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부천시는 지난 21일 소사구청 소향관에서 괴안동과 소사본동 재건축 정비예정구역 일원을 대상으로 광역적이고 통합적인 정비구역 지정 방안을 설명하는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에는 해당 지역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시는 기존의 소규모 정비사업이 나홀로 아파트 증가와 기반 시설 부족 등으로 주거환경 개선에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괴안동과 소사본동 일원의 인접 정비예정구역을 대상으로 광역적이고 통합적인 정비구역 지정 방안을 설명하고, 용적률 인센티브 제공을 통한 사업 여건 개선과 효율적인 기반 시설 확충에 따른 기대 효과를 소개했다. 특히 ‘2030 부천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변경을 통해 용도지역 상향, 용적률 확보, 공공기여 순부담률 완화 등 사업성 향상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며, 원도심 노후 공동주택 재건축사업 추진에 실질적인 동력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부천시 관계자는 “기존의 소규모 단위 정비로는 해결이 어려운 주거환경 문제를 이번 통합 정비 방안을 통해 본격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사업성이 확보되고 주민
(비씨엔뉴스24) 조용익 부천시장은 지난 22일 심곡초등학교 후문 통학로를 찾아 어린이 보행 안전 확보 방안을 현장에서 점검하고, 학교 관계자 및 주민들과 의견을 나눴다. 이번 방문은 민생 현안을 직접 살피는 ‘현답부천’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에 따라 어린이보호구역 지정 및 보행로 설치를 요구하는 주민들과 주차 공간 확보를 바라는 입장 간의 의견을 조율하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조용익 부천시장을 비롯해 관계 부서장들과 이미선 심곡초등학교, 나혜선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 등 학교 관계자와 인근 주민 대표인 이은상 주민자치회장이 함께했다. 이날 조용익 시장은 통학로 일대를 직접 둘러보며 보행 동선과 주변 여건을 살폈다. 특히 주차 공간, 보행 안전, 공원 활용 등 주요 현안을 주제로 현장 간담회를 열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 이와 함께 차량과 보행자가 혼재되는 위험 구간을 집중적으로 점검하며,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한 환경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무더운 날에도 어린이 안전을 위해 함께 의견을 나눠줘 감사하다”며 “지역 민생을 함께 고민하고
(비씨엔뉴스24) 화성특례시가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양돈농가 86개소와 양계농가 47개소를 대상으로 면역증강제 총 9.5톤을 긴급 지원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폭염이 예년보다 일찍 시작돼 지난 4월부터 양계농가 30개소를 대상으로 면역증강제 6톤과 환풍기 66대를 공급했던 것과 별도로, 최근 폭염이 장기화됨에 따라 추가 지원에 나선 것이다. 시는 폭염으로 가축 폐사 위험이 커짐에 따라 지난 6월 30일부터 가축 폭염대응 TF팀을 꾸려 단계별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있으며, 관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폭염피해 대비 행동요령 문자메시지를 매일 1회 발송하고 있다. 특히, 가축 질병 예방 및 폐사 방지를 위해 ▲축사 내 환기와 온도 조절 철저 ▲신선한 물과 사료 제공 ▲가축 밀집도 조절 ▲폐사축 신속 제거 ▲축사 내외부 소독과 출입 통제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7~8월은 호우 뒤 갑작스러운 폭염이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축사와 가축에 대한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농가에서는 폭염피해 대비 행동요령을 준수해주시고, 시에서도 축산농가 피해를 최
(비씨엔뉴스24) 화성특례시 공공급식 모니터링단이 지난 22일 안녕동 소재 수산물 공공(학교)급식 공급업체를 방문해, 안전성과 위생 상태를 점검하기 위한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학교급식 생산지 모니터링단은 학부모와 영양사가 직접 식재료 생산 현장을 확인하며 공공 급식 공급 체계에 대한 신뢰성을 제고하기 위해 운영되며, 각급 학교 급식 책임 영양사, 관내 초·중·고 학부모 대표 30여 명으로 이뤄져 있다. 이날 모니터링단은 ▲학교 급식에 공급되는 수산물의 위생 상태, 원산지, 유통과정 ▲업체 위생관리 체계, 식재료 보관, 소분 공정, 운송 과정 등 공급체계 전반 등을 현장에서 직접 살피고 향후 개선사항을 제안했다. 시는 친환경 학교급식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연말까지 정기적인 현장 점검과 모니터링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정우 농식품유통과장은 “학생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공공 급식 식재료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안전한 급식 환경을 마련하고 학부모와 함께 신뢰받는 공공급식 선순환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화성특례시가 지난 22일 유앤아이센터에서 '“인권, 그 책을 펼치다”- 사회적 장애 인식변화를 위한 북 콘서트' 행사가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화성시장애인누릴인권센터가 시민 중심 참여 교육의 일환으로 준비한 행사로, 장애에 대한 시민들의 사회적 편견 해소와 인권 감수성 향상을 목표로 마련됐다. 1부에서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무장애 여행’의 저자 전윤선 작가가 ‘무장애 관광지 접근성을 높이자’를 주제로, ‘목발과 오븐’의 저자 김형수 작가가 ‘장애인의 교육권과 시민의 인식변화’를 주제로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인상 깊은 강연을 펼쳤다. 2부에서는 시민들과 함께하는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돼 장애와 관련된 다양한 사회적 이슈에 대해 공감하고 의견을 나눴으며, 3부에서는 작가와의 북 사인회가 이어지며 깊은 여운을 남겼다. 북 콘서트에 참여한 한 시민은 “책과 이야기를 통해 장애를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졌다”며 “책으로 나눈 대화가 나와 우리의 삶을 돌아보게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허무는 오늘의 자리가 모두
(비씨엔뉴스24) 화성특례시는 7월 22일 동탄2신도시 입주자대표회의 회장단협의회와 함께 2025년 2분기 소통간담회를 동탄출장소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차성훈 동탄출장소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입주자대표 회장단 등 30여 명이 참석해, 동탄2신도시의 주요 현안과 주민 생활과 직결된 다양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입주자대표 회장단협의회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주민들의 불편 사항과 요구가 행정에 신속히 반영되길 기대하며, 공동주택 중심의 지역 특성에 부합하는 체감도 높은 행정서비스 확대를 요청했다. 차성훈 동탄출장소장은 “이번 간담회는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지역사회와 행정이 함께 해결책을 모색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의 기반을 다져가겠다”고 말했다. 동탄출장소는 지난 3월 첫 소통간담회를 시작으로 분기별 간담회를 정례화해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지역 현안에 능동적으로 대응함으로써 주민 불편 해소와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방침이다.
(비씨엔뉴스24) 의왕도시공사는 절기상 가장 무덥다는 ‘대서(大暑)’를 맞아,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과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 현장점검을 22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본격적인 체감온도 상승에 대비해 진행됐으며, 무더위쉼터·왕송호수캠핑장·신사옥 건립현장 등 폭염 취약 시설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노성화 사장이 직접 주관한 이번 현장점검에서는 ▲무더위쉼터의 냉방시설 운영 ▲고온 노출 작업장의 식수 제공 여부 ▲냉방 및 휴식 공간 확보 상황 ▲온열질환 보호장비 지급 상태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노성화 사장은 “임직원과 시민의 안전이 우리 공사의 최우선 가치”라며, “지속적인 현장 확인과 보호조치를 통해 무더위로 인한 온열질환 등 시민과 임직원들의 건강 피해를 예방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의왕도시공사는 쿨토시, 쿨마스크 등 온열질환 예방 보호장비를 확보해 현장 근로자들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비씨엔뉴스24) 의왕시 초평동 278-15번지 들녘에 유색벼를 통해 조성된“명품도시 의왕”문구와 시 로고(상징마크)가 시민들과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논을 배경으로 조성된 ‘농촌 경관 벼 아트’는 색이 다른 벼를 정교하게 배치해 문구와 로고를 동시에 형상화한 것으로, 시의 정체성과 농업의 아름다운 조화를 시각적으로 잘 보여주고 있다. ‘농촌 경관 벼 아트’는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규모는 크지 않지만 도시와 농업이 어우러진 특별한 풍경으로, 의왕만의 계절감과 정취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오세철 의왕시 도시농업과 과장은“이번 유색벼 경관 조성은 도시농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의왕시의 도시 브랜드를 자연 속에 담아낸 상징적 작업”이라며, “많은 시민이 일상에서 자연을 마주하며 벼아트를 직접 보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갖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비씨엔뉴스24) (사)대한노인회 의왕시지회 부설 아름채 노인대학이 1학기 교육과정을 마무리하는 종강식을 22일 개최했다. 아름채노인복지관 강당에서 노인대학 수강 어르신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종강식은 1학기 교육과정을 성실히 참여한 어르신들을 격려하기 위해 개최됐다. 본 행사에서는 의왕시 자원봉사 예술동아리 ‘두렁메아리’의 흥겨운 음악 공연과 함께 어르신들의 ‘노래자랑’ 무대가 이어졌으며, 이날 참여자들은 그간의 학업 성취에 대해 서로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아름채 노인대학 수강 어르신들은 개강식을 가진 지난 3월부터 ▲교양 ▲건강관리 ▲문화강좌 ▲레크리에이션 ▲현장 체험 학습 등의 교육에 적극 참여하며 건전한 자기 계발과 사회적 교류를 이어왔다. 어르신들은 이번 1학기 종강식을 시작으로 오는 8월 26일까지 휴식 기간을 갖게 되며, 이후 11월 말 까지 2학기 교육에 참여하게 된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김성제 의왕시장은 “오늘 활기찬 모습으로 한 학기를 마무리하신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니 무척 뿌듯하다”며, “노인대학을 통해 의미 있는 배움과 여가선용의 기회
(비씨엔뉴스24) 양주시가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부터 취약계층의 건강을 보호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양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2025년 건강한 여름나기' 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강수현 시장은 지난 21일, 백석읍과 양주1동, 양주2동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가구를 직접 방문해 선풍기 등 냉방용품을 전달하고, 거동이 불편하거나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폈다. 또한 무더위 속 건강 상태와 주거 환경을 꼼꼼히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 중심의 세심한 복지를 몸소 실천했다. 이번 방문은 기록적인 폭염이 예보된 가운데, 실내 온도 조절이 어려운 에너지 취약계층이 건강을 위협받지 않도록 사전 예방 차원에서 추진된 것이다. 특히 시는 냉방시설이 부족한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 등에 냉방용품 지원 외에도 폭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재해약자 및 재난도우미 지정‧운영, 노인 맞춤돌봄 서비스 연계를 통한 취약노인 지원 등 실질적인 여름철 보호 대책을 병행하며 폭염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어르신들의 건강을 염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