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질병관리청은 8월 22일 오전, 질병관리청장 주재로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무조정실, 행정안전부, 교육부와 관계부처 합동으로 여름철 코로나19 유행 동향을 공유하고 대응 방안을 점검했다. 코로나19 표본감시 입원환자 수는 올해 5주(1월 28일~2월 3일, 875명) 이후 감소하다가 6월말부터 증가세로 돌아섰고, 33주(8월 11일~8월 17일, 1,444명)에는 전주(1,366명)보다는 증가했으나 증가세가 둔화되는 양상을 보였다. 입원환자의 연령대별로는 65세 이상이 전체 입원환자 수(15,224명)의 65.6%(9,991명) 차지, 50~64세가 18.1%(2,752명), 19~49세가 10.2%(1,559명), 0-6세가 4.1%(612명), 7-18세가 2.0%(310명)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국내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중 KP.3 의 점유율이 8월 2주 기준 56.3%(7월 45.5% 대비 10.8%p 증가)로 지속 증가 추세이며, 해외에서도 KP.3의 점유율이 가장 높은 것 (8월2주, 49.5%)으로 확인 되고 있다. 하수감시에서도 32주(8월 4일~1
(비씨엔뉴스24) 순창군은 늦가을(10월부터 11월) 건조기에 유행하는 급성 발열성 질환인 신증후군출혈열 예방접종을 19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증후군출혈열은 가을철 들쥐 등의 배설물이 건조되면서 사람의 호흡기 또는 상처에 유입되어 발생하는 감염병을 말하며, 증상으로는 급성 발열, 요통과 출혈 등이 특징이다. 초기에는 감기 몸살과 유사한 증상을 보이다가 이후 고열, 두통, 요통, 신부전, 출혈 등의 증상이 동반되며, 심각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다. 특히 야외활동이 빈번한 사람들이 감염될 확률이 높아, 농업인과 군인 등 신증후군출혈열 바이러스에 노출 위험이 높은 주민들의 예방접종이 중요하다 예방접종은 1개월 간격으로 2회 접종 후 12개월 뒤 추가로 1회 접종해야 면역력이 생긴다. 3회 예방접종을 완료하면 추가 접종은 필요하지 않다. 예방접종을 희망하는 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순창군보건의료원 1층 예방접종실을 방문하면 무료로 접종 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창군보건의료원 예방접종실로 문의하면 된다.
(비씨엔뉴스24)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최근 코로나19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오늘(21일) 충청남도와 공주시의 코로나19 대응 상황 및 응급의료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충청남도 공주의료원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 시, 지난 8월 14일 관계부처 합동회의에서 논의된 발열클리닉 등 운영현황, 코로나19 진료협력병원 예비 지정 현황, 고위험군 보호를 위한 감염취약시설 등 관리 강화 방안, 코로나19 감염 예방 수칙 적극 안내․홍보, 치료제 수급상황 등도 확인했다. 행정안전부는 최근 코로나19 중등증 및 경증 환자 증가로 인한 대형병원 응급실 과밀화 방지를 위해 자치단체 및 공공병원 등과 함께 협력하여, 코로나19 경증환자 진료를 적극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지방의료원 등 공공병원에 평일 야간 및 주말 발열클리닉 등을 운영하고, 코로나19 진료협력병원을 지정하여 코로나19 경증환자가 지역 내 병․의원에서 진료받을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있다. 이상민 장관은, “복지부, 질병청 등 관계부처 및 지자체와 함께 코로나19 유행 상황과 지역별 대응계획을 면밀히 점검해 코로나19에 적극 대응하겠다”라며, “코
(비씨엔뉴스24) 부산 남구는 2024년 8월 20일 재가 의료급여 사업의 의료지원체계 구축을 위하여 부산성모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재가 의료급여 사업은 장기간 입원 후 퇴원하는 어려운 이웃들이 가정과 지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의료, 일상생활 돌봄, 식사, 병원 이동 등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성모병원은 대상자들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복약지도, 식이교육 등의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은택 남구청장은“재가 의료급여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부산성모병원과 의료지원체계 협약을 시작으로, 돌봄․식사․이동 서비스까지 제공하여, 장기입원 후 퇴원한 어려운 이웃들이 불편함 없이 가정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대전 유성구는 21일 대전소아진료협력중심의료기관인 봉키병원, 대전코젤병원과 함께 보건복지부 주관 “소아진료 지역협력체계 구축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2024년 8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시행되는 소아진료 지역협력체계 구축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소아 2차 병원을 중심으로 병·의원 간 협력을 강화하여 중등증 이상의 소아 환자 발생 시 신속하고 원활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유성구는 소아 진료의 질을 높이고 지역 내 의료 전달 체계를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병원과 의원 간의 협력을 강화하여 유성구의 소아 의료 체계가 원활하게 운영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진료 공백 없는 안전한 유성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범사업에 선정된 협력의료기관은 유성구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중심의료기관 2개소 외에도 의원 및 약국 4개소가 참여기관으로 선정되었다.
(비씨엔뉴스24) 임실군이 보건의료원 소아청소년과에서 영유아의 신체 발달 및 건강한 성장을 위해 생후 4개월에서 만 6세 이하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유아 건강검진, 예방접종 등을 시행하고 있다. 성인과 달리 성장과 발달이 급격하게 이뤄지는 영유아의 특성을 고려해 월령별 검진 시기는 생후 ▲4~6개월 ▲9~12개월 ▲18~24개월 ▲30~36개월 ▲42~48개월 ▲54~60개월 ▲66~71개월 시기에 받을 수 있다. 건강검진 대상 여부 및 검진 기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콜센터에서 조회할 수 있으며 검진 시기에 해당하면 검진비는 전액 무료이다. 검진 기관을 방문하여 문진표 및 영유아 발달 선별검사(KDST)를 작성하고 신체 계측, 발달평가 및 상담, 건강교육 및 상담, 구강검진 등 과정을 통해 진행되며 검진 완료 후 검진 결과는 수검자의 보호자에게 직접 통보된다. 또한, 어린이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결핵, B형간염, 백일해 등 18종의 어린이 필수 예방접종이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진료 후 이루어진다. 특히, 영유아 건강검진은 아기의 성장‧발달 이상, 뇌성마비, 청각‧시각 이상 등의 질환을 조
(비씨엔뉴스24) 남원시가 지난 20일 남원의료원 대강당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기반 주민건강관리 시범사업 발굴’을 주제로 제1회 남원 미래의료 포럼을 개최했다. 도내에서 처음으로 개최한 이번 포럼은 남원시와 서울대 의대 지역의료혁신센터가 공동으로 개최해, 의료 분야 유수의 전문가들이 모여 건강관리에 대한 미래지향적 의료 방향성을 모색했다. 이번 포럼에는 최경식 남원시장을 비롯해 권덕철 전북대 교수(전 보건복지부 장관), 강대희 서울대 의대 교수, 이중엽 교수, 한용재 보건소장, 오진규 남원의료원장,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가 최낙천 KB헬스케어, 이영신 씨어스테크놀로지, 고명진 실비아헬스, 남성우 닥터스바이오텍, 관내 의사회 임원, 병원급 관계자 및 의료인 등 약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남원형 디지털 헬스케어 실증사업 개요 △ 남원시 건강관리 현황 △남원시민 대상 오케어 활용 방안 △관내 의료기관, 보건소 원격협진 △치매 인지기능평가 키오스크 실증 △디지털 청진기 시범사업 △원격협진 실증사업 등 7명의 전문가 발제로 디지털 헬스기반 주민건강관리 시범사업 구체적인 전략에 대한 전문적인 식견을 바탕으로 100분
(비씨엔뉴스24) 순창군은 여름철 산행과 추석 전 벌초, 성묘 등 야외활동이 활발해지면서 벌쏘임 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벌쏘임 예방 수칙과 응급처치 요령을 적극 홍보하고나섰다. 20일 군에 따르면, 군민들의 인명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읍·면 이장회의와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등을 통해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벌쏘임 예방과 응급처치 방안을 교육하고 있다고 전했다. 행동요령으로는 야외활동 시 벌집이 있는지 잘 관찰하고, 긴 옷, 긴 바지를 입고 어두운 옷보다 밝은색 옷을 입어야 하며, 향수나 향이 진한 화장품은 피해야 한다. 만약 실수로 벌집을 건드렸을 경우 몸을 낮추고 20m 이상 떨어진 곳으로 피하고, 벌에 쏘였을 때는 신속하게 신용카드 등으로 벌침을 제거하고 쏘인 부위를 소독하거나 깨끗한 물로 씻은 후 얼음주머니 등으로 붓지 않게 하고 추후 증상이 악화 되는지 경과를 관찰해야 한다. 특히, 말벌은 독성이 강해 주의해야 하며 알레르기 과민반응 발생 시 속이 메스껍고 울렁거림, 구토와 설사, 호흡곤란 등이 나타날 수 있어 즉시 119 신고 후 병원 치료를 받아야 한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야
(비씨엔뉴스24) 포항시는 2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포항시 의사회, 내집에서의원, 국민건강보험공단 포항남·북부지사, 포항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취약계층 의료돌봄 지원을 위한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는 지난 5월 보건복지부 주관 공모에 선정된 ‘노인 의료-돌봄통합지원 시범사업’의 핵심 서비스로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대상자에게 찾아가는 의료팀이 가정으로 방문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날 협약은 대구경북 최초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는 내집에서의원을 비롯해 각 기관들이 상호 협력해 방문 진료가 필요한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고, 발굴 대상자에게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이들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에게는 본인 부담 기타비용(교통비) 일부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강덕 시장은 “초고령사회 진입으로 돌봄서비스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시점”이라며 “거동 불편 등의 사유로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취약계층에 의료서비스가 원활히 지원될 수 있도록 민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노인 의료-돌봄통합지원 시범사업’에
(비씨엔뉴스24) 고흥군은 의료시설이 부족한 농촌 지역 주민들에게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촌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며, 20일 녹동농협에서 원광대 광주한방병원과 협력하여 의료 관계자 20여 명이 참여해 300여 명의 주민들에게 농작업 질환 진료, 한방진료, 검안 검사, 돋보기 처방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녹동농협에서 자체 검진 항목을 추가하고 고흥종합병원과 협력하여 양방 진료(영양제 등)도 함께 시행함으로써 더욱 포괄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들에게 호평받았다. 공영민 군수는 “농촌 왕진버스를 통해 단순히 의료서비스 제공을 넘어 군민의 삶의 질을 한 단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의료서비스 대상자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적극적인 홍보와 사업 점검을 통해,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농협·병원과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사업은 지난 5월 농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된 것으로, 고흥군은 관내 7개 지역농협 전체가 사업에 선정되어 16개 읍·면민 모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