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일 의원(서대문구 제4선거구, 국민의힘)은 지난 5일 열린 경제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이해우 경제실장을 상대로 외식 창업자의 실패율을 낮추기 위해 서울창업허브(공덕)에서 운영하는 키친인큐베이터의 확대와 청년인턴 직무캠프의 정규직 전환율 제고를 주문했다. 김용일 의원은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기초교육과 메뉴개발 등을 지원하여 외식창업의 리스크를 줄이고 우수 F&B 스타트업을 육성하기 위해 운영 중인 서울창업허브(공덕) 키친인큐베이터의 성과를 지적하면서, “외식 창업은 진입장벽이 낮은 만큼 폐업율 또한 가장 높은데, 초기 창업비용이 높아 실패하는 경우 큰 위기가 닥쳐올 수 있다는 점에서 키친인큐베이터와 같은 사업을 확대하여 외식 창업의 폐업률을 낮추고 진입장벽 관리 방안을 연구할 필요가 있다.”라고 주문했다. 이어진 오후 감사에서도 김용일 의원은 서울시가 청년 구직자들의 일경험과 취업연계를 위해 인건비를 지원하고 있는 청년인턴 직무캠프의 만족율은 참여자 82%, 참여기업 93%로 높은 편이지만, 정규직 전환율은 47.1%에 그쳐 실질적인 취업연계 역할을 수행
(비씨엔뉴스24) 서울시의회 박유진 의원은 7일 민생노동국 행정사무감사에서 '대학생 천원의 아침밥' 지원 사업이 식당 노동자의 노동 부담은 전혀 고려하지 않은 채 추진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서울시는 올해 33개 대학에서 학생에게 천원의 아침밥을 제공하는 사업을 진행 중이며, 이를 위해 7억 6천만원의 예산을 배정했다. 현재까지 51만 명분의 아침밥이 제공됐으며, 올해까지 총 76만 명분을 제공할 계획이다. 박 의원은 "76만 명분의 식사를 33개 대학에서 9개월 동안 제공한다고 할 때, 각 대학은 하루 평균 130명분의 아침 식사를 추가로 준비해야 한다"며 "이는 새벽부터 준비해야 하는 식당 노동자들에게는 큰 업무 부담"이라고 지적했다. 그런데, "7억 6천만원의 예산은 순전히 식재료비만 계상한 것으로, 이를 준비하는 노동자들의 추가 인건비는 단 한 푼도 책정되지 않았다"며 "마치 주택 공급 사업을 하면서 자재비만 책정하고 인건비 없이 집을 지으라고 하는 것과 같다"고 비판했다. 박 의원은 "민생노동국이 노동정책을 담당하는 부서임에도, 정작 자기 사업에서 노동자 권익 보호는 외면한 채 추가 노동만
(비씨엔뉴스24) 서울시설공단이 관리하는 자동차전용도로에서 최근 5년간 805톤의 쓰레기가 무단투기 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 김원중 의원(성북2, 국민의힘)은 11월 7일 제327회 정례회 교통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설공단이 올림픽대로 등 12개 노선 158.64㎞에서 최근 5년간 처리한 무단투기 쓰레기의 양이 약 805톤임을 확인했다. 서울시설공단(이사장 한국영)은 무단투기가 이루어지는 37개소를 파악하여 주요 지점에 CCTV를 설치하여 관리하고 있으나, 폐가전제품이나 일상 쓰레기 같은 것을 자동차에 싣고 와 남몰래 버리는 사례가 많아 무단투기를 단속하기는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김원중 의원은 “자동차 전용도로 무단투기 쓰레기는 녹지대 오염과 교통사고 유발하며, 처리비용으로 많은 예산의 낭비를 초래한다”고 말하며, “무단투기를 방지하기 위해 CCTV를 설치하더라도 사각지대에서 무단투기는 계속 발생 될 수 있어 실효성이 있는지는 고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무단투기 쓰레기 문제의 해결을 위한 근본적이며 실질적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비씨엔뉴스24) 서울특별시의회 박성연 의원(국민의힘, 광진2)은 지난 7일 열린 제327회 정례회에서 서울소방재난본부 소관 행정감사 중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소방학교의 ‘실화재 훈련장’을 현장 점검했다. 이날 박 의원은 훈련 시설의 실용성과 교관 배치 문제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의하며, 개선 필요성을 제기했다. ‘실화재 훈련장’은 실제 화재 상황을 재현해 화염, 열, 연기의 움직임을 이해하고 효과적인 화재 진압법을 익히기 위한 전용 훈련 시설로, 2025년 국내 최초로 돔 형태의 훈련장이 완공될 예정이다. 박 의원은 ‘서울소방학교 실화재 훈련장 건립 설계공모’ 당선작에 대해 “이상적인 디자인을 갖추었으나 실용성은 다소 부족하다”고 평가하며, 훈련의 실질적 편의성과 효율성을 확보하기 위해 공모전 요구 사항이 충분히 반영됐는지 점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속적인 관리와 개선을 통해 실효성 높은 훈련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서울시의 꾸준한 관심을 촉구했다. 또한 박 의원은 훈련장 내 회복실 배치가 비효율적임을 지적했다. 현재 회복실의 좁은 공간이 훈련 편의성을
(비씨엔뉴스24) 서울특별시 강서구의회는 제308회 임시회에서 의원발의 조례안 4건을 최종 의결했다. 먼저 한상욱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강서구 청소년 지원 카드 운영 조례 폐지조례'는 2021년부터 입학준비금 지원사업 추진 및 확대 시행에 따라 ‘강서구 청소년 꿈-IN-카드’ 지원 사업이 종료되어, 해당 조례를 폐지하고자 발의했다. 박학용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강서구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는 강서구 결산검사위원 정수를 기존 6명에서 3명이상 10명 이내로 개정하여 결산검사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증대하고, 검사 위원의 직무를 명확히 하여 결산검사위원에게 책임성을 부여하고자 개정했다. 강선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강서구 환경친화적 자동차 이용 활성화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는 최근 환경친화적 자동차 및 충전시설의 빈번한 화재 발생으로 해당 자동차의 보급 및 이용 저해가 우려되어, 충전시설에 대한 화재안전시설을 지원하는 사항을 규정하여, 우리 구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보급을 촉진하고 구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자 개정했다. 이종숙 의원이 대표 발의한
(비씨엔뉴스24) 강남구의회는 지난 7일 오후 국립국악고등학교 앞 삼거리에서 열린 ‘제11회 개포골 어울림 국악한마당’에 참석했다. 개포골 어울림 국악한마당은 국악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화합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번 축제에서는 마을의 평안을 기원하는 취타대 마을 순례 행진, 국립국악고등학교 학생들의 국악 공연이 펼쳐졌다. 행사에는 이호귀 의장·복진경 부의장·이동호 운영위원장·김광심·김형대·윤석민·황영각·김형곤·노애자 의원이 참석해 주민들과 소통하며 축제를 즐겼다. 이호귀 의장은 축사를 통해 “대한민국의 높아지는 위상과 한류 열풍을 타고 우리 전통문화가 큰 관심을 받고 있다”라며, “강남구의회에서는 국악을 비롯한 전통문화의 계승과 발전에 꾸준히 관심을 갖고, 강남구가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문화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강남구의회는 지난 7일 대치2문화센터 3층 강당에서 열린 ‘2024년 강남구 보육인의 날’기념행사에 참석했다. 보육인의 날 기념행사는 보육 현장 일선에서 강남구 보육 발전에 기여한 보육 교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어린이집 원장·보육 교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호귀 의장·복진경 부의장·이동호 운영위원장·강을석 행정안전위원장·김현정 복지문화위원장·한윤수·손민기·우종혁·노애자 의원이 참석해 보육 교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호귀 의장은 축사를 통해“매일 묵묵하게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미래 인재들을 길러내고 계시는 보육 교직원 여러분께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라며“강남구의회에서는 보육 교직원들께서 자부심을 가지고 근무하실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과 처우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는 11월 9일 제62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서울시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대원들에게 깊은 감사와 축하의 메시지를 전달하면서, 최근 빈번히 발생하는 대형 재난과 복합적인 위협 속에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늘 최전선에서 위험에 맞서 싸우는 소방대원들의 희생정신에 대해 깊은 경의를 표했다. 강 위원장은 “앞으로도 서울소방재난본부와 소방대원들이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는 든든한 파수꾼으로서 그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의회가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하고, 현재 서울시가 내년 소방예산에 총 1조 115억원(인건비 포함)을 편성한 만큼 서울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소방 인프라(소방합동청사, 노후 소방헬기 및 소방정 교체, 실화재훈련장 건립 등) 확충과 소방대원 처우개선(급식지원비 기관당 200만원까지 확대 등)사업 등에 주안점을 두어 적극적인 예산투자가 이루어질 수 있는 방향으로 심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는 7일 제327회 정례회 서울소방재난본부 행정사무감사 중 ‘서울소방학교’를 방문하여 각종 교육훈련시설을 확인하고 전문적인 소방대원 양성을 위한 실화재훈련장 건립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이날 도시안전건설위원회는 서울소방학교의 주요 업무 및 8개의 교육훈련시설(세부훈련장 25개소) 현황을 보고 받고 교육훈련장비 점검과 소방시설 VR 실습장, 구급차량 시뮬레이션 교육장, 수난구조훈련장, 도시탐색 및 지하철 훈련 과정 등 여러 훈련 과정을 직접 참관하면서 소방대원들이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하여 현장에서 요구되는 역량을 효율적으로 습득할 수 있도록 훈련시설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이어 위원회는 2025년 착공 예정인 ‘실화재훈련장’ 부지를 방문하여 추진 계획을 직접 확인하고 실화재훈련장이 완공되면 서울시 소방 역량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명했다. 이에 덧붙여 강동길 위원장(성북3, 더불어민주당)은 “실화재훈련장은 소방대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훈련시설”이라며 “계획대로 실화재훈련장이 완공
(비씨엔뉴스24) 내년 3월 개통을 목표로 야심차게 준비 중인 한강버스가 한강 교각을 관리하는 재난안전실과 수난사고 시 대응하는 소방재난본부 등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관련 부서와 깊이 있는 협의가 없는 등 안전문제가 심각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성흠제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1)은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한강버스가 31개의 교각을 통과할 예정임에도 재난안전실‧소방재난본부는 한강버스 운영주체와 협의도 없고 수난사고 발생시 대비책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성 의원은 한강버스가 한강위 충돌위험이 있는 31개 교각을 포함해 위험 요소가 많이 있는 물길을 다니기 때문에 재난안전실이 한강버스 추진 운영주체와 사전 협조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한강버스·서울항 등 55개 사업이 포함된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의 이용객 증가와 한강버스 수난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소방안전재난본부는 24톤급 노후 소방선박을 50톤급 다목적 화재진압용 소방선박으로 교체 예정인데 도입 시기가 한강버스 운항이 시작되는 2025년 3월보다 늦은 26년에 도입되는 문제점도 제기했다. 성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