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양천구는 지난 28일 신한은행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민관협력형 공공배달앱을 도입하고, 지역 내 소상공인과 소비자 상생을 위해 오는 8월 8일부터 배달전용 ‘양천땡겨요상품권’을 발행한다. 상품권 규모는 총 16억 원으로, 8월부터 12월까지 매월 3억 2천만 원씩 5회에 걸쳐 정기적으로 발행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민간 배달앱의 높은 중개수수료와 외식물가 상승에 따른 소비위축으로 재정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화를 지원하고, 소비자에게는 배달플랫폼 선택의 폭을 넓히고 가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상공인은 기존 민간 배달앱 대비 대폭 낮아진 중개수수료 2%와 입점 비·광고비·월 이용료가 모두 없는 ‘3무(無)’ 혜택으로 비용부담을 줄이고, 주문 건에 대한 정산도 당일 또는 익일에 처리되어 자금 회전에 유리하다. 소비자는 상품권을 15%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사용 금액의 30%는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또한, 공공배달앱 내 다양한 프로모션과 할인 이벤트를 활용하면 추가적인 비용 절감 효과도 누릴 수 있다. 상품권은 서울페이플러스(서
(비씨엔뉴스24) 서울 은평구는 은평구립도서관에서 지역 주민의 다문화 감수성과 문화 다양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2025년 도서관 다문화 서비스 지원 사업’에 따라 기획됐다. 그 중 ‘스토리텔링 책 놀이지도사 2급 자격증 과정’은 선주민과 이주민 성인을 대상으로, 그림책을 활용한 책 놀이 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창의력, 문화 소통 역량을 함께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 과정은 내달 7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3시까지 총 8회에 걸쳐 대조꿈나무어린이도서관에서 진행되며 수료 요건 충족 시 민간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다. 특히 ▲감성 힐링 ▲우화와 민담 ▲생활 공감 이야기 ▲글자 없는 그림책 등 다양한 장르를 주제로 실습 중심의 과정 진행되고 있다. 강의를 맡은 한국그림책문화예술연구소 대표 이경숙 강사는 “그림책은 언어를 뛰어넘는 소통의 매개다”라며 “스토리텔링은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고 문화를 존중하는 데 효과적인 방법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도서관은 다문화 인식 개선을 위한 상·하반기 프
(비씨엔뉴스24) 서울 은평구는 오는 11월 26일까지 ‘2025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주민등록지와 실거주지 일치 여부를 조사하며, 비대면-디지털 조사 또는 합동조사반이 방문 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비대면 조사는 내달 31까지 주민이 직접 본인의 주민등록지에서 정부24 앱에 접속해 사실조사 사항에 응답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며, 세대별 대표 1인이 전 가구에 대한 사실조사 응답이 가능하다. 비대면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세대는 9월 1일부터 담당 공무원과 관할 통장이 방문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단, 중점조사 대상인 ▲100세 이상 고령자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 ▲복지취약계층 ▲사망의심자 ▲장기 미인정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아동이 포함된 세대는 비대면 조사에 참여했더라도 방문 조사가 진행된다. 사실조사 결과 실거주-주민등록 불일치 자에 대해서는 직권조치(정리)를 하게 되며, 주민등록 사실조사 기간 중 자진 신고할 시에는 주민등록법 과태료의 최대 80%까지 감면받는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주민등록의 정확성 제
(비씨엔뉴스24) 서울 은평구는 ‘미술로 만나는 은평 한 바퀴’를 주제로 ‘2025 은평 관광 미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은평구가 주최하고 사비나미술관이 주관하며, 구민이 직접 참여해 은평의 역사, 문화, 자연 자원을 예술로 표현하고 이를 관광 콘텐츠로 확산하기 위해 개최됐다. 공모 주제는 ▲자연과 도시의 숨결 ▲천년의 길, 은평의 전통과 현재 ▲은평의 활기찬 골목 ▲두근두근 은평 챌린지(청소년 특별 주제) 등 4가지 중 택하면 된다. 접수는 내달 5일부터 내달 23일까지 진행되며, 은평구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신청은 그림(회화, 드로잉, 디지털 드로잉, 웹툰 등)과 영상(20초 이상 3분 이내) 중 선택해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사비나 미술관에 방문하면 된다. 심사는 미술계, 관광 및 지역 문화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위원회가 주제 적절성, 예술성, 관광 활용성 등을 기준으로 진행하며, 수상작은 9월 9일 발표될 예정이다. 시상 규모는 총 50점 내외이며 ▲대상 1명, 상금 100만 원 ▲최우수상 2명, 각 50만 원 ▲우수상 3명, 각 30만 원 ▲
(비씨엔뉴스24) 제천시보건소는 제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최근 협력하여 지역 내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일환으로 관내 약국 2곳과 ‘생명사랑 실천약국’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약국은 ▲제일약국, ▲중원 메디컬 약국이며, 이를 통해 자살 고위험군 조기 발견과 정신건강 지원 연계를 위한 지역사회 협력체계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생명사랑 실천약국’ 사업은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약국이 협력해 자살위험 신호를 조기에 인식하고 전문기관에 연계하는 지역 중심형 자살예방사업이다. 현재 제천시에서는 이번 협약을 포함해 총 55곳의 약국이 참여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약국은 자살위험 징후가 있는 고객을 조기에 발견해 제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계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참여 약국에 자살예방 관련 정보와 생명사랑 물품(전용 약봉투, 소책자, 홍보물 등)을 지원하며, 정기적인 정신건강 교육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약국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자주 찾는 공간으로서,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는 데 중요한 역할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자살예방사업
(비씨엔뉴스24) 제천시는 지난 26일 한방생태숲공원 잔디광장에서 러브투어 1만번째 방문객 환영식을 개최했다. 1만번째, 1만1번째 주인공은 송파구산악연맹 회원 두 명에게 돌아갔으며, 이날 환영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이 참석하여 행운의 방문객에게 소정의 지역특산품을 증정했다. 서울 송파구산악연맹 강태운 회장과 회원 250여명은 의림지둘레길을 트레킹하고, 의림지에서 자유시간을 보낸 후 한방엑스포공원 내 한방마을에서 제천의 특산품인 약재를 구매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시 관계자는“러브투어로 제천을 방문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에서도 여러분께 특별한 감동을 드리기 위하여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방문을 바란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모객하여 전통시장과 지역경제가 발전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시 전통시장 러브투어는 ▲30명 이상 타지역 관광객이 ▲지역 식당을 이용하고 ▲명소를 관광한 뒤 ▲전통시장에 들러 1시간 30분 이상 체류할 경우 ▲관광버스를 무상 지원(거주지에서 관광버스를 임대해서 올 경우 임차보전료 35만원 지원) 해주는 사업이다.
(비씨엔뉴스24) 제천시는 지난 25일 오전 9시 30분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최승환 부시장 주재로 '폭염 경보 대응 대책회의'를 열고, 협업 부서별 폭염 대응 상황을 점검하며 적극적인 폭염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관련 부서장이 참석하여 무더위 쉼터 운영 현황, 폭염 저감시설현황, 폭염 취약계층 보호대책, 폭염 시 공공행사 운영 기준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부서 간 협조 체계를 점검했다. 최승환 부시장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시민 불편과 안전 위협이 심각한 수준이라며 특히 외부 활동이 많은 행사나 대회는 폭염 시간대를 피해 일정을 조정하고, 휴식 공간 확보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같은 날, 제천에서 열리고 있는 ‘2025 아시아 롤러스케이트 선수권 대회’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야외 경기의 경기 시간 조정 여부, 선수 및 관람객을 위한 그늘막 설치 현황, 응급조치 체계 등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과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28일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이 폭염 취약계층 보호 활동의 일환으로 봉양읍 연박1리 경로당을 방문,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에어컨, 냉장고 등
(비씨엔뉴스24) 제천의 2025년 여름은 두 개의 국제대회 열기로 뜨거웠다. 6월 1일부터 15일까지 아시아 23개국 600여 명의 체조 선수들이 제천을 방문해 세계 수준의 경기력을 선보였고, 7월 19일부터 30일까지 아시아 20개국 1,500여 명의 롤러스케이팅 선수들이 제천에 머물며 제천 전역을 롤러로 물들였다. '2025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는 주니어 대회로는 40년 만에 국내에서 개최됐고, 시니어 대회로는 국내 최초로 개최하여 그 의미를 더했으며, 전국으로 경기가 생중계되고 매 경기 만원 관중을 기록하는 등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2025 아시아 롤러스케이팅 선수권대회'는 올해 20번째를 맞이하는 대회로 20개국 1,5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 제천시 전역(6개소)에서 경기를 열며 롤러 붐을 일으켰고 네이버와 다음 등 포털사이트를 통해 전국 전역으로 중계·홍보되어 시 위상을 드높였다. 또한 전례를 비춰보았을 때 단일 행사로 가장 많은 외국인들이 시를 방문한 행사 중 하나로 기록될 전망이다. 두 대회 모두 제천시를 전국 최고의 종목별 스포츠 중심
(비씨엔뉴스24) 충북 진천군보건소는 65세 이상 어르신, 의료 취약 지역주민의 질병 예방과 건강한 노후생활을 도모하기 위해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보건(지)소와 진료소에서 무료진료와 함께 병원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찾아가는 이동 순회진료를 시행하는 것으로 올해 상반기에만 7천500여 명에 달하는 주민이 무료진료 혜택을 받았다. 한방, 치과진료, 일반진료, 물리치료 등 다양한 분야의 무료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지역 내 질환자를 위해 보건소, 덕산, 이월, 광혜원 보건지소에서는 약 조제비(할인쿠폰 1,200원)도 지원 중이다. 서정은 군 보건행정과 주무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보건행정서비스 제공으로 걱정 없이 치료받고 더 건강한 노후생활이 군민들에게 선물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충북 진천군이 책 읽는 문화를 바탕으로 평생학습도시를 적극 구현해 나가고 있다. 군은 매년 ‘책 읽는 진천’ 프로젝트를 통해 군의 브랜드 이미지를 확립하고 독서문화 저변을 확대 중이다. 올해 역시 ‘2025 진천의 책’을 선정하고 진천의 책 선포식을 개최했다. 진천의 책은 매년 진천군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선정해 의미를 더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3,007명의 진천군민이 참여해 일반부문‘메리골드 마음세탁소’, 청소년부문 ‘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 아동부문‘내 비밀, 지켜줄거지?’를 각각 선정했다. 특히 이번 선포식에서는 청소년 부문 선정작 ‘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의 차인표 작가의 특별 강연도 더해져 군민들에게 큰 감동을 전달했다. 선포식에 이어 현재 진행 중인 독서릴레이 운동에는 1천500여 명이라는 높은 참여도를 보이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군민 체감형 지식정보서비스 확대, 사회적 포용을 위한 도서관 서비스 강화, 책을 매개로 한 지역 활력 증진을 목표로 오는 11월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여기에 전국 규모의 글쓰기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