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농업인의 날을 맞아 7일 전북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도내 농업인단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최근 폭염과 병충해 등 자연재해와 더불어 산지 쌀값 하락으로 이중고에 처한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그들의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노창득 전북농업인단체연합회장을 비롯해 15명의 농업인 대표들과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농업인들은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일반 농업인 RPC(미곡종합처리장) 개보수 지원 확대 ▲저탄소 인증 활성화 정책 추진 ▲여성농업인 지원 사업 확대 ▲청년창업농 육성 지원 ▲소규모 축산 농가의 경영 안정정책 강화 ▲각종 보조사업의 사후관리 철저 등을 주요 요구사항으로 건의했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농업은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하고 건강한 사회를 유지하는 데 가장 중요한 기반이며, 공익적 가치를 지닌 산업이다”며 농업인들의 지속적인 헌신에 감사의 뜻을 먼저 전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업을 미래 생명산업이자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혁신시키는데 지혜를 모아주시고 있는 농업인
(비씨엔뉴스24)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이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험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7일 수험생에게 보내는 영상메시지를 통해 “사랑하는 수험생 여러분, 여기까지 오시느라 정말 고생 많았다. 하루하루를 성실하게 공부해 온 여러분이 진심으로 자랑스럽다”고 격려했다. 서 교육감은 “수험생 여러분은 그동안 배움의 텃밭을 일구고, 부지런히 실력을 쌓아왔다. 이제 그간의 땀과 노력이 결실을 맺는 순간”이라면서 “수능이 며칠 남지 않은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그간 해 오던 것을 차근차근 정리하는 것과 평정심을 유지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가정에서 학생 뒷바라지를 해 온 학부모와 학교에서 열정을 다해 지도한 교원들에게도 존경과 감사의 말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서 교육감은 “꿈을 향해 첫걸음을 내딛는 수험생 여러분을 온 마음으로 응원하겠다”면서 “지금까지 노력한 시간을 믿고, 차분하고 담대하게 남은 시간을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비씨엔뉴스24)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제1회 전북학생 문학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문학상 공모전은 문학적 사유를 통해 학생들의 창의적·비판적 사고를 함양하고, 문학에 재능과 관심이 있는 학생들에게 문학작품 창작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 대상은 도내 초·중·고등학생이며, 공모 분야는 시, 소설, 수필 등 3개다. 시(동시 포함)는 초·중·고등학생, 소설(동화 포함)은 초등 4~6학년·중·고등학생, 수필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작품을 접수한다. 응모 주제는 ‘내 삶을 바꾼 깨달음의 순간(경험)’이다. 공모전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전북교육청 누리집 공지사항(1510번)을 참고해 분야별 출품 형식 및 규격, 제출 방법에 맞춰 작품을 작성한 뒤 개인정보동의서 등 제출 서류를 갖춰 오는 18~22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전북교육청은 독창성, 표현력, 구성 및 형식, 적합성 등을 평가한 뒤 총 45개 작품을 선정해 교육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전북교육청은 학생 시 페스티벌, 인문학 나들이 주간 운영, 독서토론 한마당 등
(비씨엔뉴스24)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9일 오전 10시 20분부터 오후 4시까지 교육청 앞마당과 창조나래 2층에서 ‘2024. 전북 학부모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시·군별 학부모 학교참여 사업 운영결과 공유 및 사례 나눔을 통해 학부모들의 학교 참여를 활성화하고, 학부모가 기획해 운영하는 다양한 홍보 및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공동체 간 소통과 화합을 강화하는 게 이 행사의 목적이다. 행사는 크게 홍보마당, 전시마당, 체험마당 등으로 구성되며, △지역별 학부모회 활동 사례 전시 및 공유 △VR 체험 △타로 △심폐소생술 △마술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계란빵, 떡볶이, 순대, 어묵 등 다양한 먹거리 부스도 운영되며, 룰렛 게임을 통한 경품 추첨 등도 진행될 예정이다. 전북교육청과 전북학부모회협의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학부모 한마당은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정유미 전북학부모회협의회장은 “올해 전북 학부모 한마당은 친환경을 주제로 진행하며 이를 통해 학부모님들이 미래교육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나아갈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면서 “학부모 한
(비씨엔뉴스24) 전북특별자치도는 7일 부안군 스포츠파크에서 개최한 ‘제3회 전북자치도 자율관리어업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자율관리어업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어업인 간의 결속과 친목을 도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이원택 국회의원, 권익현 부안군수, 김만기, 김정기, 김슬지 도의원, 박병래 군의장 등 주요 인사와 자율관리어업공동체 회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자율관리어업의 의미를 되새겼다. 자율관리어업은 어업인들이 지역 특성에 맞게 자율적으로 수산자원을 관리하고 보호하는 방식으로, 어가 소득 증대와 지속 가능한 어업 생산기반 마련을 목표로 한다. 전북자치도의 자율관리어업공동체는 8개 시군에 58개소, 약 3,734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와의 협력 속에서 운영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자율관리어업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해양수산부장관 표창은 부안군 자율관리어업연합회 김재태 지회장과 군산시 명도공동체의 안용운 위원장이 수상했다. 또한, 도지사 표창은 자율적인 수산자원 관리 및 보호에 기여한
(비씨엔뉴스24) 전북특별자치도가 우수한 인재들의 공직 등용 기회를 늘리기 위해 전국 최초로 중앙과 지방 행정·공공기관이 참여하는 대규모 공직채용 설명회를 열었다. 전북자치도는 7일 오후 1시 도청 공연장과 대회의실에서 특별자치도 출범 원년 도내 우수인재의 공직에 대한 관심 제고 및 공직채용 역량 강화를 도모하기 위한 ‘2025 유관기관 합동 피어나 공직채용 설명회’를 개최, 성황을 이뤘다. 인사혁신처와 전북특별자치도,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의회를 비롯해 우정사업본부, 경찰청, 소방청 등 중앙 행정기관 9개 기관, 전북개발공사, 전북연구원 등 산하 공공기관 16개 기관, 총 28개 기관이 참여한 대규모 공직채용 설명회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가 공직생활 안내를 통해 시대의 흐름에 맞게 다변화하고 있는 공직상에 대해 직접 설명하는 시간도 곁들여졌다. 이어진 본격적인 채용설명회는 세 가지 세션으로 나눠 각 기관별 채용제도 설명을 통해 2025년도 채용계획과 함께 달라지는 제도 안내, 면접시험과 관련한 주요 포인트 등 참가자들이 공직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필
(비씨엔뉴스24) 전북특별자치도는 6일부터 8일까지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진행되는 '2024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04년 이래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균형발전 등 지방시대 정책을 홍보하고 소통을 도모하기 위한 자리다. 현재는 지방시대위원회와 6개 중앙부처, 17개 시도가 공동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 지역행사로 자리 잡았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엑스포에 ‘백년대계(百年大計), 미래를 꽃피우는 전북특별자치도’란 주제의 전북 전시관을 설치해 새만금, 농생명 산업 등 전북의 미래 발전 비전과 함께, 지방시대위원회 우수사례인 고창 웰니스타운과 관광자원을 활용한 치유관광 산업 등을 홍보할 예정이다. 전북 전시관의 주요 컨셉은 전면에 장식된 3천여 개의 한지 꽃으로, 천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한지를 통해 전통과 혁신을 담아내어 백 년을 향한 전북의 비전을 형상화, 전북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겠다는 다짐과 의지를 표현했다. 또한, 전시관에는 방문객을 위한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관람객들은 터치스크린을 통해 전북의 치유관광지와 대표관광지를 살펴보며, 한지꽃과
(비씨엔뉴스24)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6일 강원도청에서 열린 ‘제8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해 지방소멸 대응 등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간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의장인 대통령 주재로 진행된 이번 회의는 17개 시·도지사와 시·군·구청장협의회장, 한덕수 국무총리 및 행안부 등 지방 관련 부처 장·차관등이 참석했다. 토론에 앞서 김관영 지사는 중앙지방협력회의 실무협의회 공동위원장으로서 지난번 제7회 협력회의 상정안건의 후속조치 추진상황과 제8회 협력회의 안건 선정 경과를 보고했다. 이날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상정되어 논의된 안건은 총 5건이다. 첫 번째 논의 안건인 ‘지방시대 벤처펀드 조성계획’은 정부, 지자체, 지방은행 등이 참여하는 1조원 규모의 지방시대 벤처펀드(모펀드) 신규 조성을 통해 ‘벤처‧스타트업이 중심이 되는 지방시대’를 구현하겠다는 것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새롭게 조성되는 펀드를 통해 비수도권의 벤처투자 규모를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모태펀드와 지방소멸대응기금이 공동 조성하는 인구활력펀드를 매년 1천억원 규모로 조성하여 지방에 이주예정인 기업까지
(비씨엔뉴스24) 전북특별자치도가 자동차 대체부품산업의 글로벌시장 개척을 선도하며 베트남 진출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냈다. 전북자치도는 도내 품질인증부품 제조업체인 ㈜더넥스트와 ㈜에이피솔루션이 베트남 VIET HAN SHOWROOM COMPANY와 370만 달러(약 50억 8천만 원)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전북 대체부품산업의 첫 번째 베트남 시장 진출로, ㈜더넥스트의 품질인증부품 3종 3,000개(각 1,000개), ㈜에이피솔루션의 품질인증부품 2종 2,000개(각 1,000개)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는 미국 수출에 이은 두 번째 해외시장 개척으로, 전북이 품질과 경제성을 갖춘 대체부품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하는 중요한 성과로 평가된다. 전북의 대체부품산업은 2018년 한국GM 군산공장 폐쇄 이후 도내 부품산업의 자생력 강화와 경제적 위기 극복을 위해 시작됐다. 2019년부터 대체부품 기업을 대상으로 품질 인증 지원을 추진한 결과, 2024년 기준 총 37개의 품질인증부품을 개발해 국내외 판로를 확대해왔다. 전북자치도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대체부품산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비씨엔뉴스24) 전북특별자치도가 푸드테크 산업 분야 중 하나인 스마트 제조를 중점 지원하여 농식품기업의 디지털 전환 확산에 나선다. 전북 내 농식품 기업 중 약 87%는 매출 10억 미만, 종사자 10명 이하의 소규모 기업으로 인력난과 설비 부족이라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전북자치도는 식품 제조 공정의 자동화 및 품질 관리 강화 등 첨단 제조기술 지원에 나서기로 하고, 단계별 맞춤형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전북자치도의 스마트 제조 지원은 세 단계로 나누어 2029년까지 200개 기업을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1단계는 수기 기록을 전산 시스템으로 전환하는 ‘전산화’ 과정으로, 기본적인 생산 정보의 디지털 전환을 통해 총 200개 기업이 대상이다. 2단계인 ‘디지털화’에서는 공급자 중심의 ICT 기술을 활용하여 공정 자동화 도입을 지원하며, 80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마지막 3단계는 빅데이터 활용으로 수요를 예측하고 제품의 생산성을 높이는 ‘디지털 전환’으로, 총 40개 기업이 지원을 받게 된다. 전북자치도는 이를 위해 기존 농식품기업 보조사업을 스마트 제조 기계 및 설비 지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