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3월 5일 경상북도 청도군에 위치한 다로리 커뮤니티와 화양어울림 센터 등을 찾아, 농촌공간 재생과 주민 생활 서비스 시설을 둘러보고 지역주민, 민간 및 김하수 청도 군수 등 관계자와 농촌 소멸 극복을 위한 방안 등을 논의했다. 청도군은 지난해 ‘청도 삼삼오오프로젝트’를 통해 주민 참여형 지역 현안 해결 노력으로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바 있으며, 올해는 농식품부가 주관하는 ‘농촌 돌봄서비스 활성화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는 등 주민 주도형 농촌 경제 및 사회 서비스 공급에 깊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송미령 장관은 먼저 다로리 커뮤니티를 방문했다. 이 곳은 10여년간 방치된 보건진료소 건물을 농식품부의 ‘유휴시설 지역 활성화 사업’을 활용하여 2022년부터 마을 카페와 지역 주민 대상 돌봄 및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지역 커뮤니티 거점 공간으로 운영하여 농가소득 개선, 생활인구 확보 등 지속가능한 마을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간담회에 참석한 마을 주민들은 장기간 방치된 건물이 배움과 만남의 공간으로 바
(비씨엔뉴스24) 행정안전부는 3월 2일부터 5일까지 대설·강풍·폭풍해일로 인해 강원·충북·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축사·비닐하우스 등 피해 신고가 접수되고 있어, 신속한 복구를 통해 피해 주민들이 일상생활에 빠르게 복귀할 수 있도록 ‘복구대책지원본부’를 운영한다. 복구대책지원본부는 행정안전부 재난복구지원국장을 중심으로 복구지원총괄반, 재난구호·심리지원반, 수습지원반, 재난자원지원반으로 구성되며, 피해지역이 조기에 안정될 수 있도록 피해시설의 응급복구 상황관리, 임시주거시설에 머무는 이재민에 대한 구호활동 등을 추진한다. 피해가 발생한 지자체에서 피해 신고를 접수해 현장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며, 조사를 신속하게 완료하고, 필요한 경우 정부 중앙합동조사를 거쳐 복구지원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정부는 피해지역이 안정될 때까지 복구대책지원본부를 운영할 계획”이라며,“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함께 신속하고 실질적인 피해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김수경 통일부 차관은 ‘세계 여성의 날(3.8.)’을 맞아 전체 탈북민의 약 72%를 차지하는 여성 탈북민들을 초청하여 정착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격려하는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간담회는 3월 5일 11:00, H라운지(서울시 종로구 소재)에서 개최됐으며, 사업가, 직장인, 대학생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여성 탈북민 6명이 참석하여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정착과정에서 여성으로서 겪은 어려움과 극복과정을 서로 공유하고, △일자리 및 창업 지원 △육아 및 교육 △심리 치유 및 마음건강 등과 관련하여 실효성 있는 정착지원 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여성 탈북민 CEO로 성공적으로 정착한 박혜성 진솔커피 대표는 “탈북 여성들은 강인한 의지와 변화에 대한 적응력이 뛰어나 창업을 통한 성공 가능성이 높다”며 “정부가 탈북 여성의 창업에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가져주면 좋겠다”고 언급했다. 아이들을 양육하면서 직장생활을 하는 워킹맘 박 모씨는 “육아를 도와줄 사람이 전혀 없는 상황에서 남북한 육아 문화의 차이와 소통의
(비씨엔뉴스24) 농촌진흥청은 원예·특용작물 신기술을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3~4월 두 달에 걸쳐 현장 기술 설명회를 연다. 이번 설명회는 현장 요구와 기술 난이도 등을 고려해 10개 사업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특히 참여 농업인의 이해도를 높이고자 연구 현장과 사전에 기술을 투입·적용해 본 농업 현장에서 설명과 시연을 곁들여 진행한다. 특수한 재질의 멀칭 필름을 활용해 작물이 고온기에도 안정적으로 생육하도록 돕는 △저온성 필름 이용 스마트 노지 환경 조절 기술 설명회는 3월 11일 충북 음성에서 개최된다. 과수 꽃 피는 시기, 저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사과원 저온 피해 경감 통로형 온풍 공급 기술은 3월 2주 전북특별자치도 장수에서 선보인다. 고온 피해 경감 기술과 아주심기, 병해충 방제 기계화·자동화 등의 기술을 보급하는 △준고랭지 여름배추 안정 생산 체계 구축 사업은 3월 2주 강원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과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각각 추진한다. 작물을 재배한 뒤 나온 양액을 다시 활용하는 친환경적인 기술 △시설 과채류 순환식 수경재배 양액 재활용 사업은 4월 초 진행할 예정이다
(비씨엔뉴스24) 전국 각지의 군병원에서 국군 장병의 '건강수호자' 임무를 수행할 84명의 정예 간호장교가 탄생했다. 5일 오후, 대전 국군간호사관학교 대연병장에서 국방부장관 직무대행 주관으로 제65기 졸업 및 임관식이 거행됐다. 제65기 간호장교들은 나이팅게일 선서를 되새기며 고도의 전문성과 소명의식을 갖춘 군 전문간호인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총 85명(여 76명, 남 8명, 태국(女) 수탁생 1명)의 신임소위들은 지난 '21년 입학 후 4년간 군사훈련, 간호학교육 및 임상실습 등을 통해 정예 간호장교로서 역량과 자질을 갖췄으며, 특히 체계적인 학위 교육을 통해 지난 2월 간호사 국가고시에 전원 합격하는 쾌거를 이뤘다. 임관식은 국민의례, 우등상 수여, 학위증·임관사령장·계급장 수여, 임관 선서, 국방부장관 직무대행 및 학교장 축사, 분열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참석하지 못한 가족을 위해 행사는 국방홍보원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됐다. 대통령상은 방나현 육군소위(여, 22)가, 국무총리상은 홍성완(남, 22) 해군소위, 국방부장관상은 조여은 육군소위(여, 24), 합동참모의장상은 허유정 육군소위(여,
(비씨엔뉴스24)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 한반도통일미래센터는 북한이탈청소년 대안학교와 연계하여 「통일체험 및 리더십 강화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북한이탈청소년 대안학교인 △여명학교 △하늘꿈중고등학교 △남북사랑학교 소속 청소년 200여 명이 참여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통일체험 연수와 리더십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탈북청소년들을 통일시대를 열어갈 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3~5월 중 학교별로 2박 3일 또는 4박 5일 일정으로 운영된다. 참가 학생들은 △통일미래체험 △도전, 통일골든벨 △뭉쳐야 뜬다 통일탐사단 등의 미션을 수행하고, 오두산 통일전망대도 방문한다. 또한 △의사소통 기술 △팀빌딩 게임 △공동체 강화 활동 등 리더십 증진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남북사랑학교 프로그램에서는 미국 선교단체(TEAM) 소속 원어민 강사들과 함께 영어 캠프도 진행될 예정이다. 남북사랑학교 청소년들은 영어 수업, 미술·체육 활동 등에 참여하며 영미 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을 것이다. 미래센터는 앞으로도 북한이탈청소년들이 우리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
(비씨엔뉴스24) 김선호 국방부장관 직무대행은 2025년 3월 5일 오전 10시 리차드 말스 (Richard Marles) 호주 부총리 겸 국방장관과 공조통화를 갖고, 양국 간 국방 및 방산 협력 확대방안 등을 논의했다. 김선호 직무대행은 근래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한‧호 국방‧방산협력을 지속 강화하는 한편, 엄중한 국제안보환경 속에서 연합훈련, 고위급 교류 등을 통해 양국관계를 더욱 확대해 나가자고 했다. 특히, 김선호 직무대행은 지난 3년 간 양국 간 방산협력이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룩했다고 하면서, 호주의 군 현대화 사업에 대한 한국의 지속적인 참여 의사를 전달했다. 양 장관은 한국 방산기업이 호주의 국방력 신장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지속해나가자고 했다. 양 장관은 한국과 호주가 가치와 이익을 공유하는 핵심파트너임을 재확인하고, 양국의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와 양국 국방교류협력 발전을 위해 수시로 소통하면서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고 했다. 양 장관은 앞으로도 주요 안보 현안에 대해 긴밀한 소통을 이어나가기로 했다.
(비씨엔뉴스24) 공정거래위원회는 ㈜당근마켓이 온라인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을 운영하면서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른 통신판매중개업자 및 사이버몰 운영자로서 의무를 이행하지 아니한 행위에 대하여 시정명령(이행명령) 및 과태료(100만 원)를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전자상거래법은 통신판매중개(업)자에 대하여 사업자인 통신판매중개의뢰자의 신원정보를 확인하여 청약이 이루어지기 전까지 소비자에게 제공하도록 함으로써 전자상거래에서 발생한 소비자 불만이나 분쟁을 신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하고 있고, 자신이 통신판매의 당사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소비자가 쉽게 알 수 있도록 사이버몰의 초기화면에 미리 고지하도록 함으로써 소비자가 통신판매중개자를 판매자로 오인하지 않도록 하고 있다. 또한, 사이버몰 운영자로 하여금 자신의 신원정보와 이용약관을 사이버몰 초기화면 또는 그 연결화면에 표시하도록 하고 있다. 당근마켓은 ‘당근’이라는 사이버몰을 운영하는 사업자로서, 온라인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을 통해 상품을 판매하고자 하는 사업자 및 중고물품을 거래하고자 하는 개인에게 사이버몰인 ‘당근’의 이용을 허락하고, 비즈프로필
(비씨엔뉴스24) 행복청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기관 최초로 최고 등급인 ‘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등 679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개방·활용 ▲품질 ▲관리체계 3개 영역을 종합적으로 점검한 것으로, 행복청은 84.86점으로 ‘우수’기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행복청은 특히 공공데이터 품질 관리 및 내부 역량 강화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민간 클라우드기업과 협업을 통해 인공지능 플랫폼을 활용한 비정형 도시계획 데이터 제공 서비스를 발굴하고, 국민·기업 등 수요자 의견을 반영해 저활용 데이터를 개선·보완하는 등 공공데이터 이용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점도 인정됐다. 작년 성과에 이어, 공공데이터를 국민에게 더욱 적극적으로 개방하기 위해 행복청은 올해 한 걸음 더 나아간다. 신규 앱·웹 개발 등 민간 서비스에 활용할 수 있는 행복도시 건설사업 관련 데이터를 추가 개방하고,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행복도시 정주여건 개선 관련 국민 의견을 수렴하는 등 공공데이터 이용 촉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비씨엔뉴스24) 행복청은 국립박물관단지 안에 건립될 ‘국가기록박물관’의 국제설계공모 당선작으로 ㈜크레파스건축사사무소의 ‘네 개의 뜰: 사계를 담은 자연의 기록’을 선정했다. 국가기록박물관은 국립박물관단지 1구역에 순차적으로 조성되는 5개 개별 박물관 중 마지막으로 건립되어 2028년 개관할 예정이다. 부지면적 9,973㎡, 연면적 8,794㎡ 규모로 조성된다. 이번 설계공모에는 ㈜크레파스건축사사무소를 비롯한 44개 업체가 공모안을 제출해, 국가기록박물관에 대한 국내외의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 2월 25일 진행된 심사는 응모업체의 발표와 질의응답, 심사위원 간 토론을 거쳐 진행됐다.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은 창의성, 공간 계획, 계획의 합리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또한 심사 전 과정을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공개해, 더욱 투명하고 공정한 심사가 되도록 했다. 심사위원장인 서울대학교 백진 교수는 당선작 ‘네 개의 뜰’에 대해 국립박물관단지 전체와 자연스럽게 연결되고, ‘기록유산’의 투명성과 정직함을 강조한 내·외부 공간 구성으로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룬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