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부산·밀양·창원·김해의 4개 공공 공연장이 지난 5일, 영화의전당에서 ‘협력 뮤지컬 제작 사업’ 업무협약식을 체결하며, 지속 가능한 문화 예술 생태계 조성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이번 협약은 지역 맞춤형 뮤지컬 콘텐츠를 공동 제작·공연하기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수도권 중심의 공연예술 유통 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로 평가된다. 지역 문화 수요에 부응하는 공연 콘텐츠 개발, 지역 공연장의 창작 역량 강화, 지역 간 순회공연 체계 확립을 주요 목표로 한다. 특히, 각 공연장이 보유한 운영 노하우를 결합해 지속 가능한 지역 뮤지컬 생태계 구축을 지향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각 공연장을 대표하는 기관장들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주요 협력 내용으로는 ▲뮤지컬 작품의 공동제작 및 라이선스 공유 ▲지역별 공연장 순회공연 ▲지역 인재 참여 프로그램 운영 등이 포함된다. 협력 사업의 첫 공연은 2025년 제작 및 시연을 거쳐, 2026년부터 4개 지역을 중심으로 순회공연에 돌입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청년 예술인의 일자리 창출
(비씨엔뉴스24) 강화군의회는 청소년 의회교실의 일환으로 지난 4일 강화초등학교 학생 40명이 의회 본회의장을 견학 방문해 의정 체험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강화읍 주민자치위원회에서 민·관·학 교육거버넌스인 ‘강화읍 우리마을교육자치회’를 구성하여 2025 마을 연계 교육 과정인 ‘강화읍 읽걷쓰! 역사탐방’ 활동과 연계하여 진행됐다. 이날 견학 프로그램은 강화초 4학년 1반 ~ 2반 학생들이 학급당 20명씩 2회에 걸쳐 강화군의회 본회의장을 방문하여 의회 관계자로부터 강화군의회의 역할과 기능 등 의회에서 하는 일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또한 질문 시간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고, 본회의장을 둘러보고 의장석에 앉아 의사봉을 두드리거나 발언대 앞에 서보는 등 의정 체험활동을 갖고 끝으로 의장님과 만남의 시간을 갖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참여한 학생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강화군의회 본회의장을 견학하여 의회가 어떤 일을 하는지 직접 설명을 듣고 의정 체험을 해 볼 수 있어 한층 이해하기 좋았고 보람 있는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승희 강화군의회 의장은 학생들과 만남의 시간을 통해
(비씨엔뉴스24) 강화군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강화군 전통문화관광 활성화 연구회’는 지난 4일 강화군의회 1층 세미나실에서 연구회 발대식 및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 및 착수보고회에는 강화군의회 의장과 연구회 소속 의원(고복숙, 최중찬 의원) 및 강화군청 관계 공무원, 그리고 사단법인 향두계놀이보존회 유지숙 대표 및 이연정 연구위원이 참석했으며 ▲강화군 전통문화를 활용한 문화관광 활성화 방안 연구의 개요와 연구의 필요성 ▲앞으로의 연구 방향 및 기대효과와 활용방안 등을 토론했다. 한승희 의장은 “강화군에 산재해 있는 지역 소리 및 전통문화예술 등을 발굴 및 활용하여 지역관광을 활성화하고 군민의 소득제고 정책 대안을 제시하기 위하여 의회 차원의 연구회 지원과 집행부의 협조 요청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고복숙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회 활동을 계기로 잊혀져가는 ‘용두레질소리(내가면)’, ‘향두계놀이(모내기 놀이)’ 등을 재조명하여 강화군 전통문화예술 활성화에 이바지함과 동시에 그로 인한 관광객 유치에 다양한 전통문화예술 자원을 활용한 정책을 발굴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비씨엔뉴스24) 강화군은 지난 4일 강화초등학교 4학생 학생 40명과 함께 군청 견학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강화읍 주민자치 활동의 일환인 ‘우리마을교육자치회’를 통해 마을 연계 교육 과정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에게 관공서 역할과 기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견학에 참여한 학생들은 군청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강화군의 행정 체계와 공무원의 역할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또한 박용철 군수와의 만남을 통해 군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특히 민원실을 방문해 여권 발급 등 다양한 민원 처리 과정을 직접 관찰하며, 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공무원들이 기울이는 노력을 생생하게 체감했다. 박용철 군수는 “초등학생들이 직접 관공서를 방문해 군정을 이해하는 것은 매우 뜻깊은 경험”이라며 “이번 견학을 통해 우리 지역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키우고, 미래의 훌륭한 지역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강화군은 지난 4일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사전 예방하고자 관내 취약지역에 대한 준설 작업을 완료하고, 집중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점검에는 박용철 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참여했으며, 침수 이력이 있는 강화읍 강화문화원 인근 도로와 선원면 창리 창곡천 하천 준설 구간에서 진행됐다. 강화문화원 주변 도로는 각종 개발사업으로 유입된 토사와 퇴적물로 인해 배수로가 막혀 상습 침수가 발생하던 지역이다. 올해에는 도로변 측구수로관에 카메라를 투입해 내부를 정밀 조사하고, 준설 작업을 진행해 배수 기능을 회복시켰다. 또한, 선원면 창리 창곡천 일부 복개 구간은 그간에 유입된 토사와 각종 부유물로 인해 배수가 원활하지 않아 도로가 침수가 발생한 지역이다. 군은 올해 복개 구간에 대해 대대적인 점검을 진행하고, 흡입 준설을 통해 막힌 구간을 정비 완료했다. 박용철 군수는 “우기철을 앞두고 침수 피해 위험지역에 대한 선제적인 점검과 준설 작업 등을 진행해 주민 불편이 없도록 대비하겠다”며 “집중호우 등 자연 재난에 대한 대비는 지나치다 싶을 만큼
(비씨엔뉴스24) 전라남도교육청이 학교운동부의 청렴문화 정착과 공교육 신뢰도 제고를 위해 운영 중인 ‘칭찬 캠페인’이 학교 현장에서 긍정적인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이 캠페인은 학생 선수를 지도하는 학교운동부 지도자의 ‘청렴하고 모범적인 행동’과 ‘감동적인 교육 실천 사례’를 발굴하고 격려함으로써, 어른의 역할이 학생에게 어떤 가치를 전달하는지 공교육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게 한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말처럼, 학교 구성원 모두가 선한 영향력을 확산시키는 주체로 나서고 있는 것이다. 매월 우수 사례로 선정된 지도자 2명에게는 포상이 이루어지며, 연말에는 누적 우수 지도자에게 별도의 추가 혜택을 예정하고 있다. 5월에는 벌교초등학교 김효수 육상지도자, 동광양중학교 김광호 씨름지도자가 우수 지도자로 선정됐다. 김효수 지도자는 “아이들과 함께 호흡하고 운동하는 그 시간이 좋아서 계속 해온 것뿐이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아이들과 눈을 맞추며 정직하게 지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의 진정 어린 모습은 학생과 학부모의 신뢰를 모으고 있으며, ‘학교운동부가 곧 교육’이라는
(비씨엔뉴스24) 횡성군이 지역 축산업 종사자들의 결속을 다지고 자부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한 ‘제7회 횡성 축산인의 날’이 5일 횡성어울림마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횡성군은 6월 1일을 상징적인 의미를 담은 축산인의 날로 지정해 해마다 행사를 추진해 왔으며, 올해로 7번째를 맞이했다. 이번 행사는 군이 주최하고 한우, 젖소, 돼지, 닭, 꿀벌 등 5개 단체 임원으로 구성된 ‘횡성군축산농가협의회’가 실무를 맡았다. 김명기 군수를 비롯해 표한상 군의회의장, 정주교 강원자치도 축산기술연구소장, 정행준 강원자치도동물위생시험소장, 한상보 횡성한우협동조합 이사장 등 주요 인사와 축산인 1,0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식전공연에 이어 7개 한우농가와 관련 기관단체 등에 대한 시상식이 이어졌다.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진행된 행사는 공식적인 기념식 외에도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마련돼 이목을 끌었다. ‘우유 빨리 마시기’, ‘사료포대 오래 들기’, ‘단체 줄넘기’ 등 축산농가가 모두 어울려 즐기는 화합행사를 통해 하나된 모습을 보였다. 정순길 군 축산과장은 “올해는
(비씨엔뉴스24) 『제53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가 5일부터 10일까지 엿새간 예천스타디움에서 개최된다. 대한육상연맹과 KBS가 주최하고 경북육상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국가대표·꿈나무선수 선발전 및 제31회 대한체육회장배 생활체육 육상경기대회가 병행 개최되며, 특히 코로나 팬데믹 등의 여파로 2019년 이후 중단됐던 '코리아오픈 국제육상경기대회'를 재개하여 대회의 격을 한층 높였다. KBS배 육상대회는 초·중·고 선수부터 대학, 일반부 선수까지 총망라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육상 축제로 이번 대회는 145개 종목에 선수와 관계자 총 4,500여 명이 참가하며, 6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펼쳐지는 코리아오픈 국제대회에는 13개국 110여 명의 선수단이 출전한다. 이번 대회는 지난 5월 31일 폐막한 '구미 아시아 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한국 신기록(38초 49)을 수립하며 아시아 정상을 차지한 남자 400m 계주 대표팀 서민준(서천군청), 나마디 조엘 진(예천군청), 이재성(광주시청), 이준혁(한국체대) 등을 비롯해 한국 육상을 대표하는 스타 선수가 대거 출격할 예정이다. 특히 한국 육상
(비씨엔뉴스24) 가평군은 5일 음악역1939 뮤직홀에서 ‘제30회 환경의 날 기념식 및 탄소중립 비전 선언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가평군탄소중립지원센터와 (사)환경보호국민운동본부 가평지역본부가 공동 주관한 가운데 서태원 가평군수, 김경수 가평군의회 의장과 의원, 임광현 경기도의원, 환경‧사회단체장과 주민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 올해 환경의 날은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주제로, 전 세계적인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일상 속 실천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에서는 환경보전 활동에 기여한 시민단체 관계자 등 14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지역 사회 곳곳에서 환경보호에 헌신하는 이들에게 감사를 표하는 시간도 가졌다. 서태원 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환경정화 활동에 앞장서는 사회단체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2018년 기준 58만 톤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2030년까지 23만 톤으로 감축하고, 2050년 탄소중립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군민과 하나되어 만드는 탄소중립 도시, 가평!’이라는 비전을 공식 선언하며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 의지를 강조했다. 이날 행사장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