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11일 경기도청에서 개최한 경기도지사-시장·군수 정책간담회에서 고양시민의 염원인 K-컬처밸리의 신속한 정상화와 고양시 청사 이전사업의 공정한 투자심사를 강력하게 요청했다. 이번 정책간담회는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비롯한 행정1·2 부지사, 경제부지사 등 경기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도내 31개 시장·군수들과 기후위기 공동 대응체계 구축, 도-시군 협력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20년 가까이 고양시의 숙원이었던 CJ라이브시티 조성사업을 경기도가 시와 사전 교감 없이 일방적으로 기본협약을 해제하고, 공영개발 방식으로 추진하겠다고 발표한 데 대해 재차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이 시장은 108만 고양시민은 여전히 K-컬처밸리가 신속하게 정상화되는 것을 염원하고 있음을 밝히고, △CJ와의 재협상 등을 포함한 민간개발 주도 추진 △K-컬처밸리와 경제자유구역 별도 추진 △구체적이고 구속력 있는 K-컬처밸리 조례안 제정 등 고양시민의 요청사항을 전달했다. K-컬처밸리와 인접한 방송영상밸리 역시 우리 시와 GH 간의 입장 차이로 사업추진에 난항을
(비씨엔뉴스24) 정명근 화성시장이 11일 제237회 화성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25년도 예산 편성과 시정운영 방향을 담은 시정연설을 실시했다. 정 시장은 이날 연설에서 2025년도 본예산으로 전년 대비 3,177억 원이 증액된 3조 5,027억 원을 편성했다고 말했다. 특히 ▲민생 지원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 ▲미래 전략사업 강화를 중심으로 예산을 증액해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과감한 확장재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정 시장은 “2025년 새롭게 시작하는 화성특례시는 ‘미래세대가 선택하는 도시’가 될 것”이라며 최근 전국적으로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이 화두가 되고 있는 가운데, 화성시가 미래세대의 선택을 받는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를 위한 시정 방향으로 ▲시민의 삶을 든든하게 하는 경제도시 ▲시민의 삶을 응원하는 복지도시 ▲시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문화도시를 제시했다. 정 시장은 “지금까지의 화성시는 ‘일터로서 좋은 도시’였으나 앞으로의 화성특례시는 일터, 삶터, 쉼터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진정한 삶의 터전’으로 발전할 것”이라며, “성장과 혁신, 든든한
(비씨엔뉴스24) 과천시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경기도에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지난 11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경기도 시장‧군수 정책간담회’에서 ‘국도47호선 우회도로 방음터널 설치 사업비 분담’과 ‘종합의료시설 유치를 위한 병상수 반영’을 요청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시는 현재 자족도시로의 성장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민, 더 나아가 도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한 과천시의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경기도의 지원과 협력이 꼭 필요하다. 긍정적인 결과로 이어지기를 간절히 바란다”라고 밝혔다. 국도47호선 우회도로 전폭 방음터널 설치사업은 국도 47호선 우회도로와 경기도 관리 도로인 지방도 309호선의 소음저감을 위한 것이다. 지난 2022년 12월 제2경인고속도로 갈현고가교 화재사고 이후, 강화된 방재시설 기준이 적용되게 되면서 사업비 증액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이에, 과천시에서는 도민 안전의 확보를 위해 도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또, 경기도 병상수급 및 관리계획에 과천시가 유치를 추진하고 있는 종합의료시설의 병상수를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과천시는
(비씨엔뉴스24)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김춘곤 의원(국민의힘, 강서4)은 8일 제327회 정례회 상임위 소관 서울에너지공사 행정사무감사에서 최근 강서구 에너지 수급 문제와 열공급 부족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며, 서울에너지공사와 GS파워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7일 열린 제327회 정례회에서 강서구 지역 내 대규모 건축물 증가로 인한 에너지 수요 급증이 예상되며, 열공급 중단에 따른 주민 피해가 현실화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김 의원은 “에너지 사용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열공급 부족으로 인해 주민들이 큰 피해를 입을 우려가 크다”며 “대비책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서구의 최근 3년간 열공급 수요는 2021년 67만 Gcal, 2022년 46만 Gcal, 2023년 39만 Gcal로 감소 추세에 있다. 이에 대해 GS파워 측은 열수요 감소 원인으로 인천 중부발전과 자체 설비의 정비, 공급 지역 세대 증가로 인한 공급 부족 등을 들었다. 그러나 김 의원은 “열공급 계약에 미달해도 패널티가 낮아, 공급 중단을 선택하는 것”이라며 페널티 상향 조정 필요성을 제기했다
(비씨엔뉴스24) 서울 관내 북한 발 오물풍선이 1833건 발견된 가운데 지하철 1~9호선 차량기지와 역사 등에서도 발견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이경숙 의원(도봉1)이 서울교통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부터 10월 말 기준 차량기지와 역사 등에서 발견된 오물풍선은 56건에 달했다. 발생한 곳은 ▲도봉 차량기지 17건 ▲군자 차량기지 13건 ▲창동 차량기지 10건 ▲방화 차량기지 3건 ▲신내 차량기지 2건 ▲천왕 차량기지 2건 ▲신정 차량기지 1건 ▲9호선 1단계 차량기지 1건 ▲7호선 장암역 4건 ▲6호선 신당역 1건 ▲6호선 마포구청 기술관리소 1건 ▲용답구어린이집 1건이다. 오물풍선에서 발견된 이물질은 가축 분뇨와 종이, 유리 조각 등 각종 쓰레기였다. 낙하물에 따른 피해 상황은 없었다. 서울교통공사는 오물풍선 발견 시 경찰과 지역 군부대 등에 신고 후 즉각 대응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화재 위험성이 있는 오물풍선이 달리는 열차나 선로에 떨어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공사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비씨엔뉴스24) 서울시의회 정지웅 의원(서대문구1, 국민의힘)은 7일 제327회 서울특별시의회 정례회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 교육정책국 1일차 회의에서, 주소연 서울시교육청 교육정책국장을 상대로 전자칠판의 중국산 카메라 문제, 독도 교육 강화 필요성, 그리고 AI 교과서 도입에 대한 신중한 검토를 촉구하며 세 가지 주요 사안에 대해 질의했다. 정지웅 의원은 “최근 국방부 CCTV 해킹 사건 및 중국산 IP 홈캠 해킹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학교에 설치된 전자칠판에 사용되는 중국산 카메라에 대한 보안 우려가 크다”고 지적하며, “전자칠판에 내장된 중국산 카메라가 학생들의 개인정보를 유출할 위험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주소연 정책국장은 “현재 조달청의 규정상 제품의 원산지가 명시되지 않아 중국산 카메라 여부를 파악하기 어렵다”면서도, “학교 시스템에는 방어벽이 설치되어 있어 외부로 유출될 가능성은 적지만, 의원님의 우려를 반영하여 보안 점검 및 개선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또한 정 의원은 독도 교육이 학년이 올라갈수록 교육 시간이 줄어들고 있다는 문제를 지적하며, “고등학교에서 독도
(비씨엔뉴스24) 서울시의회 정지웅 의원(서대문구1, 국민의힘)은 8일 제327회 서울특별시의회 정례회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 교육정책국 2일차 회의에서, 주소연 서울시교육청 교육정책국장을 상대로 생태전환 교육자료에 수록된 내용에 대하여 강력한 우려를 표명하며 균형잡힌 식습관 교육을 요구했다. 정지웅 의원은 서울시교육청이 발행한 ‘지속가능한 미래를 여는 생태전환교육’ 자료가 채식을 과도하게 강조하고 육식을 부정적으로 묘사한 부분이 학생들의 건강한 식습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아이들에게 육식을 죄악시하고 채식만을 고집하는 교육은 골고루 먹는 것이 중요하다는 기본적인 교육과 어긋날 수 있다”며, “아이들이 균형 잡힌 식단을 유지하도록 돕는 것이 가장 중요한 교육의 목표여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정 의원은 생태전환교육의 목표는 기후 위기 대응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실천을 강조하는 것이지만, 그 방식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보장하는 방향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즉 “아이들에게 채식만을 강요하기보다 다양한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는 식습관을 교육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비씨엔뉴스24) 서울특별시의회 이종태 예산정책위원장(국민의힘, 강동2)은 11월 1일 제5기 예산정책위원회 제6차 전체 회의 및 연구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예산정책위원회 차기 운영 일정 논의와 연구 발표 주제 및 발표자를 확정했다. 이어진 연구 발표에서는 임춘대 위원님(국민의힘, 송파3)이'고도제한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신복자 위원님(국민의힘, 동대문4)이'서울특별시 출자·출연기관 운영실태 및 개선방안'을 이준순 위원님(서울미래교육연구원 이사장)이'늘봄체계에 관한 연구'에 대한 연구 주제 발표와 위원들 간의 질의응답 및 토의가 진행됐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예산정책위원회 위원들의 연구 발표 내용이 실질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집행기관 간부들이 참석했다. 이종태 제5기 예산정책위원장은 “예산과 재정을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하며 책임있는 예산 관리를 위해 최우선 목표로 삼아, 책임 있는 예산 정책 추진에 힘쓸 것을 약속했으며, 모든 사업과 활동이 투명하게 운영되고, 불필요한 낭비가 없도록 세심하게 살피고, 국민의 세금이 가장 가치 있는 곳에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비씨엔뉴스24) “서울시는 말뿐인 동행시” 11월 8일, TBS는 230명의 임직원 중 100명을 구조조정하겠다는 ‘대시민 긴급 호소문’을 발표했다. TBS의 김경래 라디오 본부장의 결재로 TBS는 그동안 버텨왔던 구조조정의 위기를 넘기지 못했다. 김경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더불어민주당·강서1)이 8일 발표된 이러한 결정을 두고 참담한 마음을 전하며 서울시의 위선적인 태도를 강력히 지탄했다. TBS가 구조조정을 발표하기 불과 3일 전,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김경 위원장은 폐국 위기를 맞이한 TBS에 대하여 서울시의 책임을 물었다. 이에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TBS 임직원과 함께 TBS가 존치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김경 위원장은 “서울시 홍보기획관의 말을 듣고 이사회의 일원으로서 서울시의 역할을 기대했다.”며 “그러나, 서울시가 그동안 TBS와 동행하겠다고 주장한 것은 책임없는 말뿐이었다는 것이 사실로 드러났다.”고 꼬집었다. 또한, “시민들을 위해 일해온 TBS 직원들의 간절한 호소에도 불구하고 서울시의 희망고문으로 인해 고통은 길어지고만 있다.”며
(비씨엔뉴스24) 서울시의회 정지웅 의원(서대문구1, 국민의힘)은 8일 제327회 서울특별시의회 정례회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 교육정책국 2일차 회의에서, 최근 교사들의 외부 강의와 겸직 활동에 대한 규제 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공직자들의 외부 활동에 대한 관리 체계와 규정의 재검토를 촉구했다. 정지웅 의원은 “본인 소속 학교에서 방과 후 수업 등 외부 강의를 진행하며 추가 수당을 받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며 이러한 활동이 과연 합리적인지 의문이 제기된다고 지적했다. 특히 교사가 자신이 재직 중인 학교에서 외부 강의를 맡고 수당을 받는 것에 대해 “이는 사회적 인식과 맞지 않으며, 공정성과 투명성 측면에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정 의원은 “한 달에 수십 시간에 달하는 외부 강의는 교육과정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으며, 교사 본업에 집중할 수 없는 환경을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 의원은 “교육청 차원에서 외부 강의 횟수와 시간을 일정 부분 제한하고, 겸직에 대한 명확 입장을 정리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교사 본연의 업무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적정 기준을 만들어 과도한 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