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충북도의회(의장 이양섭)는 15일 설 명절을 맞아 생거진천전통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장보기 행사에는 이양섭 의장을 비롯해 박재주 의원, 의회사무처 직원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설 명절에 필요한 제수용품과 지역 농축산물 등을 구입했다. 이양섭 의장은 “설 명절을 맞아 실시한 장보기 행사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따뜻한 의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북도의회는 설 명절을 맞아 사회복지시설 방문 등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비씨엔뉴스24) 충북도는 14일 당산 생각의 벙커에서 2025년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의 더 큰 대도약을 위한 성공기원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사업 추진의 핵심축을 이루는 기업, 소상공인, 사회복지시설, 사회적경제기업, 수행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관기관 업무협약식, 사업 성과보고, 성공기원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특히, 유관기관 협약식은 기업인, 소상공인, 사회복지시설 대표들이 도시근로자 사업을 적극적으로 신청‧활용하고, 협약 기관이 보유한 우수 유휴인력의 도시근로자 참여 네트워크와 홍보 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충북형 도시근로자 사업은 구인난에 시달리는 중소기업 등과 경제활동에 참여하지 않는 유휴인력을 단시간 근로로 매칭하는 전국 최초, 전국 유일의 틈새 일자리 사업이다. ‘22년 시범 운영을 거쳐, ’23년 전 시군으로 확대되어, ‘24년 소상공인까지 사업 범위를 확대한 결과 지난해 연인원 10만 5천 명을 돌파하고 정부혁신 우수사례에 선정되는 등 큰 성과를 보이고 있다. 김영환 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민생 안정을 위한 도정 최우선 과제는 ‘
(비씨엔뉴스24) 충북도는 14일 지난 1월 13일, 음성군 대소면의 산란계 농장에서 폐사 증가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 신고 건에 대한 최종 검사 결과 H5N1형 고병원성 AI로 확진됐다고 밝혔다. 해당 농장은 12월 30일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음성군 내 다른 산란계 농장에서 약 6.3km 떨어진 곳으로, 충북에서의 네 번째이자 전국적으로는 24번째 발생 사례다. 충북에서는 지난해 11월 7일 음성군 육용오리 농장에서 첫 확진 사례가 발생했다. 충북도는 초동방역팀을 신속히 투입하여 해당 농장에 대한 사람과 가축의 출입을 통제하고, 사육 중인 산란계 2만여 마리에 대하여 14일 살처분했다. 또한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발생농장 반경 500m 이내에 위치한 종오리 2천여 마리에 대한 예방적 살처분도 금일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아울러,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에 따라 1월 13일 23시부터 24시간 동안 음성군을 포함해 진천군, 괴산군, 충주시, 증평군 등 인접 4개 시‧군에 일시이동중지 명령이 발령됐다. 이 명령은 산란계 농장과 관련 축산 시설을 대상으로 가축, 사람, 차량 등의 이
(비씨엔뉴스24) 지난 13일 국토교통부가 ‘전국공항 항행안전시설 특별안전점검 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충북도는 14일 청주공항의 항행안전시설이 충분한 안전성을 확보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와 관련하여 지난 1월 2일부터 8일까지 청주공항을 포함한 전국 13개 공항의 항행안전시설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국토교통부는 활주로 인근의 방위각 시설(로컬라이저LLZ)을 포함한 주요 항행안전시설의 설치 위치, 구조물 높이와 재질, 형상과 성능 등을 중점 점검했다. 항행안전시설의 성능이 잘 유지되고 있었으며 대부분 부러지기 쉬운 재질을 사용하는 등 충분한 안전성을 확보했다고 발표했지만, 일부 공항(무안공항 포함 총7개 공항, 9개시설)의 방위각 시설(로컬라이저)과 그 기초대에 대해서는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발표했다. 청주공항의 방위각 시설(로컬라이저)은 이미 언론등을 통해 알려진 바와 같이 종단안전구역 외(활주로 끝단에서 315m 이격)에 설치되어 있으며, 둔덕과 H빔철골 등 별도 구조물 없이 평지에 매립된 형태로 설치되어 있기 때문에 이번 국토부 점검 결
(비씨엔뉴스24) 충북도는 14일 자율주행 산업을 육성하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 자율주행차 운행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오는 3월부터 ‘충청권 광역교통망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에서 ‘청주공항~오창~오송역~조치원역’ 구간에 자율주행 버스 2대를 투입하여 평일 왕복 4회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다. 또한, 3분기 중에는 오송역 및 조치원역 일대에서 수요응답형 자율주행 셔틀 3대를 평일에 운행할 계획이다. ‘충청권 광역교통망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는 지난 성과 평가(국토부, 24.11.29. 발표) 에서 서울 상암과 함께 24개 시범운행지구 중 최우수 평가를 받은 바 있으며, 이번 확대 운영은 자율주행 기술 상용화와 대중교통 서비스의 효율성 및 편의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김영환 지사는 금일 충북 자율주행 테스트베드(C-track)를 방문해 현황을 점검하고 자율차를 시승했으며, 충북대학교 자율주행 관계자와 함께 C-track을 활용한 지역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하여 소통했다. 충북대 관계자는 “충북의 강점인 반도체산업과 자율주행 및 소프트웨어산업이 협력
(비씨엔뉴스24) 충북도는 14일 부패취약시기인 설 명절을 앞두고 내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올해 첫 번째'청렴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13일부터 2월 3일까지 총 22일간 발령한 청렴주의보는 부패취약시기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반부패 법령 위반 사례들을 공유하는 등 전 직원 청렴 실천을 당부하고, 해당기간 동안 공직기강 해이 행위 및 금품‧향응수수, 횡령, 이권개입 등 주요 비위행위 적발 시 고의‧과실 여부를 불문하고 엄중처분을 경고하는 등 전 직원 경각심 제고를 목적으로 추진하는 시책이다. 특히, 각 부서별로 부서장 주관 하에 부서원 청렴교육을 실시하고 청사 전광판 및 전 부서 출입구 등에 ‘명절 선물 안 주고 안 받기’ 안내문을 게시하고 청탁금지법 관련 카드뉴스를 내부 게시판에 게재하는 등 다양한 청렴 홍보 캠페인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설 명절 전후 공직기강 확립을 통해 누수 없는 대민행정을 추진하고, 청탁금지법 준수 및 부패 방지 등 건강하고 청렴한 공직사회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비씨엔뉴스24) 충청북도교육청은 14일, 교육감실에서 충청북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충북근로자건강센터와 근로자 심리상담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식에는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 조연주 충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센터장, 하명화 충북근로자건강센터장을 비롯해 11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업무협약은 근로자의 직무스트레스 관련 문제해결과 심리적 회복 및 안정을 위한 업무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했다. 충청북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근로자 정신건강 서비스 지원 및 안내 ▲14개소의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 이용 등을 협약했다. 충북근로자건강센터는 ▲심리안정 및 직업병 예방을 위한 집단교육 ▲심리검사 ▲개별상담 및 사후관리 ▲근골격계질환・뇌심혈관질환 예방관리 지원 등을 협약했다. 근로자가 희망하는 협약센터에 신청하고 방문 또는 유선 등의 상담할 수 있다. 윤건영 교육감은 “우리교육청과 전문상담센터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상담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근로자의 심리적 안정을 통하여 건강하고 긍정적인 근무환경을 형성되길 바라며, 지속적으로 근로자의 어려움에 대해 관심을 갖고 해결하도록 노력하겠
(비씨엔뉴스24) 충청북도교육청은 14일부터 오는 24일까지 마음건강증진센터 협력병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마음건강증진센터는 학생 대상 ▲정신건강전문가 심층상담 ▲적시 치료 연계 ▲수요자 맞춤 학교방문 지원 ▲신속하고 정확한 사안 컨설팅 및 위기개입 등을 지원하고 있지만, 정서행동특성검사 고위험군 및 정신건강 위기학생에 대한 병원 연계 치료 등은 현실적인 한계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협력병원의 신청 자격은 의료법에 따른 의료기관, 정신건강복지법상 시설기준 등에 적합하게 설치된 병원, 정신건강의학과의원 및 병원급 이상의 의료기관에 설치된 정신건강의학과이다. 협력 병원 모집의 세부 내용은 도교육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고, 참여를 희망하는 병(의)원은 충북교육청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 또는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협력병원으로 지정되면 협력병원에서는 정서행동특성검사 고위험군, 관심군 및 위기학생 등의 정신건강문제 조기 발견, 치료 등을 하고, 마음건강증진센터와 협업을 통해 효과적이고 전문적인 치료프로그램을 구축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윤건영 교육감은
(비씨엔뉴스24) 충북도는 13일 김영환 지사가 청주국제공항을 방문해 공항 안전관리 체계를 논의하는 현장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작년 말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하여 청주공항의 안전관리 대책 등을 확인하고 도민의 청주공항 안전성에 관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제주항공 사고 이후 국토부 주관으로 전국 공항을 대상으로 안전시설 점검(1월 8일까지)과 항공기 안전점검(1월 10일까지)이 진행됨에 따라 국토부의 점검 일정이 종료된 이날 간담회가 열린 것으로 전해졌다. 간담회에서는 청주공항의 전반적인 운영 상황과 함께 최근 이슈가 된 로컬라이저를 비롯한 항행안전시설의 위치와 안전성, 조류 퇴치 현황과 공항공사의 소방대응 시스템 등 공항 안전에 관한 내용을 중심으로 상황 청취와 논의가 진행됐다. 김영환 지사는 “청주공항을 이용하는 이용객의 안전확보가 최우선”이라면서, “모든 승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청주공항을 이용 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점검과 안전기준 준수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청주공항측에 주문했다. 또한 “청주공항이 전국에서 가
(비씨엔뉴스24)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는 “정국이 혼란하고 난맥이 있더라도 우리는 좌고우면 말고 민생에 집중해야 한다”고 주문하며, “민생의 중심에는 일자리가 있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1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도내 각 시군의 전통시장 등 현장 방문을 강화하고 취약계층 지원, 복지시설 위문 등을 통해 현장 목소리를 들으며 내수진작 지원 방안을 강구하라”며 민생을 강조했다. 또한 올해 예산의 조기 집행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집중할 것을 강조했다. 김 지사는 “확보된 예산을 1분기 40% 이상, 2분기까지 65.5% 이상 조기집행 할 수 있도록 하라”고 독려하면서, “과감하고 적극적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 대책도 함께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공무원 여러분들이 힘을 합쳐 난국을 돌파하면서 개혁의 뿌리를 깊이 내리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