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제천교육지원청은 7월 23일 2025년 제천 지역특화 인재양성 교육 국외 프로그램 2기 ‘제천미디어스타’의 출발을 알렸다. ‘제천미디어스타’는 제천교육지원청과 제천시청이 공동 출연하고 제천문화재단이 함께 추진하는 특색 지역특화 교육 사업이다. 인솔단과 참여 학생 35명은 이날 인천공항을 통해 출발하여 일주일간 체험 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NYFA(뉴욕필름아카데미 LA 캠퍼스) 단기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유명 강사진을 통해 각종 영화, 미디어, 촬영 및 제작 등을 배운다. 영화사 스튜디오, 헐리우드 거리, 아카데미 박물관 등을 방문하여 미디어 산업에 대한 견문을 넓히고 미국 명문 대학교 UCLA(캘리포니아대학교 LA 캠퍼스)의 재학생 간담회를 통해 진로를 탐색할 예정이다. 인솔 단장으로 프로그램을 총괄한 강성권 제천교육장은 “미디어 산업을 선도하는 LA에서의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견문을 넓히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 되길 기대한다. 무엇보다도 일정 중 학생들의 안전에 가장 주의할 것”이라고 소감을 나타내었다.
(비씨엔뉴스24) 충남신용보증재단은 22일 태안군청에서 한국서부발전, 하나은행, 태안군과 함께 ‘내일을 여는 발전자금 지원사업’을 위한 4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2025년부터 2032년까지 단계적으로 폐쇄되는 화력발전소 1~6호기의 운영 종료에 따른 일자리 감소와 소비 위축 등 지역경제 충격을 완화하고 현재 내수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총 2억 원의 보증재원이 마련됐으며, 하나은행과 함께 지역 대표 공기업인 한국서부발전이 각각 1억 원을 출연했다. 특히 한국서부발전의 이번 출연은 화력발전소 폐쇄라는 구조적 전환 과정에서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 상생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상생 금융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는다. 충남신보는 이를 바탕으로 총 24억 원 규모의 보증을 공급하게 된다. 보증 대상은 태안군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으로 하나은행의 대출에 대해 충남신보가 100% 전액보증, 보증료율 감면 등의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본 협약식에서 충남신보 조소행 이사장은 “오늘
(비씨엔뉴스24) 충남도는 23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화재안전산업 진흥시설 조성 지원사업 추진상황 점검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신동헌 도 자치안전실장과 도·홍성군 공무원, 수행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추진상황 보고에 이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했다. 사업 추진상황 보고는 사업 연구개발기관인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호서대 산학협력단, 충남테크노파크, 한국시험인증산업협회가 각각 진행상황 및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은 장비구축, 화재안전 관련 제품 시험인증평가, 장비가동률, 화재안전분야 기술분야 네트워크 활동과 기술사업화 지원사업 진행상황, ▲호서대 산학협력단은 화재사례‧ 국외기준‧논문 분석, 성능시험평가‧환경설계 도출, ▲ 충남테크노파크는 재직자 교육훈련, 사업화 및 컨설팅 지원 ▲ 한국시험인증산업협협회는 화재안전산업 국내‧외 기술규제 분석, 수출전략 가이드 마련 등 진행상황 및 향후계획이다. 도는 지난해 4월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인 재난안전산업 진흥시설 조성 지원사업에 선정돼 전국에서 유일하게 화재안전산업 분야에 특화된 진흥시설을 조성 중
(비씨엔뉴스24) 강임준 군산시장이 23일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하여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군산시 현안 사업의 반영을 건의했다. 이번 방문은 재해 예방, 주민 생활환경 개선 등 시급성과 공익성이 높은 사업의 국비 지원 필요성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 시장은 ▲개야도 국가 어항 조성, ▲군산시 나운1·2구역 노후 상수관 망 정비사업, ▲조촌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 정비사업, ▲미룡·개야도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군산시 승화원 화장로 선진형 개보수사업, ▲군산철길숲(도시바람길숲) 확대 조성 등 주요 사업의 필요성을 제시하며 내년도 정부예산안 반영을 요청했다. 먼저 기획재정부 농림해양예산과에는 국가 어항으로 승격된 이후 개발이 지연돼 어업활동이 제한되고 있는 개야도 국가 어항 개발사업의 조속한 추진 필요성을 설명하며 적극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기후예산과를 방문한 강 시장은 도시 유휴공간을 활용해 녹지 인프라를 확충하는 군산철길숲(도시바람길숲) 확대 조성사업을 건의하며, 도심 열섬 완화와 녹색 복지 확대라는 공익적 효과를 강조했다. 안전예산과에는 도심 침수 피해 해소와 급경
(비씨엔뉴스24) 평창군, 영월군, 정선군의 농특산물 유통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동의 발걸음이 시작됐다. (재)평창푸드통합지원센터, (재)영월산업진흥원, 정선협동조합같이는 23일 지역 농특산물 공동 물류 협업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강원 남부권 지역 내 소상공인의 유통·판로 확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실질적인 지원 체계를 마련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생발전을 이끌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공동 유통·판로 발굴 및 판매채널 구축·운영 ▲박람회, 전시회, 직거래장터 등 공동 행사 참가 및 운영 ▲기타 공동 마케팅 등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협약은 체결일로부터 3년간 유효하며, 협약 기간 실무 협의체를 구성하여 구체적인 실행계획 수립과 단계별 사업 추진을 도모한다. 임성원 (재)평창푸드통합지원센터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평창·영월·정선 농특산물의 물류 혁신이 기대된다”라며, “지역 농가의 소득 안정화와 소비자 만족도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비씨엔뉴스24) 대전 동구는 23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자매결연도시 충남 예산군을 찾아 수해복구 지원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복구 활동은 자매도시 간 협력과 연대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박희조 동구청장을 비롯해 주민자치위원회, 재난안전자원봉사네트워크,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예산군 삽교읍 일대 침수 피해 지역을 중심으로 주택 및 비닐하우스 정비, 오염물 수거, 토사 제거 등 복구 작업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수해 소식을 접한 동구 주민자치위원회는 피해 주민들을 위한 위로금 300만 원을 자발적으로 모아 전달했으며, 동구 또한 500만 원 상당의 음료와 간식 등 구호물품을 지원하며 피해 극복에 힘을 보탰다. 이원식 동구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회장은 “이웃의 아픔을 함께 나누기 위해 주민들과 마음을 모아 현장으로 달려왔다”며 “앞으로도 두 지역이 상생과 협력의 관계로 더욱 단단히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자매도시 예산군이 큰 피해를 입었다는 소식에 동구민 모두의 마음을 담아 즉시 지원에 나섰다”며 “이번 복구 지원이 이재민들에게 작은 위로와 도움이 되길
(비씨엔뉴스24) 광진구는 7월 21일과 22일 양일간 구청 대강당에서 ‘2025년 하반기 공공일자리 사업’ 참여자 440여 명을 대상으로 1‧2회차 여름철 안전보건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구는 참여자들이 사업장 내 공통 안전 수칙을 숙지하고 위기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부서별 개별교육과 함께 반기별 집합교육을 정례화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하반기 교육은 환경 정비, 시설 관리 등 야외작업이 많은 공공일자리의 업무 특성을 고려하여 근로자의 건강 보호와 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교육 내용은 ▲야외작업 안전 수칙 ▲온열질환 예방법 ▲낙상 사고 예방 ▲성희롱 예방 및 대응 방법 등 일자리 현장에서 접할 수 있는 상황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사진‧영상 등 시각 자료를 활용해 참여자의 이해도를 높였다. 특히 수분 섭취, 무더위 시간대 작업 자제, 그늘 휴식처 활용 등 근무 시 실천할 수 있는 행동 요령과 함께 일사병‧열사병의 초기 증상과 응급조치 요령도 안내해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오는 8월에는 광진경찰서와 협력해 교통안전 업무를 맡은 참여자 110여 명을 대상으로
(비씨엔뉴스24) 광산구의회가 23일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한 복구 활동에 발 벗고 나섰다. 광산구는 농업 비중이 높은 지역으로,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많은 농가에서 비닐하우스가 무너지거나 농작물이 침수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이날 광산구의회 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 50여 명은 평동에 위치한 농가를 방문해 현장을 직접 살피고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다. 이들은 무너진 비닐하우스를 재정비하고, 침수로 훼손된 농기구와 농작물을 정리하는 등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전방위적인 지원에 나섰다. 또한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피해 주민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김명수 의장은 “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기 위해 광산구의회가 한마음으로 나서게 됐다”며 “주민들이 하루빨리 생업에 복귀해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부산 사상구는 지난 21일 신라대학교(총장 허남식), 22일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와 각각‘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사업’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서면)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자체 주도 대학지원을 통한 지역과 대학 동반 성장을 위해 교육부에서 시행하는 RISE사업의 2025년 전국 시행으로, 사업의 원활한 수행 및 관내 대학과의 상호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추진했으며, 지난 3월에는 서면으로 동서대, 신라대 외 관내 대학인 경남정보대(총장 김태상)와 RISE사업 관련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협약으로 사상구청과 각 대학들은 ▲RISE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한 거버넌스 구축 및 운영 ▲지역 산업 연계 특성화 교육과정 운영을 통한 지역 정주형 실무 인재 양성 ▲지역산업 연계 우수 외국인 유학생 육성 및 외국인 전문 인재 양성 ▲지역혁신을 주도하는 공유·협력체계 기반 인재 양성 ▲사업 추진을 위한 각 기관 인프라 공유 및 활용 ▲기타 본 협약 목적에 부합하는 각 기관의 필요 사항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대학들과 상호 협
(비씨엔뉴스24) 부산 사상구는 '의료 ․ 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시행을 앞두고 부산에서 최초로 통합돌봄 전담 부서인 ‘돌봄정책과‘를 신설한다. 노쇠, 장애, 사고 등으로 일상생활 수행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의료·요양 등 돌봄 자원을 통합·연계하고 다양한 돌봄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다. 9월 1일자로 신설되는 돌봄정책과는 ▲돌봄기획팀 ▲돌봄지원팀 ▲찾아가는복지팀 ▲주거복지팀으로 구성된다. 돌봄정책과에서는 돌봄이 필요한 주민에게 보건의료, 건강관리, 장기요양, 일상돌봄, 주거개선 등 다양한 보건·복지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계·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대상자 발굴, 개인별 지원계획 수립, 맞춤형 돌봄서비스 제공 및 사후 모니터링 등을 수행하며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이번 조직 개편은 공무원 수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기존 인력을 재배치하여 돌봄정책과와 관련 팀을 신설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으며 지역사회 중심 통합돌봄체계 구축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한편, 사상구는 지난 5월 보건복지부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