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전 새누리당 국민행복추진위원장이 15일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장으로 공식 취임했다. 이날 김 선대위원장은 "지금이야말로 야당을 재정비하고 정책정당으로 탈바꿈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며 "막다른 골목에 와 있다"고 말했다. 김위원장은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아닌 단독선거대책위원장을 전제로 더불어민주당 선대위원장직을 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대해,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우리 새누리당에서 지난 대선 때 선대위원장 급의 국민행복추진위원장직을 맡으셨던 김종인 위원장을 더불어민주당에서 모셔갔다”고 일단 김종인 위원장의 전력부터 꼬집었다. 또한, 김대표는 “김종인 위원장에게 질문한다면서, 지금 현재 박근혜 정부에서 세계적인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기업활력제고특별법,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서비스산업발전법, 성장통 앓는 우리 경제의 발전을 위한 노동개혁 5법, 국민의 안전을 위한 테러방지법, 김정은 독재정권으로부터 동포를 보호하기 위한 북한인권법에 대한 새로운 리더십이 되신 김종인 위원장께서는 이 법들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입장을 밝혀주시길 바란다”고정책공세 쏟아내 김종인 위원장과의 정쟁을 염두에 둔 기선제압을 시도했다.
12일 오전 10시 경, 국회 정론관에서 더불어민주당 권노갑 상임고문이탈당기자회견을 한 데이어최원식 의원도 탈당을 선언했다.
'국민의당'(가칭) 창당을 추진중인 안철수 의원이 창당준비위원회 출범후,첫 일정으로 이승만·박정희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며 중도 및 개혁적 보수층을 공략한 데 이어 11일 호남을 찾아 야권 텃밭 민심잡기에 나섰다. 12일은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표와의 야권 주도권 쟁탈전이 불가피한 상황이 됐다. 안 의원은 이날 오전 한상진 공동 창당준비위원장 및 동료 의원들과 함께 국립현충원의 김대중·김영삼·박정희·이승만 전 대통령 묘역을 순서대로 참배했다. 특히, 안철수의원이 보수 성향인 이승만·박정희·김영삼 전 대통령까지 참배한 것은 중도 및 개혁적 보수까지 아우르겠다는 의지로 해석되고 있다. 전직 대통령 묘소를 참배한후, 한상진 위원장은 참배 후 기자들과 만나 이승만 전 대통령에 대해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이 땅에 도입하고 굳게 세웠다"고, 박정희 전 대통령에 대해 "굉장한 헌신으로 우리나라 근대화 또는 산업화를 몸소 이끌었다"고 평가했다. 안의원은 또, 총선 승리시 1호 입법안으로는 공정 성장론 입법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광주 일정을 마친 뒤 처가가 있는 순천을 방문, 지역조직인 '내일 포럼 전남'이 주최한 행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을 떠나 안철수 의원을 중심으로 현역 등 원내,외모여 만든 "국민의당"(가칭) 창당 발기인대회가 10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여렸다. 다음은 국민의당 창당발기인대회 취지문 전문이다. [취지문]국민의당 창당발기인대회 오늘 우리는 미래를 향한 담대한 변화를 선언합니다. 오늘 우리는 국민의당 창당에 나섭니다. 미래를 향한 담대한 변화를 선언합니다. 지금 대한민국은 중대한 선택의 기로에 서있습니다. 불안하고 고단한 현실 속에서 이대로 머물러 있을 것인가, 아니면 미래로 나아갈 것인가를 선택해야 합니다. 오늘이 어제와 같고, 또 내일마저 오늘과 같다면 이제 누군가는 희망의 횃불을 들어야 합니다. 부모님들도 참고 사셨고, 우리도 참고 살았지만, 우리 아이들에게만은 더 좋은 나라, 더 좋은 정치를 물려줘야 하기 때문입니다. 국민의당은 선언합니다. 국가의 주인은 국민이며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옵니다.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입니다. 그럼에도 적대적 공존의 양당체제 하에서 민주정치의 기본이 부실해졌습니다. 국민의당은 민주정치의 기본으로 돌아가겠습니다. 뿌리를 지키겠습니다.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정치를 펼쳐나가겠습니다. 그 토대 위에서 민생정책을 구현하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차장이자 헌정 사상 첫 국회에서 독립한 기구로 발족한 선거구획정위원회김대년 위원장이 8일 전격 사퇴했다. 여.야가 극적 타결 없이는 선거구가 사실상 해체된 것이나 마찬가지라는 평가도 나온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차장인 그는 사퇴 성명서에서 위원장을 제외한 여.야 동수 추천으로 구성된 8명의 위원들이 각각 여.야의 대리권 양상을 띄고 있어 위원장으로서의 역할이불가하다는 점을 의식한 듯위원회가 “국회의 합의 없이 독자적인 선거구 획정이 불가능하다는 현실정치의 벽을 절감했다”고 말했다. 그는 위원회가“여야 동수(여당 추천 4명-야당 4명-선관위 1명)로 구성된 획정위원 간 의견이 첨예하게 대립했고, 재적위원 3분의 2 이상을 의결요건으로 하는 한계로 결실이 어렵다고 생각했다라고 했다. 김 위원장은 선거구 공백 상황을 뒤로한 채 책임을 내려놓게 돼 비통한 심정을 금할 길이 없다”고 했다. 정의화 국회의장이 직권상정하겠다고 공언했던 선거법개정안(선거구획정안)과 쟁점법안인 노동개혁 관련 5개 법안, 서비스 산업발전기본법안 등 경제 활성화법안이 모두 다음 임시국회(9일부터 30일간)로 넘어갔다. 중앙선관위는 다음주 중 신임 획정위원장을 지명할
최근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한길 의원이 신당을 창당 중인 안철수 의원과 손을 잡았다. 안 의원과 김의원은 7일 낮 12시 국회 의원회관 별실에서 약 50분간 오찬회동을 가진 후 언론에 이같은 사실을 발표했다. 다음은 김한길의원의 탈당 전문이다 〔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사랑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 저는 오늘 당을 떠납니다. 마침 새해를 여는 즈음에 저는 새 희망을 향해서 새로운 출발선에 섰습니다. 저는 총선승리와 정권교체를 위해 다시 시작하려 합니다. 반민주 반민생 반역사의 정치를 고집하는 박근혜·새누리당 정권, 보수의 탈을 쓴 수구세력에게 기필코 승리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애오라지 계파이익에 집착하는 패권정치의 틀 속에 주저앉아 뻔한 패배를 기다리고 있을 수만은 없기 때문입니다. 이기기 위해서는 변해야 합니다. 2014년 3월 저는 민주당의 대표로서 안철수 새정치연합과의 통합을 이루어냈습니다. 안철수 의원이 추구하는 변화에 공감했기 때문입니다. 우리 정치의 낡은 행태를 바꿔야 한다고 절감했기 때문입니다. 통합을 의논할 당시, 안철수 의원은 민주당의 패권세력에게 자신의 꿈이 좌절당할지도 모른다고 우려했던 게 사실입니다. 저는 국민을 믿고 공
지난해 12월13일 안철수 무소속 의원의 탈당 이후, 이른바 새정치민주연합의 공동 창업주 격인 더불어민주당(옛 새정치민주연합)김한길 의원의 탈당으로 안철수 의원을 포람하여 현역 의원의 탈당은 김동철 문병호 유성엽 최재천 권은희 임내현 황주홍 의원에 이은 9번째다. 현재, 더민주를 탈당한 현역 의원은 안 의원에 앞서 탈당한 천정배 박주선 의원 등 모두 11명으로 늘게 됐다. 김 전 대표는 이날 오전 11시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해를 여는 즈음에, 새 희망을 향해 새로운 출발선에 섰다. 저는 총선 승리와 정권교체를 위해 다시 시작하려 한다"고 탈당을 공식선언 했다. 이와함께 더민주당 내 비주류계 의원들의 더민주당을 떠나려는 의원들의 탈당 러시가 가속화돼 분당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출처=국회 홈 여야가 작년 연말까지 선거구 획정안 마련에 실패하면서 대한민국은 사상 초유의국회의원 선거구가 사라진 상태로 새해를 맞이하게 되었으며, 이에 따라 정의화 국회의장은 직권상정을 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정의장은 1일 담화문을 발표했다. . 다음은 정의화 의장의 담화문 전문이다 〔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희망과 설렘 속에서 맞이해야 할 새해 첫날이지만, 우리는 지금 국회의원 선거구가 아예 없어져버리는 초유의 비상사태에 직면했습니다. 2014년 10월 30일 헌법재판소로부터 ‘헌법불합치’ 결정을 받은 국회의원 선거구가 오늘 0시부터 효력을 상실하면서 대한민국은 선거구가 없는 나라가 되었습니다. 100여일 남은 20대 총선을 제대로 치를 수 있을지 조차 장담할 수 없는 초유의 상황입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급한 대로 단속 유보 등 대책을 내놓았으나, 선거구 자체가 없어졌으니 선거운동 전반이 위축될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알 권리’와 ‘알릴 권리’를 침해받는 우리 국민들과 예비후보자들이 가장 큰 피해자가 됩니다. 이에 반하여 현역 국회의원은 의정보고 활동 등으로 사실상 선거운동을 할 수 있습니다. 이는 예비후보자들의 정당한 권리를 침해하
새정치연합은 28일 "더불어민주당"으로 새 당명을 정했다. 새정치 연합은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와 당무위원회를 잇따라 열고 새 당명을 정했다. 약칭은 '더민주당'으로 하는 것으로 잠정 결론을 내렸다. 이와함께 새정치연합은 지난해 3월26일 ㄷ아시 김한길 대표 당시 민주당과 안철수의원의 새정치연합이 합당해 새정치주연합이라는 당명은 1년 9개월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새정치연합은 조만간 중앙위원회를 열어 '더불어민주당'으로의 당명 개정안을 상정·의결한다는 계획이다.
(뉴스와이어) 올 여름, 당당한 ‘알바청춘’ 캠페인으로 알바시대를 이끈 알바천국이 이번 시즌엔 ‘근자감 높은 알바시대’를 예고하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알바천국(대표 최인녕 www.alba.co.kr)이 지난 9일 근로계약서 작성의 중요성을 알리는 알바천국의 신규 TV CF, ‘Do wright Do right’ 캠페인을 공개, 알바근로계약서 작성으로 알바생과 고용주 사이의 분쟁을 해결하자는 메시지를 전하며 1인 1근로계약서 작성 프로젝트에 본격 나섰다.이번에 공개된 알바천국의 신규 광고는 알바생과 고용주 모두를 위한 ‘상생하는 근로환경 조성’에 초점, 근로기준법 준수의 첫걸음이자 필수사항인 근로계약서 작성문화 정착을 위해 기획됐다.알바천국이 실시한 ‘근로계약서 실태 조사’에 따르면 알바생 절반 이상인 52.7%가 근무 전 근로계약서를 작성하지 않았으며, 일주일간 개근하고 15시간 이상 일했을 시 지급해야 하는 주휴수당을 56%가 모르는 등 이에 대한 높은 인식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이에 알바천국에서는 ‘알바근로계약서 함께 쓰면 싸울 일이 없어진다 Do wright, Do right’이라는 슬로건 아래, 왜 근로계약서 작성이 필요한지,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