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특허청은 ‘선진 5대 특허청(IP5) 청장회의 주간(IP5 WEEK)’인 6.17일(월), 포시즌스 호텔 서울(서울 종로구)에서 유럽 특허청(EPO), 미국 특허상표청(USPTO), 일본 특허청(JPO) 및 세계지식재산기구(WIPO)와 양자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허청은 이번 양자회의를 통해 양 기관 간 지식재산 분야별 현안을 점검하고, 19일과 20일 각각 개최되는 ‘선진 5대 특허청(IP5) 청장-산업계 연석회의’와 ‘선진 5대 특허청(IP5) 청장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구체적인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주요 논의사항은 다음과 같다. '➊한-유럽 고위급 회의: 사용자 친화적인 시스템 구축방안 논의' 김시형 특허청장 직무대리는 6.17.(월) 오전 9시30분, 넬리 시몬(Nellie Simon) 유럽 특허청(EPO) 부청장(Vice President)과 고위급 회의를 가졌다. 유럽 특허청은 우리기업이 출원을 많이 하는 지식재산 기관 중 하나로, 우리나라는 2023년 유럽 특허청의 다(多) 출원국가 순위에서 5위를 차지했다. 이번 회의에서 양 청은 사용자
(비씨엔뉴스24) 오는 9월 서울에서 대한민국 정부가 네덜란드와 공동 주최하는 제2차 ‘인공지능(AI)의 책임있는 군사적 이용에 관한 고위급회의(이하 REAIM 고위급회의)’ 준비를 위한 지역협의회가 6월 13일부터 14일까지 산티아고에서 개최된 중남미 지역협의회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우리나라, 네덜란드, 칠레, 코스타리카 공동 주최로 개최된 이번 중남미 지역협의회는 아시아(2.26-27, 싱가포르), 남동부 유럽·중동·남코카서스·중앙아시아(5.22-23, 튀르키예), 유럽·북미(5.30, 화상), 아프리카(6.5-6, 케냐) 국가 대상 지역협의회에 이어 다섯 번째로 개최된 것으로, 중남미 지역 14개국 외교·국방 당국자가 참석했으며, 유엔군축연구소(UNIDIR), 제네바 소재 씽크탱크인 인도주의대화센터(HDC) 및 중남미 지역의 전문가도 참여했다. REAIM 지역협의회는 제2차 REAIM 고위급회의에 앞서 AI의 군사적 이용에 관한 다양한 지역적 이해 및 관여를 제고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우리 정부는 그간 지역협의회를 통해 청취한 각국의 의견을 토대로 제2차 REAIM 고위급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준비해 나갈 예정이다. &
(비씨엔뉴스24) 한·중 양국 외교부와 국방부는 6월 18일 서울에서 '한·중 외교안보대화'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일중 정상회의 계기 윤석열 대통령과 중국 리창 총리와의 회담에서 양국 간 외교·안보 분야 소통 채널을 본격 가동키로 함에 따라 개최되는 이번 '한·중 외교안보대화'에서 양국은 양자관계, 한반도 문제, 지역 및 국제정세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비씨엔뉴스24) 외교부 국립외교원은 7월 22일부터 8월 19일까지 매주 월, 목요일 저녁(19:00-21:00) 총 8회에 걸쳐 고등학생 약 100여명 대상 “청소년 외교 배움터” 과정을 비대면으로 운영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대한민국 국적 고등학생은 모집기간(6.17.(월)~7.7.(일)) 중 국립외교원 홈페이지 공지에 따라 신청할 수 있다. 본 과정은 △지역에 대한 이해(중국, 인도·태평양, 아프리카), △글로벌 거버넌스와 글로벌 경제, △의전, △국제법 △재외국민보호 등 학교 교과 과정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외교 및 국제정치 분야에 대한 강의들로 구성된다. 본 과정을 통해 고등학생들이 우리나라의 외교와 국제정세에 대한 이해를 제고함으로써 장래 진로 탐색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외교원은 국민외교아카데미를 통해 청소년 외교 배움터 외에도 '대학생 외교 연수 과정'과 2024년 신설한 '미래 지도자 과정', '청년 국제관계 실무 기본 과정'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 중이다. 국립외교원은 앞으로도 다양한 대국민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국민의 외교적 기본 소양을 함양하고, 민간
(비씨엔뉴스24) 방기선 국무조정실장은 6월 15일부터 16일까지 정부 수석대표로 스위스 뷔르겐슈톡에서 개최된 ‘우크라이나 평화 정상회의’에 참석했다. 방 대표는 6.16(일) 회의 발언을 통해 우리 정부가 글로벌 중추국가로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확고한 지지와 연대를 지속적으로 표명해왔으며, 특히 작년 7월 윤석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를 방문했을 때 발표한 포괄적 지원패키지인 ‘우크라이나 평화연대 이니셔티브*’ 이행을 통해 다방면에서 우크라이나를 지원해오고 있다고 했다. 아울러, 전쟁으로 우크라이나산 곡물의 생산과 수출이 어려워지고 세계 식량안보 위기가 심화되는 상황과 관련하여 우리나라가 우크라이나 농업 역량 증진, 제3세계 식량위기국 지원 등 국제사회의 노력에 적극 동참해오고 있음을 소개하면서, 앞으로도 관련 지원을 계속해 나갈 것임을 명확히 했다. 또한, 방 대표는 이번 회의에 참석한 독일, 포르투갈, 멕시코 등 주요국 인사들과 우크라이나 평화 구축 및 재건 관련 협력 강화방안 등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우크라이나 평화 정상회의에는 57개국 정상급 포함 총 100여 명의 고위급 인사
(비씨엔뉴스24) 6월15일 오전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제351차 ILO 이사회에서 윤성덕 주제네바대사가 2024-2025년 임기 ILO 이사회 의장으로 선출됐다. 윤 대사는 ILO의 사업과 예산 전반을 지도・감독하는 기구인 이사회를 향후 1년간 이끄는 중책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이번 선출은 56개 노・사・정 정이사들의 합의로 이루어졌으며, 이로써 우리나라는 2003년 이후 21년만에 ILO 이사회 의장직을 수임하게 됐다. 우리나라가 2024~2027년도 ILO 이사회 정이사국에 진출한 데 이어 윤 대사가 의장직을 수임하게 되어, 향후 국제 노동분야에서 우리나라의 위상이 크게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 대사는 “그간 우리나라의 적극적인 ILO 활동과 글로벌 중추국가로서 높아진 국제적 위상에 걸맞은 역할을 해달라는 국제사회의 요청이 이번 이사회 의장직 수임으로 이어진 것으로 본다”면서, “기후변화 대응, 디지털 전환 등으로 변화하는 노동환경의 요구에 부응하여 우리 정부 정책방향과 같이 노동 약자를 보호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ILO가 될 수 있도록 외교 역량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비씨엔뉴스24) 외교부는 6월 10일부터 6월 15일까지 해외에서 우리 국민 관련 사건·사고 또는 재난 발생 시 현지 정부와의 적극적인 협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8개 국가·지역(태국, 필리핀,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방글라데시, 파키스탄, 도미니카공화국, 홍콩)의 치안·재난 관계자들(8명)을 대상으로 '2024년도 제1차 치안관계자 초청사업'을 실시했다. 치안관계자 초청사업 프로그램은 ▲경찰청 등 유관 기관 방문, ▲외교부 해외안전상황실 방문 및 영사콜센터 현황 청취, ▲우리나라 역사·안보·산업·문화 관련 시설 견학 등 한국의 사회·제도 및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는 다양한 일정으로 구성됐다. 이번에 방한한 치안·재난관계자들은 이번 방한을 계기로 우리나라를 치안·재난에 대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에 있어서 더욱 적극적인 상호 협력 파트너로 인식하게 됐다면서, 향후 현지에서 우리 국민 대상 사건·사고 발생 시 각별한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했다. 한편, 외교부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향후 8개 국가·지역에 체류중인 우리 국민이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당부하고 사건·사고 발생시 우리
(비씨엔뉴스24) 김홍균 외교부 제1차관은 6월 14일 오전 커트 캠벨(Kurt M. Campbell) 美 국무부 부장관과 긴급 유선 협의를 갖고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방북 가능성을 포함하여 한미동맹, 지역 및 글로벌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 차관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방북을 통해 북한의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하고 역내 평화와 안정을 저해하는 군사협력 등이 심화되는 결과가 초래되어서는 안된다는 우리의 분명한 입장을 설명했다. 캠벨 부장관은 한국의 입장을 전폭적으로 지지한다고 하고, 이번 방북이 야기할 수 있는 역내 불안정과 도전에 대해 깊이 공감하며 앞으로도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고 했다. 양측은 관련 동향을 계속 예의주시해 나가는 한편, 북한의 대남 도발과 역내 긴장 고조 행위에 대해서도 빈틈없는 공조하에 단호히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양 차관은 한미 양국이 금주 초 제3차 핵협의그룹(NCG) 회의에서 ‘공동지침 문서’ 검토를 완료한 것을 높이 평가하고, 이는 한미간 일체형 확장억제 강화를 위한 공고한 토대를 마련할 것이라는 데 공감했다. 또한, 양 차관은 우크라이나 등 지역 및 글로벌 주요 현안들에 대해
(비씨엔뉴스24) 김홍균 외교부 제1차관은 6월 14일 오전 커트 캠벨(Kurt M. Campbell) 美 국무부 부장관과 긴급 유선 협의를 갖고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방북 가능성을 포함하여 한미동맹, 지역 및 글로벌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 차관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방북을 통해 북한의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하고 역내 평화와 안정을 저해하는 군사협력 등이 심화되는 결과가 초래되어서는 안된다는 우리의 분명한 입장을 설명했다. 캠벨 부장관은 한국의 입장을 전폭적으로 지지한다고 하고, 이번 방북이 야기할 수 있는 역내 불안정과 도전에 대해 깊이 공감하며 앞으로도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고 했다. 양측은 관련 동향을 계속 예의주시해 나가는 한편, 북한의 대남 도발과 역내 긴장 고조 행위에 대해서도 빈틈없는 공조하에 단호히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양 차관은 한미 양국이 금주 초 제3차 핵협의그룹(NCG) 회의에서 ‘공동지침 문서’ 검토를 완료한 것을 높이 평가하고, 이는 한미간 일체형 확장억제 강화를 위한 공고한 토대를 마련할 것이라는 데 공감했다. 또한, 양 차관은 우크라이나 등 지역 및 글로벌 주요 현안들에 대해
(비씨엔뉴스24) 신원식 국방부장관은 6월 17일부터 22일까지 루마니아와 폴란드를 방문, 한‧루마니아 국방장관회담 및 제2차 한·폴란드 국방·방산협력 공동위원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원식 장관은 6월 17일부터 19일까지 루마니아를 방문, 안젤 틀버르( Angel TÎLVĂR ) 국방장관과 회담을 갖고, 양국 간 국방‧방산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이온 마르첼 치올라쿠( Ion-Marcel CIOLACU ) 총리를 예방할 예정이다. 신원식 장관은 루마니아에 이어 19일부터 21일까지 폴란드를 방문, 브와디스와프 코시니악-카미슈( Władysław Kosiniak-Kamysz ) 부총리 겸 국방장관과 제2차 한‧폴란드 국방‧방산협력 공동위원회를 개최하고, FA-50 전투기가 배치되어 있는 민스크 공군기지 방문 등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입니다. 신원식 장관은 방문 기간 중 국방‧방산협력 외에 한반도 및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위한 국제사회 연대와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