시했다. 토론에서 오세득 셰프는 미식 브랜드화 성공을 위해 “한국의 전통 음식에만 국한하지 말고 발상의 전환을 통해 부대찌개같이 우리나라 사람들이 널리 즐기는 음식을 발
(비씨엔뉴스24) 강북구의회 정초립 의원(미아동·송중동·번3동)이 서촌의 로컬 브랜드 성공 사례를 벤치마킹 위해 지난 달 개최된 ‘서촌 브랜드 위크’에 참석했다. ‘서촌 브랜드 위크’는 종로구가 서촌 골목길과 한옥 사이에서 서촌만의 감성을 로컬 브랜드로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이다. 행사는 로컬 브랜드 투어, 아트·북페어, 무비토크·콘서트, 플리마켓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었으며, 지역의 작은 가게들과 로컬 브랜드들이 협업해 기획한 이야기 전시, 시티런, 조향 클래스 등도 운영되었다. 정초립 의원은 현재 강북구의회에서 로컬 크리에이터 활동 지원 방안을 연구하고 있는 의원 연구단체의 대표를 맡고 있다.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어반플레이’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에 참여함으로써 강북구의 로컬 브랜드 정립 방향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고, 강북구에 접목 가능한 우수 사례를 벤치마킹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를 지켜 본 정초립 의원은 “종로구의 서촌처럼 강북구에도 예술, 문화, 로컬 브랜드가 하나로 어우러진 커다란 장이 마련되도록 로컬 크리에이터 분들이 활동할 수 있는 타운을 만드는게 이번 연구단체 활동의 목적”이라며 “서촌
(비씨엔뉴스24) 강북구의회 정초립 의원(미아동·송중동·번3동)이 지난 21일, 제279회 정례회에서 이루어진 행정사무감사에서 최근 서울시 동행매력 정원도시 사업으로 리모델링 된 미소공원에 대해 질의했다. 미아사거리역 1번 출구 인근에 위치한 미소공원은 그동안 환경개선 정비를 요청하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정초립 의원으로부터 해당 민원을 전달받은 강북구청 공원녹지과는 서울시의 동행매력 정원도시 사업 후보지로 미소공원을 추천했고,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면서 펀디자인 벤치, 버스킹 무대 등이 설치되며 특색있는 지역 정원으로 재탄생했다. 서울시의 동행매력 정원도시 사업은 걸어서 10분 내에 어디나 정원이 존재하는 ‘10분 정원도시 서울’을 만들겠다는 서울시의 계획에 따라 2026년까지 1,007곳의 정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정초립 의원은 질의를 통해 “미소공원의 정원도시 조성 사례가 ‘정원도시 서울’의 블로그와 유튜브에도 올라가는 등 강북구 홍보에도 기여했다”며, “민원내용을 서울시 동행매력 정원도시 사업으로 연계해 정원 조성 우수사례로 이끌어 준 강북구 공원녹지과와 서울시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n
(비씨엔뉴스24) 동작구의회는 제338회 제2차 정례회 일정으로 지난 11월 28일과 29일 이틀간 동 주민센터 대상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행정의 최일선 기관인 동 주민센터 현장 감사를 통해 주민들의 생활과 복지에 불편한 사항은 시정하고 수범사항은 발굴·전파하여 구민들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했다. 감사반은 노량진1·2동은 정세열·이주현 의원, 상도2·4동은 이미연·김은하 의원, 상도3·대방동은 변종득·노성철 의원, 신대방1·2동은 신민희·김효숙 의원, 상도1동은 정유나 의원, 사당3·4동은 민경희·이영주 의원, 흑석동·사당5동은 장순욱·신동철 의원, 사당1·2동은 이지희·김영림 의원으로 편성하여 동 행정 전반에 대해 점검하며 현장의 목소리에 초점을 뒀다. 의원들은 15개 동을 대상으로 주요업무에 대해 보고 받은 후 예산집행 현황, 주민자치회 추진 현황, 소외계층 지원 실적 등 주민센터 운영 전반과 수방·제설 장비 관리 실태 등을 점검하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시정과 보안을 요구했다. 한편, 동작구의회는 12월 2일부터 3일까지 상임위원회별 행정사무감사 종합 질의답변을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