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충북도의회 이양섭 의장과 이태훈 건설환경소방위원회 위원장, 김종필 청주국제공항활성화지원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은 13일 청주국제공항 대회의실에서 열린 현장 간담회에 참석해 철저한 공항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를 비롯해 청주공항장, 충북소방본부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청주공항시설부장으로부터 조류 퇴치, 소방 대응, 항행안전시설물 등 청주공항 내 안전관리 상황에 대한 브리핑을 청취하고, 질의・답변 시간을 가졌다. 이양섭 의장은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지방공항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진 만큼 도민들과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청주국제공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항공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태훈 건설환경소방위원회 위원장은 “도내 공항에서의 항공기 사고 예방과 안전관리 강화 대책은 물론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김종필 청주공항특위 부위원장은 “청주공항 현장 간담회에서 논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청주공항 안전성 강화와 시설물 개선 의견이 국가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국
(비씨엔뉴스24) 충청북도교육청은 13일, 세종시 지방자치회관에서 개최된 교원 정원 제도 개선 포럼(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주최)에 참여하여 교원 정원 제도 개선을 위한 정책 방향과 실천 과제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포럼에서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관계자와 교육부, 한국교육개발원 관계자 등 약 70명이 참석했으며,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교원 수급 방향과 주요국 교원 정책 사례 발표가 이루어졌다. 이를 통해 교원 정원 제도 개선 실천 과제를 구체화하고, 안정적 운영과 미래 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한 논의가 심화되었다. 윤건영 교육감은 “미래를 준비하는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을 이루기 위해서는 단순히 학생 수에 기반한 양적 접근에서 벗어나, 질적이고 더욱 다차원적인 기준을 바탕으로 교사 정원을 재구성해야 한다.”며, “충북교육청은 안정적인 교원 정원 확보와 미래 교육 수요를 반영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강조했다.
(비씨엔뉴스24) 충청북도교육청은 13일, 서울 페어몬트 호텔에서 진행된 2024년 학교폭력예방 프로그램 운영 우수사례 공모전 심사 결과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포함해 총 5편이 입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매년 주관·운영하며, 학교폭력예방 프로그램 활용 수업 실천 및 학교문화 책임규약 실천 사례 등을 발굴・확산하고 있다. 학교폭력예방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학교, 교사, 학생 등 교육공동체의 주도적 활동을 통한 학교폭력 예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하여 운영된다. 올해 우수사례 공모전에는 총 110편이 응모되었고, 이 중 68편이 입상작으로 선정되었다. 충북교육청에서는 총 5편이 입상했다.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 교사 개인 부문에서 흥덕고 김현우 교사 ▲시·도교육감상 기관 부문(탄금초등학교), 교사 단체 부문(무극중학교), 학생 단체 부문(보은고등학교)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장상 학생 단체 부문(옥산중학교) 등 총 5편이 입상했다. 특히, 학생 단체상 부문에 입상한 두 편은, 학교폭력 예방문화 또는 학교문화 책임규약의 확산을 위해 학생자치회, 동아리,
(비씨엔뉴스24) 충청북도교육청은 13일, 4,308억 원을 교육복지사업에 지원하며 지난해 4,048억 원보다 260억 원을 증액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도내 모든 학생에게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지원 강화로 균등한 교육 기회를 보장하고 교육격차를 완화한다는 충북교육청의 방침이다. ▲교육과정․학습기회 보장 사업 ▲공교육비 부담 경감 사업 ▲유아․특수교육을 위한 사업 ▲학교 돌봄기능 강화 사업 ▲학생의 심신 건강증진 사업 ▲소외계층 학생을 위한 사업 ▲취약계층 학생 지원 사업 등 7개 분야에서 40개 교육복지사업을 진행한다. 주요 교육복지 사업으로 ▲보편적 복지사업(무상급식비․무상교과서․무상교복․현장체험학습비 등) 2,123억 원 ▲유아학비 지원 1,058억 원 ▲늘봄학교 운영 356억 원 등이다. 올해부터 초등학교 2학년까지 확대된 늘봄학교 운영을 위해 저학년 맞춤형프로그램을 운영하고 1인당 매일 2천원의 간식을 제공한다. 무상 교복비 단가 1만원 인상, 수련활동비 단가 1만원 및 1일형 현장체험학습비 단가 3만원을 인상하고, 유아학비 5만원 추가 지원 대상을 만5세에서 만4 부터 5세
(비씨엔뉴스24) 충청북도교육청은 2025년 3월에 입학하는 고등학생부터 고교학점제가 적용된다로 밝혔다 고교학점제란 학생이 기초소양과 기본학력을 바탕으로 진로․적성에 따라 과목을 선택하고 이수 기준에 도달한 과목에 대해 학점을 취득․누적하여 졸업하는 제도이다. 이제, 다가오는 새해에 고등학교에 새롭게 입학하는 학생부터 적용되는 고교학점제에 학생과 학부모가 놓치지 말아야할 핵심적인 요소는 무엇이 있을지 자세히 알아보자. 첫째, 2025년부터 고1부터 성적을 산출하는 모든 과목에서 최소 성취수준 보장 지도를 실시한다. 최소 성취수준이란 각 과목을 배웠을 때 때 학생들이 성취하기를 기대하는 지식, 기능, 태도에 대한 최소한으로 도달한 정도를 의미한다. 이수 기준에 미도달이 예상되는 경우 학생은 예방지도를 희망할 수 있으며, 과목 이수 기준에 도달하지 못한 학생은 보충지도에 참여해야 과목 이수 및 학점 취득이 가능하다. 학점이수 인정기준은 과목과 창의적 체험활동에 적용되며,과목 이수기준은 과목 출석률 실제 운영 수업 횟수의 3분의 2이상 출석과 학업 성취율 40%이상이고, 창의적
(비씨엔뉴스24) 충북도는 10일, 오송 C·V센터에서 오송 산단 입주기업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기 위한 기업 민생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만남의 장은 미국 신정부 출범, 탄핵 정국 등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심화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마련됐으며, 김수민 충북도 정무부지사를 비롯한, 오송 산단 기업인 등 11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경제정책 및 기업지원 시책 발표에 이어 기업인 애로사항 청취 간담 시간을 가졌고, 미래의 핵심 먹거리 산업인 바이오·의약품·의료기기 분야의 기업이 참석해 경영활동 전반에서 겪는 다양한 애로사항을 건의했다. 특히 기업들은 현장에서 느끼는 가장 큰 어려움 중 하나인 내수부진, 인력난 등의 어려움을 토로하고 도와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간담회 종료 후, 김수민 정무부지사는 오송 산단 입주기업인‘(주)코씨드바이오팜’을 방문해 국내 최초로 개발된 ‘달팽이점액여과물’을 소재로 한 화장품 제조시설 등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 부지사는 “정치적 불확실성이 경제 전반에 파장을
(비씨엔뉴스24) 충청북도교육청은 10일, 도교육청 민원실에서 '국민행복민원실 인증 현판식'을 가졌다. 국민행복민원실은 행정안전부 주관 지자체, 교육청, 특별지방행정기관 등을 대상으로 민원 환경 및 민원서비스 등 4개 분야 7개 지표 25개 항목을 4단계 심사를 거쳐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인증기간은 지난해 12월 1일부터 2027년 말일까지 3년이다.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이날 개청 이래 처음으로 획득한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 인증에 대해 축하의 말을 전하고, 현판식 행사 후 민원실을 방문하여 민원 담당자들의 고충 청취와 민원 현안에 대해 소통하며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지난해 자체적으로 제작한 민원 응대 교육 '친민정음' 원격콘텐츠 사례 동영상을 시청하고 상황별 특이민원 대응 요령에 대한 유연한 대처 방법 및 민원담당자의 역량 강화 교육에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이어, 윤건영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국민행복민원실 선정은 그간 충북 도민에게 더 나은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공감하고 다가가며, 민원 해결 및 제도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비씨엔뉴스24) 충청북도는 ‘2025년 중소․중견기업 무역통상진흥시책 종합추진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2025년에는 수출기업의 선호도가 높은 해외마케팅 부문을 강화하여 지난해와 동일한 69억원의 예산을 투입, 48개 사업을 통해 5,055개 기업을 지원한다. 한편, 지난해에는 46개 무역통상사업을 운영하여 5,092개 기업에 13,635건의 수출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올해에는 ▲ 주력품목 수출촉진을 위한 해외전시회 확대와 종합품목의 수출시장 다변화 및 품목 다각화 등을 통한 수출상승 모멘텀 유지, ▲ 수출전략 단계별 맞춤형 경쟁력 강화와 무역환경 신속 대응을 위한 개별마케팅 강화 등을 통한 수출성과 지향적 수출기업화 육성, ▲ 만족도, 수출성과, 선호도, 후속수출성과 등 객관적 결과를 반영한 지원체계 개선을 통한 지원 효과 극대화 등을 무역통상사업 추진방향으로 설정했다. 무역통상사업의 주요내용은 첫째, 주력품목 수출촉진 및 시장다변화를 위한 해외마케팅사업에 총 23억 9천만원을 투입하며, 분야별로 ▲ 수출촉진 해외무역전시회 참가에 6억6천만원을 투입해 8개 사업, 75개 기업을 지원하고, ▲ 시장다변화
(비씨엔뉴스24)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문화원는 충북교육청청소년오케스트라와 청소년국악관현악단의 지휘자와 악기 지도 강사를 모집 중이라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청소년오케스트라의 지휘자와 오보에를 제외한 전 파트 12명, 청소년국악관현악단의 지휘자 및 가야금, 거문고, 해금, 대금, 피리 지도 강사이다. 지휘자는 전국 단위 모집이며, 악기지도강사는 충북 도내 예술인을 대상으로 모집이 진행된다. 서류접수는 지난 9일부터 오는 15일 오후 3시까지며, 이메일 접수만 가능하다. 선발된 강사들은 오는 2월부터 12월까지 활동하게 되고 정기연습은 매주 토요일마다 연간 34회 실시된다. 이외에도 방학캠프, 재능나눔, 봉사연주, 정기연주회 등 다양한 음악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이번 모집은 충북 청소년들에게 전문적 음악 교육을 통해 심미적 감성과 자기 주도적 진로 설계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음악 꿈나무들이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 지선호 교육문화원장은 “청소년의 음악적 호기심과 작은 흥미에 세심하게 반응하고, 그에 합
(비씨엔뉴스24) 김영환 지사는 9일 ㈜에스피씨삼립 청주생산센터를 방문하여 기업 간담회를 개최하고,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최근 복합적인 경제 위기 상황에 따른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간담회에는 최재규 ㈜에스피씨삼립 청주생산센터장을 비롯한 관계관 11명이 참석했다. 특히, 김영환 지사는 인력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일하는 밥퍼’ 사업의 성공 사례를 소개하고 기업들과 협력하여 향후 사업 확대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김영환 지사는 “일하는 밥퍼 사업은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기업의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상생 협력 모델로 2025년에는 대한민국 전역으로 이 성공 모델을 확산시킬 예정”이라며 ㈜에스피씨삼립 청주생산센터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충북도는 앞으로도 도내 기업인들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적극 지원해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에스피씨삼립 청주생산센터는 가공 채소와 소스류, 음료베이스, 제빵용 필링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2026년까지 1,030억 원을 들여 베이커리 시설을 증설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